[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진로를 고민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찾아가는 '하계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을 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훈련과정과 지원사업 등도 안내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하계 일자리버스는 도내 거점도서관 3곳(충남도서관·천안중앙도서관·아산중앙도서관)에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대학생 등 청년 200명 이상이 일자리버스를 찾았다. 오는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을 마지막으로 하계 일자리버스 운영은 마무리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청년정책 모음집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일자리버스가 지역 곳곳을 누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대상지의 절반 이상 개발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개발 사업은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에 산업 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천233억원을 포함해 총 5천52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체 부지 68만㎡ 가운데 39만㎡에 대한 개발이 완료됐다. 우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지난 2022년 12월, 수면산업진흥센터가 지난해 12월 각각 준공해 가동되고 있다. 지역 마이스(MICE,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 산업 핵심 기반이 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연내에 첫 삽을 뜬다. 도는 2027년까지 2천549억원을 투입,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5만2천223㎡ 규모로 건립한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제조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도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의약품 상용화센터와 e-스포츠센터는 올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미래 국제사회 표준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가 12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천안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06년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 분야 경진대회로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처음 출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케냐, 러시아 등 11개국이 참가했다. 중등부 20개 팀, 고등부 20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처음으로 해외 참가 팀(22개)이 국내 참가팀(18개)보다 많아졌다고 산업부는 소개했다. 국가별 자체 예선을 통과해 한국을 찾은 학생들은 본선에서 제시된 과제에 대해 창의성, 논리성 등을 토대로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하고 발표한다. 각 팀의 수행 과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파견한 심사위원과 국내 표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행사 기간 참가 학생들이 함께하는 표준 관련 게임·퀴즈쇼, 국가별 전통춤을 선보이는 문화교류 등 친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외식업 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75.60으로 1분기(79.28) 대비 3.68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2022년 3분기 89.84를 기록했다가 점차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70포인트대에 머물러 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가 증가한 업체 대비 많은 것을 의미한다.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지난해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하락하다 올해 1분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개 분기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보고서는 "외식업 경기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의 침체 국면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반적인 국가 경제 침체와 고용 악화로 외식업과 같은 자영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졌으며 외식산업 내의 경쟁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개별 사업체의 수익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종별 현재 지수를 살펴보면 모든 외식산업 업종에서 1분기보다 경기지수가 하락했다. 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네이버·카카오 등 거대 포털의 뉴스 편집 문제 등을 다룰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뉴스 제휴시스템의 불공정 이슈, 개인정보·위치정보 등 수집, 소상공인 피해 등 포털의 독점적 지위 남용과 관련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국내 뉴스 소비 매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양대 포털의 편집·공급 체계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지적해왔다. 특히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보도한 매체 '뉴스타파'가 포털의 뉴스콘텐츠제휴사(CP)로 선정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카카오에 뉴스를 공급할 매체를 심사·선정해 온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는 공정성 시비와 위원들의 편향성 논란에 작년 5월부터 잠정 중단됐다가 조만간 활동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TF 1차 회의에서 "뉴스 포털이 기사 배열에 공정하고 뉴스 공급사와 상생을 도모하며,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우선해 사회적 책임성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TF 위원장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정원도시박람회 등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시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 차관을 면담하고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체육시설, 한글문화단지, 세종공동캠퍼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오는 2026년 열리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최근 국제행사로 승인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수구와 탁구 경기가 열리게 될 종합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글 교육을 비롯해 한류·한복·한식 등 전통문화 체험시설, 예술인 창작촌 등으로 구성된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과 함께 세종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국비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주는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중요한 시기"라며 "현안 사업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내 65세 이상 인구는 3만500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 29.8%를 차지한다. 시는 인구 노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해 지난 3월부터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치매·우울감 선별 검사지를 활용, 일대일 대면 검진을 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1만8천명으로, 이 가운데 2천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다. 이 가운데 치매 고위험군 707명에 대해서는 인지 저하·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별로 분류,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고위험군 1천566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치료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내년까지 전수조사를 끝낼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와 우울 위험군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청양군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12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와 충남도는 지천댐 계획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환경부와 도는 지난 2022∼2023년 지천이 범람해 1천18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천댐 건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여론을 호도하지만, 2023년에는 지천이 범람한 게 아니라 대청댐·용담댐 방류로 인해 금강 수위가 높아져 마을과 들판이 잠긴 것"이라며 "타지역 38만명을 위한 식수와 공업용 물 공급을 위해 인구 3만명도 안 되는 청양에 댐을 건설해 소멸을 가속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천댐을 만든다고 홍수 피해를 없앨 수 없고 가뭄 때는 농업용수가 부족하고, 댐을 방류하면 농업 시설이 침수하는 등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댐으로 인한 안개, 일조량 감소 등으로 농업 소득도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또 "댐이 건설되면 지천의 소중한 어류자원의 생태계를 잃게 되고, 댐 건설에 따른 규제로 재산권 침해도 우려된다"며 "환경부의 독단적인 댐 건설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물 부족 문제 해결과 홍수 피해 해결을 위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늘 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이다. 달도 오후 11시께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자리 방향에서 방사돼 나오는 것처럼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이름 붙여졌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 관측할 수 있다. 올해는 이상적인 하늘의 조건에서 시간당 100개의 유성우(ZHR·6.5등성까지 보이는 이상적인 관측 환경에서 복사점이 천장 부근에 있을 때 한 명의 관측자가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유성의 예측 수)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는 대도시 불빛과 미세먼지 등 영향으로 이보다는 훨씬 적게 보인다. 관측 장소는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고 주위에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이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적합하다. 유성우의 복사점(유성의 궤적이 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과 금산 공영주차타워 등에서 잇따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율 90% 이하 제한을 추진한다. 도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충전시설 지상화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완충에 가깝도록 충전된 차량의 출입을 막아 혹시 모를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율을 제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과도한 충전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서울시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출입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생활의 질서유지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기본 규칙이다. 시·도지사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표준이 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마련하고 있으며, 준칙이 개정·배포되면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준칙을 참고해 자기 단지에 알맞도록 관리규약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월 2만원 대중교통 정액권인 '이응카드' 발급 신청 이틀 만에 1만1천건 가까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부터 9일 오후까지 이응카드 발급 신청을 받은 결과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 등 모두 1만 991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응카드는 월 2만원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공영자전거 등을 5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다음 달 10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권역뿐만 아니라 세종과 대전, 충남 공주·천안·계룡, 충북 청주를 연결하는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응카드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이응패스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해 1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쌀 소비 촉진 이벤트와 홍보 행사 등을 연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숫자 8(八), 10(十), 8(八)로 풀이해 8월 18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농식품부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와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청계광장에서는 푸드트럭에서 쌀 간편식과 가루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중구 한국의 집에서 쌀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연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5개 협동조합이 이 자리에서 쌀 소비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우리나라 고품질 쌀을 소개하고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18일에는 성심당, 이성당, 김영모제과점 등 유명 제과점 32곳이 91개 지점에서 가루쌀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연다.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전국 GS25 매장에서 오전 6∼9시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쌀 간편식을 구매하면 500∼1천원을 할인해주는 '모두의 아침밥' 행사가 열린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소비 감소가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