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가 8일 월 2만원 대중교통 정액권인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도입하는 정액권 형태의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 2만원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공영자전거 등을 5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권역뿐만 아니라 세종과 대전, 충남 공주·천안·계룡, 충북 청주를 연결하는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이응패스는 신한은행, 이응패스 앱, QR 코드 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카드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평동차고지에서 QR코드로 이응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1호 신청자가 됐다. 최 시장은 "이응패스는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시로 나아가는 발판"이라며 "이응패스의 혜택을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카드 발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516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 등급 기준 등심은 100g에 7천5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각각 2천690원에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소비자와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소비 촉진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1∼7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과 함께 14차례 전국 단위 할인 행사를 열어 한우 약 3만 마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해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맹견을 신규 사육하려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에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기존 맹견을 사육하는 소유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견이다.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대전시에 맹견 사육 허가를 신청하고, 맹견의 건강 상태, 행동 양태,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 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35마리로, 시는 등록된 맹견뿐만 아니라 사고견에 대해서도 기질 평가를 할 예정이다. 시는 맹견 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관련 예산도 확보한 상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가 인구위기에 대응할 전담 조직 등을 신설한다. 도는 2개 국, 3개 과를 신설·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인구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전략국이 신설된다. 인구전략국은 돌봄정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그동안 분산 추진하던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지원, 인구·이민 정책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도는 농촌 공간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농촌활력과를 농촌재구조화과로 재편한다.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스마트농업본부로 분리·신설돼 종자산업 육성과 스마트팜 육성 정책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산업경제실에는 바이오산업 국내 선도 모델과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산업과가 새롭게 설치된다. 산림자원과는 농림축산국에서 환경국으로 이관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산림휴양과를 신설해 도민 산림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로 했다. 공주·부여 한옥마을과 충남 예술의 전당 등을 지역 마루지(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건축물로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건축도시국이 신설된다. 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지난해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자가 2억200만명을 넘기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3년 실적 기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2억226만명으로 전년(1억7천500만명) 대비 15.1% 증가했다.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도 지난해 2천700만명으로 전년(2천500만여명)보다 7.5% 늘었다 공공도서관 수는 지난해 1천271개관으로 전년 대비 35개관(2.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19개관, 서울 207개관, 경남 79개관, 전남 74개관, 경북 71개관, 전북 66개관, 강원 65개관, 충남 62개관, 인천 60개관, 충북 55개관, 부산 52개관, 대구 46개관, 광주 30개관, 대전 26개관, 제주 22개관, 울산 21개관, 세종 16개관이다. 경기지역 10개관, 서울 지역 8개관이 늘어나 수도권의 도서관 확충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졌다. 전국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대상 인구는 4만382명으로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1관당 봉사 대상 인구수를 볼 때 여전히 수도권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027년 충남 보령에서 열릴 섬비엔날레를 준비할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재단법인 섬비엔날레 조직위는 7일 보령시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행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5월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각 섬의 특징을 살려 30여개국 18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해상공연, 해안 트레킹, 섬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를 통해 보령의 아름다운 섬들이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조직위 임원 위촉장 수여,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섬비엔날레는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예술과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국제 예술행사"라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를 중심으로 도와 보령시가 하나 돼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0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SNS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축제를 열면서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1㎞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이에 원활한 차량흐름 확보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8일까지 지하철, 버스, 택시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은 차량 내부 0시 축제 홍보물을 사진 찍어 대전시 SNS 이벤트 게시물 속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축제장에 오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0시 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칠월칠석인 오는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견우직녀 관측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당일 과학관을 찾으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견우성(독수리자리 알타이르 또는 염소자리 다비흐)과 직녀성(거문고자리 베가)을 볼 수 있다. 견우직녀 종이 장난감 만들기, 자외선 발광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은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이동형 망원경 3대를 통해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측할 수 있다. 중앙호수공원 야외 관측 행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일요일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비수도권 최초로 2년 연속 대전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서 고정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는 모두 48만9천507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 축제 방문객 40만1천155명보다 8만8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이던 2019년 서울에서 열렸을 때 방문객(32만3천765명)보다 적게는 8만여명, 많게는 16만명이 각각 증가했다. 올해 축제 방문 전 대전에 대한 이미지가 4.39점에서 방문 후 4.58점으로 상승하는 등 대전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지난해 개최 때보다 올해 개최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는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대전시 개최 효과 분석'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의 경우 올해 전국 기준 생산 유발 1천313억6천400만원, 부가가치 유발 597억4천800만원, 취업 유발 1천534명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생산 유발 효과 940억6천900만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429억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이번 달 매주 토요일 시민천문대에서 토성관측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시민천문대 주관측실에서는 토성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여름철 별과 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측은 오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되지만,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법무법인 지평은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수주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법률 지식과 수출 경험 부족 등으로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자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표준계약서는 장비공급계약서와 턴키수주(일괄수주)계약서 2종으로, 각각 국문과 영문으로 작성됐다. 이 밖에 농식품부는 계약서 조항별 중요 사항, 협상 포인트, 대안 조항 등을 넣은 해설을 마련했다. 계약서와 해설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평과 함께 표준계약서와 관련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해외 진출을 처음 시도하는 스마트팜 기업도 쉽고 편리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대전 유성구을) 의원은 육아휴직과 아동수당 등을 확대하는 내용의 '일하는 엄빠(엄마·아빠) 지원 패키지법'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법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아동수당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5개 법 개정안으로 구성됐다.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사용하지 않은 육아휴직 기간을 2배 가산해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기간에 합산할 수 있도록 했다. 만 8세 이하였던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 신청 대상 자녀 나이를 만 12세까지로 확대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30일로 늘리고, 그 중 유급휴가일을 15일까지로 늘렸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3회까지 분할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연간 3일이던 난임 치료 휴가를 연간 7일로 늘리고, 이 중 유급휴가일을 최초 3일까지 확대했다.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아동수당 대상 나이를 기존 만 7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지급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분유와 기저귀뿐 아니라 젖병, 젖꼭지, 이유식 및 유축기 등의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