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제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재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회의원 16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특별법안은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각종 지원 관련 특례 조항 신설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폐기됐다. 장 의원은 "화력발전 폐지는 지역소멸 및 생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시급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재발의 법률안이 여야 대타협을 통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전국적으로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60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2만2천여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악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폐지되는 28기 중 14기가 충남에 있다. 내년과 2026년 각각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2032·2036년 각각 2기씩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문제는 2020년 폐지된 보령화력발전소 2기를 포함해 총 16기가 폐지되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당진을 찾은 관광객이 469만3천95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9만545명보다 17.6% 늘어난 것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 방문객은 지난해 210만4천452명에서 올해 313만8천186명으로 49.1%나 증가했다. 지난 5월 드론 라이트 쇼 개최, 테마관광 여행상품 마련,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5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유입됐다. 최근에는 '선재 업고 튀어', '비밀은 없어',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 '크래시' 등 다양한 드라마가 당진에서 촬영돼 더 주목받고 있다. 시는 다음 달에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댄스 페스티벌을 열고, 드론 라이트 쇼를 상설 개최할 예정이다. 합덕역 개통에 맞춰 관광명소 스탬프 투어 등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천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사람이 당진에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30일 동남구 청당동 일대에서 청소년 자유공간 '청당 청다움 7호점' 개소식을 했다. 천안시 청소년 자유공간 '청다움'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자유공간이 정답고 아름다운 곳이 되길 소망한다는 의미로, 쌍용동·문화동·성환읍·성정동·신부동·직산읍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청당 7호점이 문을 열면서 시내에 모두 7개의 청다움이 지역 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에 또 하나의 새로운 청소년 공간이 문을 연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하고 쉼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관광인증' 사회 분야 국내 1호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에 따르면 ESG 우수관광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관광사업자와 조직을 대상으로 관광업계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을 꼼꼼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세종수목원은 지역사회 기여와 무장애 관광 등 2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사회 분야 우수관광인증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세종수목원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생식물을 비롯한 각종 꽃 전시회와 야간 개장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람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람시설을 완비했고, 관광 약자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세종수목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쉽게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경영 악화로 폐업한 뒤 수년간 방치됐던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호텔이 공공 연수·휴양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30일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는 최근 덕산온천관광호텔 부지를 98억4천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1997년 덕산면에 지하 1층·지상 6층·62실, 1만6천836㎡ 규모로 건립된 덕산온천관광호텔은 온천 관광이 위축되면서 경영이 악화해 2018년 3월 문을 닫았다. 호텔 폐업 여파로 일대 온천관광단지도 타격을 받았고, 이후 공매가 7차례나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후 호텔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예산군과 내포신도시 배후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던 도의 상황이 맞아떨어지면서 지난해부터 호텔 개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도와 군의 협력 속에 지난 5월 충남개발공사 투자사업평가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이 이뤄졌고, 지난 25일 호텔 부지 매입계약까지 체결된 것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호텔 철거와 실시 설계 공모에 나선 뒤 2027년 6월까지 약 450억원을 투입해 (가칭) 충남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후 도에 매각해 도가 시설을 관리·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은 호텔 부지 개발로 침체했던 지역 경제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오상욱 선수의 이름을 딴 펜싱 전용 경기장 대전에 들어설 전망이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와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등을 위해 펜싱 전용경기장 조성 준비에 나섰다. 대전시는 전용 경기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동구 용운국제수영장 주차장 부지를 포함해 후보지 총 2곳을 선정한 뒤 올해 말까지 최종 부지를 결정해 2027년까지는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전대학교에도 부지 제공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새로운 펜싱 전용 경기장 이름은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의 이름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홍보대사인 오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펜싱체육관 이름을 '오상욱체육관'으로 정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 선수의 수상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은 약속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대전에 전용 경기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펜싱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대전펜싱협회 등에 따르면 지역 전문 펜싱팀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농신보)을 통한 기업 보증 한도를 축소하지 않고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9일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농협은 농신보의 법인 갱신 보증 시 보증 잔액을 10% 이상 감액한다는 방침을 철회했다. 앞서 농협은 보증 잔액 감액 방침을 담은 공문을 전체 계열사에 전달한 바 있다. 농협이 보증 한도 감액을 결정한 것은 농신보의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박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한도 축소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당시 "2022년 기준 4인 이하 농·수산 법인은 72.9%에 달하고 법인당 평균 자산은 18억원, 부채는 12억원 수준으로 대부분 영세하다"라며 "갑작스러운 보증 한도 변경은 영세한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협은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관련 방침을 백지화하고 대출 보증액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농신보는 담보력이 약한 농림수산업자의 신용을 보증해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기금이다. 농협중앙회의 기금 출연으로 1972년 조성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민이 생활필수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구 감소에 따라 농촌 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주민이 식품,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한 대책으로 이동장터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3만7천563개 행정리 중 2만7천609개(73.5%)는 음료와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이 없고, 2천224개(5.9%) 마을에는 대중교통이 없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을 실은 트럭이 마을을 방문하는 식의 이동장터 사업을 구상했고,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18개 시·군을 발굴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농협과 협업해 이동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가 차량 구입, 기자재 등을 지원하면 각 지자체는 차량 운영비와 전담 인력을 제공하고 지역농협은 보조 인력 지원과 생필품 판매를 맡는 식이다. 농식품부는 이동장터 운영을 위해 농협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지자체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시·군 단위로 시범지구를 선정한 뒤 연내 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배방읍 휴대리 일대에서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59만4천179㎡, 4천626가구, 1만178명 규모로 2028년 12월 사업 완료가 목표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27만840㎡(45.5%)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30만5천931㎡(51.5%), 구역 내 생활편익시설 제공 및 배후 수요 충족을 위한 상업용지 1만5천912㎡(2.7%) 등으로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배방휴대지구는 국도 21호선과 천안아산역 등이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로 인해 개발 수요가 커지는 곳"이라며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재배면적 감소 여파로 최근 배추, 무 등 일부 채솟값이 강세를 보이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기준 포기당 5천556원으로 전주보다 9.1% 올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도 30.6% 비쌌다. 무는 1개에 2천856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5.9%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해 31.0% 높았다. 이에 더해 각 농가에서 오는 9월 추석 명절에 배추, 무를 출하하기 위해 심는 시기를 조정하면서 다음 달 출하 물량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공급을 늘리고자 시장에 배추와 무를 합쳐 300t(톤)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락시장 일일 반입량의 60% 수준이다. 또 앞으로 산지 작황과 수확 작업 여건 등을 고려해 공급량을 조절하기로 했다. 상추의 경우 주산지인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의 침수 피해로 가격이 한때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주산지 농가 60%에서 상추를 다시 심는 등 복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다음 달 상순 이후에는 공급 여력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최소 5천600억원의 유동성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2천억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협약프로그램 3천억원의 유동성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사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에도 6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의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고,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세정지원도 진행한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항공사·여행사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전염병 방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나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연합] "검고 바삭하며 납작한 사각 형태인 한국의 소박한 주식(主食), 검은 반도체." 한국인에게는 흔한 식탁 메뉴인 김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한국 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인의 소박한 주식인 김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김의 인기에 주목했다. BBC는 한국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김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일부에서는 김을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빗대 '검은 반도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나 K팝에 빠지고, 한국 음식에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김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김 수출은 사상 최대인 11억3천만달러(1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에 대해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거나 "감자칩처럼 간식으로 먹는다. (감자칩보다) 건강한 대안 같다"고 표현했다고 BBC는 전했다. 김을 판매하는 60대 상인은 "전에는 서양 사람들이 한국인들은 검은 종잇조각 같은 이상한 걸 먹는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그들에게 김을 팔게 될 줄은 몰랐다. 모두 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 해결하는 '복지기동대'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청산면에서 복지기동대를 시범 운영해 2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해줬다. 군 관계자는 "복지기동대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전기·가스·수도 수리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데, 큰 비용이 수반되는 공사는 해당지역의 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청산면을 포함해 안내, 청성, 군서, 군북 5개 면에서 이 제도를 운영한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재료비 10만원까지는 무상 수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소소한 민원을 신속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정부가 시혜하듯 주는 대전·충남 통합법안은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타운홀 미팅'에서 "항구적인 도시 발전 권한을 넘겨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해야 하는데,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함께 만든 법안은 연간 8조9천억원의 예산이 걷힐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는데, 정부는 4년간 최대 20조원을 제안했다"면서 "같은 당이 제출한 광주전남 특별법을 봐도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로 규정한 반면, 대전충남은 '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주당 발의 특별법안에 공직 사퇴 시점을 특별법 통과 뒤 10일로 규정하는 등 사퇴 시한을 변경한 것은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누가 나가면 (한다는) 그런 법안을 서슴없이 내놓은 것 아니냐"면서 "특정인이 대전충남특별시장을 하기 위해 만드는 법안은 안된다"고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강훈식 실장을 겨냥했다. 그는 "통합은 백년지대계인데, 정부와 민주당은 며칠 내로
◇ 실장급 승진 ▲ 국립수산과학원장 권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