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전국 급식장에 선보이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도와 CJ프레시웨이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도내 농특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는 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개 단체 급식장에 월 2회 제공된다. 이달에는 부여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다. 8월에는 서산 감자를 활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 9월에는 당진 양파 불고기가 제공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세종시에 한글문화단지를 조성해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미국 출장 결과를 소개하는 브리핑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세계 속 한류의 위상 확인과 한글문화단지 조성의 필요성 확인 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미네소타주 등을 방문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문화원 및 한국교육원과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네소타 베미지 소재 '콘코디아 언어마을'의 한국어 마을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점 등을 출장의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국비, 지방비, 민자 등 약 3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부에 계속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올해 말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받을 수 있는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을 우선 투입해서라도 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글 교육과 한글 세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수소 생산과 발전, 관련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연간 7천200t),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연간 200t),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연간 365t)을 건립하고 있다. 3개 시설은 국가 공모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모두 1천136억원을 투입한다. 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내에서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생산기지 건립에 2026년까지 5조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간 생산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t이다. 아울러 당진에 2030년까지 4만t 규모의 암모니아(수소) 저장탱크 4기를 갖춘 부두가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4천500억원이 투입된다.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할 수소 기반 발전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보령에는 1천200MW급 SK E&S 수소 혼소발전소가, 서산 대산에는 120MW급 한화임팩트 청정발전소가 들어선다. 이들 발전소는 2027∼2028년 가동될 전망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올해 여름배추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최근 여름배추 가격이 작년 대비 20%가량 오르자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정부 가용 물량을 적시에 활용하고, 생육관리 협의체를 통한 산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여름배추는 재배 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장마철 호우로 인해 수확 작업이 어려워져 도·소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인다. 이달 하순 도매가격은 포기당 3천957원으로 1년 전, 평년 대비 각각 17.7%, 23.0% 올랐다. 소매가격은 포기당 5천182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21.1%, 16.5% 상승했다. 이에 송 장관은 전날 경기 이천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비축기지를 찾아 비축한 배추의 품질을 점검했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비축 배추의 거래 상황을 살폈다. 농식품부는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하루 220∼250t(톤)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가락시장 반입량의 60%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배추 수급 불안에 대비해 앞서 비축 물량을 2만3천t(톤) 확보했으며, 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대전유스아트페어(DYAF2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도부터 문화재단에서 추진해왔던 대전청년작가장터가 올해는 DYAF(Daejeon Youth Art Fair)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을 했다. 회화·입체·디자인·공예 분야 청년 작가 23명의 작품 19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10만원부터 800만원까지의 가격대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작가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경영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음식점·정육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식점 4곳은 김치·오징어·스팸 등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정육점 1곳은 비한우(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업소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축제에서는 복숭아 판촉전을 비롯해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 화채 나눔 등 즐길 거리, 에어쇼와 드론쇼 등도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저온 피해로 복숭아 물량이 적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물량을 배로 늘렸다. 1상자(3㎏ 기준) 7∼9과는 1만9천원, 10∼11과 이상은 1만5천원에 판매된다.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새콤달콤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기장 가족영화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복숭아를 키워드로 하는 '별빛 드론쇼' 등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어린이 물총놀이와 댄스·버블파티 등 체험 거리와 함께 복숭아를 소재로 한 아이스크림과 빵 등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부스도 운영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를 농가의 판로 확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시장과 포장마차 거리 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를 높여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탓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2023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천677명으로 이 중 81명이 숨졌다. 온열질환자는 2020년(1천78명)부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3년 온열질환자 수는 2천818명으로, 2022년(1천564명)의 1.8배였다. 사망자도 2022년(9명)보다 3.6배 증가한 32명이었다. 2023년 온열질환자 누적 현황을 일자별로 분석해보면 장마가 종료된 7월 26일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 7월 16일 492명이었던 온열질환자 수는 장마가 종료된 7월 26일 804명, 약 2주 뒤인 8월 9일에는 2천122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장마가 그치고 난 뒤 찾아올 폭염에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 올해는 초여름부터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5월 20일∼7월 16일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580명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492명보다 88명이 많다. 작년 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를 보면 실외 작업장이 913명(32%)으로 가장 많았다. 논·밭 395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23일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을 배우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곳이다. 스마트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천730㎡ 규모다. 딸기·토마토·오이·고추·쪽파·엽채류 등 6개 온실과 통합 관제실, 강의실, 육묘실, 발아실, 저온저장실, 기계실 등을 갖췄다. 6개 온실은 각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했다. 온실마다 온도와 환기 등을 조절하는 천장·스크린 개폐 시스템과 냉난방 시스템도 설치됐다. 온실 내외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분석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수경시설 양분 공급을 위한 양액 공급 시스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황 훈증기 등도 구축했다. 농기원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과정에 실습교육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다양한 수익 모형도 마련했다"며 "청년 농업인과 함께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3일 범농협 계열사들에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종합 경영 분석 회의에서 최근 쌀값 하락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집중 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12만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회장과 범농협 계열사들은 농업·농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 피해에 국가가 실태조사를 통해 생산량이 감소한 만큼의 피해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2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자연재해로 농어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실태조사를 해 생산량 감소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지원방안에 농업정책자금 및 수산업정책자금의 금리 인하를 추가하도록 했다.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전년도 농어업 재해 피해를 본 농가의 피해액이 대통령령으로 규정한 금액보다 많거나 영세한 농어업인에 대해 재해보험 보험료의 100분의 80 이상을 지원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비를 정부가 지원하더라도 수확 시기를 놓쳐 소득이 제한됨에 따라 농민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것이란 우려에 따른 입법 조치이다. 서 의원이 제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한 법안으로 농어민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했다. 서 의원은 "정부 지원정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과 홍성축협, 피자알볼로가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피자' 출시를 앞두고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대영 홍성축협조합장,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는 23일 홍성군청에서 홍성 한우 김치 불고기피자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홍성 출신으로 홍성군 홍보대사인 이재욱 대표는 상대적으로 소비가 저조한 불고기용 부위를 활용하기 위한 1년의 연구 끝에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피자를 개발했다. 유명 김치 브랜드인 '종가'도 피자 개발에 참여했다. 군은 한우 가격 폭락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축협, 피자 브랜드가 협업해 축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입고기가 주로 사용되는 피자 시장에서 한우 공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욱 대표는 협약식에 이어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첫 시식회는 홍성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축산업을 살리고, 대한민국 한우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인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욱 피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