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모든 농식품부 간부급 이상은 농작물, 가축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 분야 피해와 응급 복구 현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송 장관은 이를 위해 다음날 예정된 정례 간부회의를 취소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9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 9천522㏊(헥타르·1㏊는 1만㎡)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유실·매몰 88㏊, 축사 침수 21㏊, 가축 폐사 33만9천마리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 장관은 비가 그친 후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물이 잘 빠지도록 조치하고 채소·과수 등 피해를 본 농작물은 생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살포하도록 주문했다. 또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방제 작업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전날부터 과장급 이상이 부여, 익산, 금산 등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에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온양온천역 유휴공간에 근로자가 편히 일할 수 있는 업무시설과 회의실, 강의실, 컨벤션 홀 등을 갖춘 워케이션 센터를 마련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 등을 거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온양온천역은 수도권 1호선과 장항선이 지나 수도권 근로자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온양온천과 온양민속박물관 등 근로자가 휴식할 수 있는 관광시설도 있다. 임성범 도 새마을자치과장은 "치유와 휴식의 공간이었던 과거 온양온천의 명성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증가로 원도심 온천·숙박 시설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2일까지 미래 유니콘기업 'C-스타'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유니콘기업 C-스타는 '천안을 중심(Center)으로 스타트업에 도전(Challenge)할 기회(Chance)와 네트워크 연결(Connect)을 통해 스타트업의 별(Star)이 될 수 있는 유망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 이내이며, 천안시에 있는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서 공개 모집하며 서류·대면 평가 등을 거쳐 5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기획자(AC)·벤처캐피털(VC) 투자사 추천, 박람회 등 참여기회 제공,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C-스타 1기로 기체 여과기·웨어러블 로봇 ·이차전지·전자 감지장치·의료용 기기·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연구개발 등 8개 분야 8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8개 사에 제품설명회, 실증사업 지원, 투자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 결과 투자 유치, 조달혁신제품 성장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위로보틱스'는 6개 투자사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개월간 기획 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1건, 거래내역서류 등 미작성 2건, 작업장 외 가공·포장 4건 등이다. 한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체는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하면서 음식물을 보관하거나 거래내용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업체는 거래내역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식육을 보관한 업체도 있었다. 대전시는 적발 업체를 상대로 사법 조치 후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및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충남도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이재관·이정문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일 서울대 치대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과 시급성',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 방향'(인재 양성과 R&D)에 대해 발표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원이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함께 오는 9월까지 범도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의 새로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 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와 연계해 제작했다. 브랜드 이미지(BI)는 '한국 음식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어지는 띠'의 형태로 표현했다. 간장, 쌈장, 고추장의 빛깔과 신선함을 나타내는 녹색을 사용했으며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 문구를 젓가락으로 집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그간 음식관광 사업은 개별 음식을 활용한 홍보에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신규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음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 등 3가지 주제로 구분해 선정했다. 지역 대표 음식으로는 부산 돼지국밥, 수원 왕갈비 등 15종,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로는 통영 굴, 홍성 새조개 등 15종, 지역 대표 전통주로는 안동 소주, 양평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림공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편익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림공원은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77세)를 기념해 도시숲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한 것으로, 2014년부터 유성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차 공간이 하천제방에 조성된 44면이 전부인 실정이라서 매년 유성 국화전시회와 '청소년 나Be한마당' 등 대규모 행사 시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피크닉테이블,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등 편익 시설을 개선하고, 공원과 하천제방 공간(3천100㎡)에 주차구역을 100면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으로 편입되는 공간에 심은 수목 가운데 일부는 공원 내로 이식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림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과 분재문화관 등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8월 무궁화연구소 심경구 박사가 '안동'과 '백령도'를 교배해 개발한 신품종이자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인 '움찬세종'등 160여종의 무궁화가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전의양묘영농조합과 미동산수목원 협업 무궁화 분화를,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세계 무궁화를, 한국전통정원에서는 화계에 피어난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분재문화관에서는 한국식물화가협회의 무궁화 세밀화가, 희귀특산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 희귀식물인 노란색 무궁화 '황근'이 전시된다.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트램을 타고 무궁화를 찾아가는 '향기톡톡' 해설프로그램과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특별교육도 진행된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무궁화 관람 로드맵을 따라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포토존 등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이 무궁화를 감상하고 반려 식물로 무궁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은둔생활을 하는 지역민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18∼64세 시민으로 이들의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을 파악한다. 오는 8월까지 QR코드나 대전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은둔 생활을 극복한 시민과 주변 가족, 현장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생활의 실태나 욕구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사전 선행연구와 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청년층을 넘어 중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사와 1천77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성구 둔곡산단으로는 스탠더드시험연구소·우리기술·인지이솔루션이 이전 및 신설 투자하고, 서구 평촌산단으로는 자동차용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다성이 이전 투자한다. 대덕구 대전산단에는 보안용 카메라 및 영상감시장비 제조기업인 한일통신과 방산제품 압연 설비 부품 제조기업인 한스코가 신설 투자로 입주한다. 한스코는 대덕산단에도 증설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 이전에 따라 115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투자 입주하는 기업이 불편함 없도록 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한육견협회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의 내달 시행을 앞두고 이달말까지 지원책이 발표되지 않으면 개 식용 종식에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육견협회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 제정 6개월, 공포 155일이 지난 지금까지 폐업·전원 지원에 대한 기준이나 기본계획마저도 제시하지 않은 채 우리의 권리를 방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식용 개 사육 농민과 종사자들의 기본권과 재산권은 방기·침탈돼 회복 불가능하게 됐고 거리에 나앉을 날만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협회는 또 개 식용 종식법의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폐업·전원을 지원하기보다 되레 직권을 남용해 생존권을 훼손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농식품부 관계자를 감사 청구했다. 개 농장의 식용견을 처리하려면 도축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농식품부 관계자가 개 도축을 동물보호법 10조 4항 위반이라고 판단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훼손했다는 주장이다. 해당 조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게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쟁 후보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선 무효형(벌금 100만원)보다 높은 형량으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시장은 1·2심에서도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피고인의 허위사실 공표행위 대상을 특정해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재판부가 원심 판단을 모두 파기한 뒤 다시 판단을 내렸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박 시장이 주장한 원심 재판부의 사실오인, 법리오해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시장 측은 공소사실 대상 불특정, 공범의 범위가 특정되지 않아서 방어권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공소장에 피고인의 단독범행을 분명히 얘기하고 있고, 공범관계를 특정하지 않아서 방어권이 제한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박 시장 캠프에서 작성한 경쟁 상대인 오세현 후보의 부동산 건물 허위매각 의혹 관련 성명서와 문자메시지 등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