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에서 체험학습을 간 초등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 22분께 한 사설 물놀이장에서 초등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2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진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물놀이장에 입장하기 전에 외부에서 사 온 도시락을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사가 먹은 음식 등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소금산업 진흥법' 등 2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농수산물 유통 등에 대한 개정안은 정부가 주요 농수산물 품목에 대해 목표 및 기준 가격을 산정해 차액만큼을 지원하는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고, 조례로 이미 운영 중인 기초단체에 대해 지원하도록 했다. 또 정부가 선정한 주요 품목의 종류 및 가격에 대해 국회에 제출하고 15일 이내에 심의하도록 규정했다. 소금산업 진흥법 개정안은 천일염에 대해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고, 정부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던 우선구매 등에 대해 실적을 공표하도록 했다. 매년 3월 28일 '소금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도록 했다. 두 개정안은 서 의원이 20·21대 국회에 이어 세 번째 발의한 법안으로 되풀이되는 천일염 및 농수산물 가격폭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발의한 입법 조치이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기후 위기, 유류비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중앙회는 2019년 한 해 58조원이 넘는 국민경제 부가가치와 약 10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한 '2019년 농협사업의 조합원 실익 및 국민경제 기여도 평가'에서 ▲판매 사업 시장 경쟁 촉진 ▲조합원의 실익 증대 ▲국민경제 기여 등 세 가지 항목을 평가해보니 2019년에 58조8천억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농협은 판매 사업을 통해 영리 기업의 초과 이윤을 농업인, 소비자에게 분배했다고 강조했다. 농업인은 수취 가격과 생산량이 늘어나 약 9조6천억원을 더 벌고, 소비자는 지불 가격이 내려가 약 11조원을 아꼈다고 농협은 분석했다. 농협은 또 적극적인 구매·판매·신용·교육 지원 사업과 배당 등을 통해 다른 업체 이용 대비 6조3천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협은 경제, 금융 등 농협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107만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사업별 창출 인력은 경제사업 89만명, 신용사업 12만7천명, 보험사업 3만명, 교육지원사업 2만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여름 일부 초등학교에서 처음 실시하는 방학 중 무상급식 시범사업을 겨울방학부터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9일 세종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조 세종지부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의초, 연서초, 해밀초 등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중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올 여름방학부터 점심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그동안 방학 중 점심 비용은 학부모가 부담했으나 이 사업으로 1천5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교육청은 시범사업에 이어 올겨울부터는 54개 모든 초등학교로 방학 중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하고 최근 추가경정예산으로 21억7천만원 확보, 각 학교에 교부했다. 교육청은 이 정책이 시행되면 초등학생 1만1천5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급식은 자체 조리하거나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을 도시락 형태로 공급받는 방법 등이 검토되고 있다. 방학 중 무상급식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공약이다. 최 교육감은 지난해 취임 1주년 월례회의에서 방학은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학 중에도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하지만 교원단체는 방학 중 급식 시행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충남예술의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이 외국의 한 건축물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일각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충남예당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3XN(호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이 작품이 유럽의 한 콘서트홀 디자인과 비슷해 표절이 의심된다는 민원이 몇 건 제기됐다. 사선 모양의 지붕 형태 등이 비슷하다는 의견이었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법원 판례 등을 검토한 결과 이런 형태가 누군가에게 저작권이 있는 고유한 디자인으로 볼 수 없고, 현대 건축의 경향 가운데 하나인 만큼 표절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도 도와 같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특히 유럽 콘서트홀의 지붕 위에는 사람이 올라갈 수 있지만 충남예당은 그렇지 않고 미학적인 부분을 나타내는 등 공간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다르며, 이런 설계는 컨소시엄 참여 회사 중 한 군데가 과거부터 발전시켜온 독창적인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유럽 콘서트홀 디자인 업체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고, 제삼자의 주장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윤석열 정부의 농업 정책에 대해 "9점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어 10점을 주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그러자 문 의원은 "저는 1∼2점도 주기 아깝다"면서 "쌀값 폭락과 한우 가격 폭락은 예견된 일인데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농안법과 한우법도 거부권을 얘기하면서 합의점을 못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당이 추진한 '양곡관리법'(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송 장관이 "농업 미래를 망치는 법, 농망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을 놓고 몇몇 의원은 사과나 유감 표명을 요구했으나 송 장관은 "절실한 표현이었다"고 응수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송 장관은 또 양곡법이 통과되면 쌀 매입비와 보관비를 합한 비용이 3조원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근거가 있느냐는 질의에는 "올해 기준으로 쌀 매입·보관비가 1조6천억원이다. 그런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금 현행 고시 기준으로 쌀을 의무 매입하는 경우 2030년이 되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달 26∼29일 대만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954만달러(약 13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광천김 등을 수출하는 홍성 지역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404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한 데 이어 중국·필리핀·영국 등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전문 무역회사 등과 5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다. 이화선 군 해양수산과장은 "수산 식품 기업이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쌀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하고 쌀 원조와 공공비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쌀값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올해 수확기에 대비해 재배면적 감축 등 적정 생산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또 "재해·가격 하락 등 경영위험에 대응해 평년 수입의 일정 수준을 보장하는 수입 안정 보험 확대와 농업 재해 복구 지원 현실화를 포함한 소득·경영 안전망 세부 방안을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어 올해 말까지 기후 위기에 대응한 중장기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도 만들겠다는 계획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겠다면서 3㏊(헥타르·1㏊는 1만㎡) 이하 자투리 진흥지역 2만1천㏊를 해제하고 주말 체험 영농인이 농지전용허가 절차 없이도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률을 올해 18%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취임을 앞둔 강호동(61) 농협중앙회장이 세계 농업의 도전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오를 밝혔다. ICAO 회장 취임차 ICAO 정기총회가 열리는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강 회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전 세계 농업이 직면한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식량안보 등 많은 문제를 보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이 처한 녹록지 않은 현실로 인해 ICAO 회원기관의 요구사항도 단순한 회원 간의 교류를 넘어 무역, 합작 등 실질적 협력사업 추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우선 내년 유엔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모든 ICAO 회원기관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농협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으로 평가받는 한국농협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ICAO 회원들의 요청이 매우 많다"면서 "또한 ICAO 회원 간 농식품 바터무역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2인조 그룹 육중완 밴드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직장인 블루스' 등 대표곡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육중완 밴드는 향후 대전시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와 대전 0시 축제 홍보 등에 나선다. 특히 0시 축제 모티브가 된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이고 오는 8월 축제 기간에는 직접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들은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육중완 밴드는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31일 '도심 속 워터파크'인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가오근린공원과 용수골어린이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성남 다목적체육관, 동산어린이공원 등 5곳에서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물놀이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당일 매회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해야 한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시간씩 3회 운영하며, 안전 점검을 위해 매회 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재입장해야 한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은 80명에서 250명까지 물놀이장에 따라 각각 제한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운영한 물놀이장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건은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200억원)과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150억원), 새로운 농촌·도시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150억원) 사업 등이다. 반려동물 바이오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공모사업과 연계해 반려동물 헬스테크 제품에 대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는 주차장·광장 시설을 개선하고, 라이브커머스·공동 배송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새로운 농촌·도시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읍·면 간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해 홍성지역 내 도농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