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앞으로 분쇄기·파쇄기·혼합기 등 식품 제조 기계는 덮개가 열리거나 작업자 신체 일부가 일정 선 이상 들어가면 자동으로 멈추도록 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28일 공포했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가동 중 덮개를 열어야 하는 분쇄기·파쇄기·혼합기는 ▲ 덮개를 열기 전 운전 정지 ▲ 덮개가 열리면 자동 정지하도록 연동장치 설치 ▲ 작업자 신체 일부가 위험한계에 들어가면 자동 정지하도록 센서를 비롯해 감응형 장치 설치 등 위험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식재료가 담긴 용기를 들어 올려 부어주는 기계를 작동할 때는 위험 발생이 우려될 경우 즉시 기계를 멈출 수 있는 비상정지장치를 달고 작업자가 용기를 내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만 작동하도록 사고를 방지하는 조처를 하게 했다. 이번 개정은 재작년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혼합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식품제조기계 관련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개정 규칙에는 사업주가 배달종사자에게 이동 수단에 맞는 안전모를 제공하고 착용하도록 하게 하는 규정도 담겼다. 사다리식 통로와 관련해선 등받이울(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부여군은 군의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이 농특산물 쇼핑몰 부문 '2024 국가서비스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서비스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GAP 등 국가인증을 받은 우수 농식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2004년 개발한 부여군 농식품 공동브랜드 '굿뜨래'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 농식품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굿뜨래몰을 통해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내외에 파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곳곳이 여름꽃으로 물들고 있다며, 주말 꽃나들이 명소를 소개했다. 6월의 대표꽃인 수국은 삼선산수목원과 아미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애나벨 품종 수국이 아름다운 산책길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열흘 정도 만개한 수국을 즐길 수 있다. 폐교를 활용한 사립미술관인 아미미술관에서는 알록달록 수국을 다음 달 말까지 볼 수 있다.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합덕제에서는 8월 중순까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보물 농경문 청동기를 비롯해 5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국보순회전도 열리고 있다.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하면서 버려진 연못을 수축한 골정지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백련,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분위기 아래 여름꽃을 감상하기를 원한다면 평일에 방문하길 추천한다"며 "콩국수 등 지역 별미도 맛보시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의 여름철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냉풍욕장이 28일 문을 열었다. 보령시에 따르면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 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도로 유지돼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올해 냉풍욕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냉풍욕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광부 테마 상징 조형물을 제작해 설치했다. 냉풍욕장 옆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냉풍욕장을 시원하게 즐기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5∼6월 원산지·축산 등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통해 모두 1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거짓 표시, 작업장 외 가공·포장·보관,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거래내역 서류 등 미작성,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사례 등 총 16건을 적발해 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대전 지역 식육판매업소 40건의 쇠고기(한우)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1건이 비한우(육우)로 드러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8월 여름철 식품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과 추석 성수 식품·간편식품 제조·판매업소, 악취 유발시설 등을 대상으로도 중점 단속에 나선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기별 중점 단속에 대한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지난 3월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4억6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강 회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모두 14억5천701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 모두 12억2천370만원이고 본인이 보유한 증권이 1천173만원이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경남 합천군 소재 단독주택으로 1억2천300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경남 합천군 소재 논과 임야를 합쳐 6천561만원 규모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 두 대를 합친 가액이 3천297만원이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25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8년 3월까지다.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장은 49억4천80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 매입, 부동산 공시 가격 변동, 예금 증가 등으로 직전 신고액보다 1억9천159만원 늘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지역 대학생 60여명이 도내 50여개 기업·공공기관 인턴십에 참여한다. 충남도는 27일 천안 나사렛대 청학관에서 청년과 기업의 단체 면접 행사인 '만남의 날'을 열었다. 행사에는 인턴 채용 계획이 있는 50여개 기업·공공기관과 서류 심사를 통과한 도내 대학 졸업 예정 청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년 60여명은 오는 9∼12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 과정을 수료하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청년과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부터 대학이 청년 인재를 추천하면 기업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는 직무 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제공하는 청년인턴 사업을 하고 있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구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쿠우쿠우(QooQoo) 대표가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원 형사2단독 이필복 판사는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쿠우쿠우 대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A씨 전 남편이자 사내이사인 B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B씨 등과 공모해 가맹본부를 경영하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협력업체들에 적극적으로 경영지원금 명목의 돈을 지급할 것을 요구, 현금으로 이를 수수했으며 그 이익을 실질적으로 향유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A씨는 쿠우쿠우의 1인 주주인 B씨의 아내이자 대표이사로서 일가족의 이익을 위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업무상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 등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하고 피고인이 취득한 이득액도 상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범행 대부분을 인정하면서 이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무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설시했다. 아울러 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송림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오는 8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와 함께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송림동화는 장항송림산림욕장 내에 1층 규모 2개 동(연면적 2천68㎡)으로 조성 중인데, 현재 마무리 작업과 인테리어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송림동화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빵류 및 과자류와 함께 군이 제작 지원한 홍보물품과 기념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오감만족 전시실, 최대 150명 규모의 세미나와 연회가 가능한 다목적 프로그램실도 마련된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송림동화가 문화와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서천 관광을 대표하는 마루지(랜드마크)이자 지역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는 오는 8월 23∼27일 열린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언더2연합 2024∼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언더2연합은 기후 위기 대응 국제기구로 세계 44개국 193개 중앙·지방 정부가 가입돼 있다.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선출하고 임기는 2년이다. 도는 지난달 김 지사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의장 선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고, 언더2연합 사무국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 의결 등을 거쳐 4개 대륙 공동의장을 최근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은 존 스위니 영국 스코틀랜드 제1장관(유럽),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로주 주지사(아메리카),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아프리카) 등이다. 김 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7월부터 대전 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다.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는 '2024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 난방비와 소상공인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난방용 요금은 최소 수준인 0.32%, 기타 용도의 가스요금은 용도별 형평성을 고려해 평균 소비자요금 기준 1.12% 인상된다. 이 조정안은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시에서 외부 기관에 용역을 준 결과, 최저임금 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기온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감소,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 정산 등 공급 비용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조기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조정이었다"며 "내년 이후 도시가스 요금 안정화로 실질적인 시민 부담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현재 18.9%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구 참여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상품권·교통카드 등으로 바꾸거나 지방세 납부 등에 쓸 수 있다. 보령에서는 지금까지 8천385명이 가입했다. 시는 오는 7∼9월 신규 가입하는 200명(선착순)에게 쓰레기 없는(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물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2020년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시민에게 지급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최대 2배로 지원하는 탄소더블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