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8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동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3월 말 종료 예정이던 지역화폐 아산페이 20% 특별할인을 오는 4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연장 기간 할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10%와 후 캐시백 10% 방식이 적용된다.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기간 내라도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연장을 통해 시민의 실질 가계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해 소상공인 매출 방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지속해서 나설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배달 중개수수료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6일부터 충남 상생 배달앱인 '땡겨요'와 '휘파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일 기준 해당 앱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설정해 운영 중인 업체다. 배달 1건당 2천원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도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배달 대행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현재 상생 배달앱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최대 7.8%)보다 낮은 최대 2%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도는 낮은 수수료 체계에 배달비 지원이 더해지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상생 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내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수수료가 낮은 상생 배달앱 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예술의전당 신임 관장(65)에 이영신 목원대 공연콘텐츠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61년 대전 출생인 이 신임 관장은 충남여고를 졸업하고 목원대(학사)와 한양대(석사)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성악가로 활동해오다 2024년부터 목원대 특임 교수로 재직해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대전시는 "오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 오페라 가수, 제작자로 쌓아온 경험이 풍부한 이 신임 관장은 지역 공연예술 대표 기관인 대전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최근 금강수목원을 포함한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두 차례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는 3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일방적으로 금강수목원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남도 재산관리과는 이달 초 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매각 물건 목록에 산림자원연구소를 등재했다. 건물, 토지, 공작물, 수목 등의 매각 예정가를 3천500억원대로 추산했다. 토지 84필지의 감정가는 3천300억원대로 평가됐다. 지난 6∼13일 1차 매각 공고가 나갔으며, 24일까지 2차 매각 공고도 올렸으나 유찰됐다. 입찰 공고문에는 계약 체결 후 잔금은 60일 이내 완납하고 개발 인허가 권한은 세종시가 갖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사회단체는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은 지난 30여년간 잘 가꿔온 산림을 황폐화하고 난개발을 조장하는 결정"이라며 "충남도는 정치권을 통해 국유화 문제가 거론된 금강수목원의 민간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강수목원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보존돼야 한다"며 "세종시는 금강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수출 차질 등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기업 지원과 서민 생활 안정, 물가 점검, 공동 대응 체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피해 기업의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48개사에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수출 물류비와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해외 판로 개척에는 27개사를 대상으로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일부터 가동 중인 '충남 위기대응 긴급지원센터'에는 현재까지 자금 신청 22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1년간 3% 포인트 이자 보전 방식으로 지원 중이다.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지방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시군 합동으로 주유소 30곳의 석유 가격을 점검한다. 농자재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수시로 살피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체 피해 상황도 관리한다. 시군별 맞춤형 대책도 추진된다. 보령시는 지역사랑상품권 15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아산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스비티엘첨단소재와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둔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개발·제조 업체로, 산업통상부의 파우치 필름 분야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3천2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35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신규 투자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재정 지원,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장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을 성장 파트너로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 평촌산단은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까지 입주 기업 분양률은 37% 정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 일대에서 열린 '2026 논산딸기축제'에 67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6∼29일 논산시 관촉동 논산시민가족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딸기 150t, 15억2천만원어치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 대비 2억원 증가한 것이다. 성심당의 딸기소보로, 딸기모찌, 딸기두쫀쿠 등 다양한 먹거리를 내세운 디저트 부스 역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어린이 상상마당과 자연 놀이 체험 마당, 회전익기(헬기) 체험, 딸기 무드등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등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특히 논산딸기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스윗벨과 삼총사'를 활용해 만든 굿즈는 누리소통망(SNS)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연신 품절 사태를 빚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스마트팜형 홍보관과 딸기 디저트 카페를 새롭게 선보였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체류형 축제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사전 엑스포 형식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안전성, 홍보 전략을 토대로 내년 2월 26일 개막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30일 시청에서 '세종시 송전선로 대응 추진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구축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망이 세종시 장군면 등 9개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민 생활권·재산권 침해, 환경 훼손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안정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담조직을 만들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에는 이승원 경제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시의원, 9개 지역 주민대표, 법률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회의에선 조직 운영·향후 대응 일정 등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시는 향후 진행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다른 지역과 협력해 제도 개선, 주민 건의 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6곳과 2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산·논산·예산 등 3개 지자체 관계자, 디앤알파트너스 등 6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2030년까지 해당 시군 산업단지 등 26만3천854㎡ 부지에 총 2조5천547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시설을 이전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1천65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아산 음봉 일원에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다. 디앤알파트너스가 1조5천억원을 투입해 100㎿ 규모의 센터를 구축하며, 말타니도 8천500억원을 들여 8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수도권 소재 유망 기업들의 충남 이전도 진행된다. 이차전지 및 바나듐 배터리 생산 기업인 엑스알비와 AI 자율주행버스 제조사인 소디스는 각각 1천억원과 450억원을 투자해 아산 배방 스마트복합그린산단으로 시설을 옮긴다. 이 외에도 팜인더는 논산 상월면에 397억원을 들여 식품 건조 및 가공 시설을 이전하며, MS머트리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지역 한우 브랜드인 '세종한우대왕' 출시에 맞춰 내달 1일 기념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지역 한우 브랜드를 만들었다. 세종공주축협과 농업회사법인 등이 관내 우수 농가의 고품질 한우를 엄선해 유통하게 된다. 시는 한우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지역 로컬 푸드마켓인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서 1일부터 닷새간 구이용, 국거리 등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세종한우대왕이 고급스러운 맛을 지니면서 가성비 좋은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2026년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선정된 유휴부지 25곳이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참여로 개성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팀(팀당 5명)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시·군·구 내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0년부터 매년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개월간 125명의 청년·대학생이 참여해 세종·청주·당진·거창·제주·양평·울산 등 25곳에 'K-동화정원'을 주제로 한국적 정서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한다. 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이 프로젝트가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는 동시에 미래 정원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