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인 10∼14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역전시장 등 중앙활성화구역, 태평시장, 도마시장, 한민시장, 중리시장 등 5곳은 농림부가, 중앙시장, 역전시장, 태평시장, 문창시장, 도마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등 8곳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전통시장은 대전시에서 별도로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대전상가·인동시장·신도시장·용운시장, 중구 문창시장·오류시장·유천시장·산성시장·용두시장·부사시장, 유성구 송강시장, 대덕구 법동시장·신탄진시장 총 13곳이 해당한다. 행사 기간 내 해당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및 국내산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식품을 3만4천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으로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해 누구나 전문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농업 AX(AI 전환) 플랫폼' 사업의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AX플랫폼은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정부 출자금 최대 1천400억원을 포함한 2천900억원 이상이다. SPC에 참여할 민간 컨소시엄 공모는 재배업과 축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5일부터 4월 3일까지다.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하고, 정부는 마중물 출자와 함께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농업법인,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6일 충북 청주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사업 내용과 공모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5일 국회를 방문해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필요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한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5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방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난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면담한다.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안'에 충남도가 구상한 특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국민의힘이 앞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서 빠진 조항들을 향후 국회 특별법 심사 과정에서 통합해 달라고 제안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이 부여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준하는 수준의 자치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4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통합 대전시민 설명회에서 "광역 행정통합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GRDP 206조 규모의 전국 3위, 산업단지 187개, 수출액 전국 2위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이 마련한 설명회에서 정부의 재정 지원, 산업 활성화, 도시 개발, 일반 행정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4년간 20조원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이후에는 새로운 정부가 어떻게 통합정책을 이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재원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정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국토부 장관의 권한을 통합특별시장이 행사할 수 있게 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통합시에 우선 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밖에 교통·환경·상하수도 등 공공서비스가 상향 평준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안 심사 계획 등 로드맵을 밝히기 위해 나선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지역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김태흠 도지사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이 열린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방선거에 맞춘 졸속 행정통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역의 행정체계와 주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중대한 정책이 충분한 논의 없이 정치적 결단으로 밀어붙여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되는 법안에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도, 시민주권을 강화할 장치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법을 서둘러 처리하겠다는 일정은 주민을 정책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으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초광역 단체장에게 재정과 인사, 인허가 권한이 집중될수록 권력은 주민으로부터 더 멀어진다. 이는 지방자치의 확대가 아니라 축소이며, 자원을 위로 끌어올리는 '나쁜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충분한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에 기반한 숙의 과정을 보장하고, 주민 주권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을 선행하라"고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아산페이로 먹GO·놀GO·자GO'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설 연휴에 집중되는 소비를 전통시장 장보기에서 지역 음식점 이용, 체험·관광, 숙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해 시민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아산페이 이용 때 11% 혜택(선할인 10% + 캐시백 1%)을 활용하면 명절 장보기는 물론 외식과 여가 비용까지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아산페이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아산'을 선택해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아산페이는 14세 이상 전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CHAK 앱 설치부터 충전, 결제까지 5분 이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민은 물론 연휴 기간 아산을 방문하는 타지역 방문객들도 아산페이로 먹고·놀고·자고, 11% 혜택을 알뜰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안'을 두고 대전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대전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는 4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안은 대전과 충남의 행정구역을 통합하는 중대한 제도적 변화를 담고 있음에도 시민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돼 있다"면서 "특별시장에게 개발사업 승인권 등 과도한 권한을 집중시키는 반면 이를 견제할 내부 민주주의 기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통합 관련 시청사 배치, 의회는 어디에 둬야 할지, 생활권을 어떻게 변경할지 등 중요한 사항을 결정할 때 주민투표를 의무화하고 공론화위원회를 두는 등 시민 참여 방안을 명시해야 한다"면서 "통합시 단체장의 권한을 분산하고 시와 기초자치단체의 자치권을 강화하는 등 민주적 절차를 마련하고, 과다한 산림개발을 초래할 '산림이용지구 내 산지관리법 적용특례'를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초·중·고 교육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통합시 교육감에게 귀속하도록 하는 등 통합의 정당성을 갖추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16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민주당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찾아 설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566억원을 투입해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온라인 마트 등에서 최대 40% 할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쌀, 배추, 무, 과일, 축산물 등 주요 설 성수품이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 차관은 "정부 할인지원과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협력해 소비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주요 밤 생산지 중 한 곳인 충남 공주시는 4∼8일 금강신관공원 일대에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대형 화로에 직접 밤을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공주 알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지역 밤 생산 농가와 가공 업체가 준비한 품질 좋은 밤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전국 생산량의 17%(6천530여t)가량의 알밤을 생산하는 공주는 국내 대표 밤 주산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공주를 밤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전국 38개 업체가 참여해 밤 관련 상품을 전시하고 밤 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람회 기간 알밤 빵·떡 만들기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구매 상담회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전국 밤 생산 지자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관, 밤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전시관인 기업관, 해외 밤 산업 동향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관 등 주제별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공주를 비롯해 부여, 청양 등 도내 알밤 주산지에서 2028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권역별 전략 품목 선정과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출기획단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수출·콘텐츠·물류 업계 민간위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권역별 전략 품목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 품목은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최근 수출 동향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권역별 3개 내외의 품목이 제시됐다. 또 해외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K푸드 대사'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부처별 K푸드 수출 지원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농식품부는 한류 연계 마케팅, 해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고, 외교부는 공공 외교 사업을 통한 홍보 방안, 중소벤처기업부는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원스톱 수출지원 체계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시장 후보 공천 경쟁이 맹정호(57) 전 시장, 한기남(56) 전 청와대 행정관, 박상무(66) 전 충남도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맹정호 전 시장은 4일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맹 전 시장이 공천되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연임을 노리는 이완섭(69) 현 시장과의 3차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8년 선거 때는 맹 전 시장이, 2022년에는 이완섭 현 시장이 승리했다. 맹 전 시장은 서산의 현재 상황을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의 위기, 인구 감소, 행정 신뢰 추락이 겹친 심각한 위기로 진단한 뒤 "지난 4년 만에 서산의 자부심은 사라지고 시민 삶은 백척간두에 놓였다"고 현 시정을 비판했다. 이어 서산의 재도약을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도심항공교통(UAM) 기업 유치 등을 통한 미래 신산업 선점, 중앙도서관 건립 재개, 대규모 가족 휴양 인프라 하루정원 조성, 대학생 중식비(학기당 50만원) 및 어르신 간병비(하루 3만원) 지원, 정치적 차별 금지 및 성과 중심의 유연한 공무원 조직 혁신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장 교체의 효능감을 시민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는 '세종형 상권 이응금융 협약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출연한 10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신용보증재단이 최대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보증해 준다. 개인 신용 점수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세종시는 대출이자 가운데 최대 2%포인트를 보전해 줄 방침이다.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들에게는 보증료를 할인해 주거나 우대 금리를 적용해 준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