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부터 시내 파크골프장들에 상주직원을 배치해 이용객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타박상과 낙상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에게도 안전교육 이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당진에는 송악읍 2곳, 신평면과 석문면 각 1곳 등 모두 4개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정식 운영 시작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6만8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시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7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어르신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 여파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이미 제출된 작품과 올해 새로 출품되는 작품을 모아 통합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2022년부터 내포문화숲길 내 '내포불교순례길' 코스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주제는 순례길의 계절별 풍경과 인물, 길과 연계된 명소 등이며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3천픽셀 이상의 디지털 파일(1인당 최대 5점)을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naepotrail03@naepotrail.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입선 15명 등 총 23명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31일 개별 통보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반려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데, 반려식물을 위한 식물병원은 없을까? 대전에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공공 반려식물병원인 '화분병원'이 있다. 이 병원은 2013년 3월 대전시청 동문 옆 부지에 180㎡ 규모의 온실과 120㎡의 육묘장을 갖춘 채 문을 열었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호주를 방문했을 때 한 건물 속 온실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설치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며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전문 원예사가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치료까지 해준다. 대전시민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초와 화분을 가져가면 분갈이는 물론 수형조절, 영양제 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생육이 나쁜 식물은 사람으로 치면 중환자실인 집중관리실에 입원할 수도 있다. 날이 추워지면서 집에서 키우는 올리브나무 관리가 힘겹던 나모(33)씨는 얼마 전 이 나무를 입원시켰다. 나씨는 "반려식물 '올리'가 햇볕을 받을 수 있게 창가에 뒀는데, 요 며칠 엄청 추울 때 냉해를 입어 잎이 다 떨어졌다"며 "그래도 살려보려고 데려왔는데 몇달간은 입원해야 한다고 해 온실에 있으면서 건강을 회복하기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먹거리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설 성수품 등을 대상으로 40% 할인 지원을 한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사과는 후지 상품 10개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13일 기준 2만8천582원으로 지난해나 평년보다 3% 이상 비싸다. 사과는 생산량이 감소해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선물용 큰 사과의 가격 상승률이 높다. 다만 설에 수요가 많은 배는 신고 상품 10개에 3만5천89원으로 작년보다 27.7% 내렸다. 딸기는 100g(상품) 가격이 1천987원으로 작년보다 7.6% 비싸고 평년보다는 20.9% 높다. 감귤은 10개에 4천562원으로 작년보다 30.5% 싸지만, 평년보다는 10.1% 비싸다. 고환율 영향을 받는 수입 과일도 올랐다. 망고는 1개(상품) 5천874원으로 작년보다 35.2% 비싸고 평년보다 13.4% 높다. 오렌지는 10개(상품) 2만4천448원으로 지난해보다 16.7% 올랐으며 평년 대비 43.7% 비싸다. 파인애플, 바나나도 상승했다. 정부가 망고와 파인애플, 바나나에 할당관세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설 연휴에 가족들과 찾아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추천했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관광 코스는 천안박물관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병천순대거리(중식), 유관순열사 사적지, 홍대용과학관 순으로 이어진다. 천안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특별 이벤트인 '붉은 말과 함께하는 설날 한마당'이 열린다. 관람객들은 윷놀이 운세 체험, 호작도 병풍 만들기, 나만의 붉은 말 완성하기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살피고, 지역 향토 음식인 병천순대를 맛본 뒤 홍대용과학관에서 천체 투영관 관람과 과학 체험을 즐기며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다. 관광지별 세부 운영 시간과 휴관일 등 상세 정보는 천안시 관광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cheonan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가족과 함께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한 명절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도 전통문화 체험과 산림 휴양을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온양민속박물관 내 생활문화관에서는 전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설 연휴 기간 대전·세종·충남 지역 도로 상황은 귀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15일과 설날 당일인 17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이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33만1천대로,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고속도로 입·출구 통행 교통량은 설 당일인 17일, 연휴 때 가장 많은 80만579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짧은 데다가 귀경 기간도 17∼18일 이틀밖에 안돼 도시 간 이동 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귀성길은 15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남청주 등 97㎞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 대전→부산 4시간 30분, 대전→광주 2시간 40분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17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안성 등 126㎞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대전→서울 5시간 10분, 부산→대전 5시간, 광주→대전 3시간 40분으로 지난해보다 10분∼45분가량 더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오는 18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경기도 안성시를 찾아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설 명절 기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날 안성시 재난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상황, 차단방역 조치, 야생 멧돼지 관리, 구제역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송 장관은 "산란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차량·물품 이동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형 산란계 농장과 밀집단지 출입 차량·인원 사전 신고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2월까지 전담관 운영을 지속해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 장관은 또 안성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 절차와 방법,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철저한 소독을 통해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대전 시민단체들이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소상공인연합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전범시민연대(가칭) 소속 150여명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 주도의 졸속 통합을 원치 않는다"며 "조속히 주민투표를 실시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는 극구 반대하더니 지금은 '묻지마 찬성', '통합 필수' 등을 외치며 시민들의 목소리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서는 행안위 졸속 의결로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예산도 권한도 가져오지 못하면서 덩치만 키운 행정통합은 결국 대전의 미래를 제물로 바치는 꼴"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연대는 이날 '대전의 미래, 주민투표', '시민 없는 통합 절대 불가' 등의 피켓을 들고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한편 시민들과 소통하지 않는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취지로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 영정사진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대전·충남의 미래는 시·도민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총재와 박범인 금산군수가 대회 유치를 통한 금산 야구장 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허 총재와 박 군수는 지난 12일 금산 야구장에서 동호인 야구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어려운 금산군민을 위해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단체 응원을 추진하는 의견을 나눴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 등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역시 검토했다. 또 올해 퓨처스리그 TV 중계 광고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군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티볼 대회를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초청팀도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KBO는 이번 금산군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야구장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자체와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와 콘텐츠를 제안하고 인프라 개선 방안 자문 등 교류를 통해 한국 야구 저변 확대와 중장기 발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날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13일 "행정안전부가 거부할 경우 법외 주민투표도 가능하다. 의회 차원의 재의결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행정통합 특별법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행안위 졸속 의결로 지방분권을 위한 대의와 가치가 완전히 뭉개졌다"며 "대전시와 충남도가 국회에 발의한 입법에 대한 전면적인 '뒤집기 폭거'이자 대전 145만 시민의 권익을 '하이재킹'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시는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이 성일종 의원 등 45명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서 한참 후퇴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별지방 행정기관 특별시 이관이 의무에서 재량으로 바뀌었고, 이관 기관도 규정하지 않았다. 행정통합 제반 비용 국가 지원도 의무에서 재량으로 변경됐고, 양도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조정 등 국민의힘 법안이 요구한 조세 이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화력 주변 주포·주교·오천·천북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천만원, 기업은 종업원 수에 따라 6천만∼3억원을 연 1% 금리로 농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나 기업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도 농협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에너지자원팀(☎ 041-930-67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파 속에서도 굳건히 자란 '하늘그린오이'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991년 병천지역 3개 농가에서 재배를 시작한 하늘그린오이는 면적과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지난해 말 기준 병천면, 동면, 수신면, 풍세면, 목천읍 일대에서 244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만468t, 판매액은 672억원에 달해 전국 최대 오이 생산단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늘그린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뛰어나며, 고유의 향이 강해 봄철 신선 채소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기준 특등급 다다기오이 1박스(100개 기준) 가격은 9만4천∼10만6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7천800원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이달 출하되는 하늘그린오이는 지난달 정식해 가온 재배한 것으로, 무가온 재배 오이는 내달 중·하순께 출하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이상고온으로 오이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상고온 대응 신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