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롯데쇼핑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전주의 심장부이자 시민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종합경기장을 롯데에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시는 롯데의 이익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배경에는 롯데쇼핑과 전주시의 신경전이 있다. 롯데쇼핑은최근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을 일방적으로 바꿔 손실을 봤다'며 협약을 해지하면 법적 대응 절차를 밟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롯데쇼핑은 전주시가 2013년 전주시의회의 동의를 전제로 종합경기장 개발 협약을 체결했지만 올해 민간개발이 아닌 직접 개발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협약 해지가 불가피하다고 지난달 통보하자 이 같은 공문을 보냈다. 김승수 시장은 “종합경기장을 지키려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실효성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8일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 6곳이 서울 동대문구청과 성동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공개변론에서 대형마트 측은 의무휴업일 지정 등 영업시간 제한은 소비자 선택권 등을 침해할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도 실효성이 없다는 게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겸 선임연구위원은 “대형마트 규제는 독일과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도 이뤄지는 세계적 추세”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지난해 자료를 보면 대형마트를 규제한 이후 전통시장 매출이 18.1%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대형마트 측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종필 변
신동빈 롯데회장이 경영권 분쟁에 대해 “가족간의 일로 국민들에게 심려 끼친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 회장 17일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2차 왕자의 난은 없다"고 단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일본 롯데와 한국 롯데를 분리하는 것에 대한 의원의 질문에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본 롯데제과와 한국 롯데제과가 함께하는 것이 훨씬 시너지효과도 있고 지주 가치를 올릴 수 있다"며 "분리해서 경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롯데가 중소상공인에게 '갑질'을 일삼은 것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롯데 백화점은 판매수수료가 가장 높다. 특약 매입도 가장 높다. 면세점을 60% 독점하고 있고 TV홈쇼핑에서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수수료를 부과하는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정위가 어떻게 우리나라 5대 재벌의 소유 지분에 대한 자료도 없고 파악도 못하고 있다”면서 “롯데그룹은 인사권 등 다 일본에서 허락받고 일본에서 주총을 해야한다”고 질타했다.또, 롯데그룹의 공시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소유 구조 논란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늑장 대응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롯데그룹이 최근 금감원에 (주주현황 등의 자료를) 제출했는데, 그 자료를 보면 광윤사가 (일본) 롯데홀딩스의 계열회사로 돼 있다"면서 "광윤사가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주회사로 돼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에 제출한 자료가, 공시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광윤사라는 회사를 이번 왕자의 난 때문에 알게 됐다"며 "일본 롯데홀딩스가 누가 주주인지, 지분이 얼마인지, (
'갑의 횡포' 논란을 일으켰던 남양유업이 자신들의 '물량 밀어내기'로 당시 대리점주들이 입은 피해 관련 증거를 은폐했다는 주장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남양유업이 전산 발주 프로그램인 '팜스21'을 올해 업데이트하는 과정에 대리점주들의 피해를 밝혀줄 로그기록을 복구가 불가능한 형태로 삭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대리점에 대한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 행위에 대해 과징금 124억원을 부과했고, 남양유업은 구입 강제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공정위가 과징금을 매겼다며 소송을 냈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지난 6월 남양유업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 124억원 중 119억원을 취소하라고 최종 판결한 상태다. 공정위가 남양유업이 대리점들에 구입을 강제한 상품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등 국산 맥주 수출은 연평균 3.9% 늘었지만 외국산 맥주는 이 기간 연평균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큰 격차를 보였다. 수입맥주에 붙는 주세가 국산 맥주에 비해 낮고, 수입가격을 낮춰 신고하면 주세를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산 맥주는 증정품 제공 등 마케팅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맥주 수출은 6781만4000달러(2012년)→7225만 달러(2013년)→7318만1000달러(2014년) 등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수입 맥주는 7359만1000→8966만7000→1억1168만6000달러로 크게 늘었다. 현재 국산맥주 시장은 오비맥주와 하이트맥주가 양분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오비맥주가 53.9%로 하이트맥주(40.7%)보다 다소 높다. 주세는 현재 국내 대기업 맥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홈쇼핑업체로부터 받는 송출수수료가 최근 4년 사이 약 2.1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SO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료방송사가 홈쇼핑업체로부터 받은 송출수수료 총액은 1조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의 4천857억원보다 5천588억원(115%) 늘어난 것이다. 복합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전체 방송사업 매출액 중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2010년 22.9%에서 2014년 33.3%로 증가했다. 특히 CMB는 2010년 방송사업 매출액 중 홈쇼핑 송출수수료 비중이 25.1%였지만 2014년 41.3%으로 증가 폭이 컸다. 같은 기간 CJ헬로비전은 24.1%에서 32.2%, 티브로드는 24.9%에서 35.5%, 씨앤앰은 18.9%에서 27.1%로 늘었다. 홈쇼핑업체별 송출수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최근 5년간 벌어들인 순이익만 9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주배당금만 5조6000억원이며 48%에 달하는 금액인 2조7000억원은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의원(인천 부평갑)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4 이동통신 3사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2010-2014의 5년간 SKT는 63조 3,704억원의 매출에 6조 2,9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3조 3,143억원을 배당했으며, 그중 1조 7,034억원(51%)을 외국인에게 배당했다. KT는 2010-2014의 5년간 94조 6,363억원의 매출에 1조 6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그중 1조 7553억원을 배당했으며, 51%에 해당하는 8,866억을 외국인에게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LGU+는 2010-2014의 5년간 51조 969억원의 매출에 1조 1,1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그중 4914억원을 배당했으며, 외국인에게는 1
당류가 많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과채음료 등의 경우, 하루 두 개만 마셔도 WHO 권고한 당류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회 제공량 당 평균 당류함량’은 탄산음료가 가장 많았으며(24.0g)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 유산균음료, 두유류, 인삼홍삼음료 순이었다. ‘식품 유형별 200ml당 평균 당류 함유량’의 경우, 과채주스가 가장 많았고(20.04g), 과채음료, 탄산음료, 인삼홍삼음료, 혼합음료, 유산균음료, 두유류 순이었다. 제품별 1회 제공량 당 당류함량을 분석한 결과, 환타, 데미소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크레용신짱, 썬키스트 멜론소다, 한라봉 에이드, 스프라이트 순으로 많았다. ‘제품별 200ml당 당류함량(g)’의 경우, 알로에, 키즈망고, 정관
문병호의원은 “정부가 창조경제를 명분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앞장서서 띄운 홈쇼핑, T커머스를 진흥정책으로 무분별하게 허가를 내주면서 사업자가 무분별하게 늘어났으며, 정책이 진흥에만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방송의 홈쇼핑화가 빠르게 진행돼 정부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다.”고 지적했다.국회 미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의원(인천 부평갑)이 미래부로부터 받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매출 현황’에 따르면, 2010년 홈쇼핑업체가 유료방송사에 지불하고 있는 송출수수료 총액은 4,857억 원이었지만 2014년 총 10,445억 원으로 약 5,588억 원이 증가했다.업체별로 현대홈쇼핑(‘10년 1,154억 원→’14년 2,223억 원), CJ홈쇼핑(‘10년 1,094억 원→’14년 2,164억 원), 롯데홈쇼핑(‘10년 1,026억 원→’14년 2,117억 원), GS홈쇼핑(‘10년 1,069억 원→’14년 1,910억 원), NS홈쇼핑(‘10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롯데칠성(대표 이재혁)의 음료사업을 위협하고 있다. 국내 음료업계 1, 2위인 두 회사 간 음료 부문 매출 격차는 최근 계속 축소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대비 LG생활건강 매출 비중은 2011년 73.9%에서 2012년 75.4%, 2013년 80.5%, 2014년 84.6% 등으로 꾸준히 높아졌다. 같은 기간 롯데칠성음료의 매출은 277억 원 증가한 데 비해 LG생활건강은 1756억 원이나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2007년 코카콜라음료 인수를 시작으로 다이아몬드샘물과 한국음료, 해태음료에 이어 영진약품의 드링크 사업부문까지 인수합병(MA)을 통해 국내 음료업계 2위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LG생활건강은 음료사업에서만 몸집이 5년 새 두 배로 훌쩍 불어났다. 2009년 당시만 해도 6천억원 선을 간신히 넘었던 매출이 지난해 1조 2191억원을 기록해 롯데칠성음료와 격차를 좁혔다. 7163억원
신동빈 롯데그룹은 10일회장의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여부와 관련해 "성실하게 준비해 국회 출석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012년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는 데도 출석하지 않아 1천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계는 신 회장이 출석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은 경영권 분쟁으로 롯데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다 국감 증인 출석을 두번째 거부하는 데 대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성실히 답변하는 것이 국회와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무위는 이날 신 회장과 함께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정책본부 운영실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급식 사업장에서 외식 브랜드나 셰프와 협업해 이색 급식 메뉴를 선보이는 'H-로드트립' 프로젝트를 통해 연내 협업 메뉴 100여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유가네닭갈비', '채선당' 등과 협업했으며, 앞으로 '빕스', '만석닭강정', 김호윤 셰프와의 협업도 예정돼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이용객이 늘면서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며 "협업 메뉴를 제공하는 날의 구내식당 이용률이 평균 7∼10%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명절 이후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생필품과 먹거리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생리대 50여 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5천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일부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다. 준비 물량은 약 25만개로 평소 일주일간 판매량의 3배 수준이다.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할인도 마련됐다. '레노버 태블릿(Y700 3세대)', '삼성 갤럭시북4'는 각각 5만원 할인하고, 캐논·엡손 복합기 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가방과 캐릭터 식기, 텀블러, 아동 실내화 등도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세제와 목욕용품 등 일부 생활용품은 1+1행사로 판매하며, 돈육 앞다리·뒷다릿살과 냉동 한우 일부 품목도 20% 할인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 여파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이미 제출된 작품과 올해 새로 출품되는 작품을 모아 통합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2022년부터 내포문화숲길 내 '내포불교순례길' 코스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주제는 순례길의 계절별 풍경과 인물, 길과 연계된 명소 등이며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3천픽셀 이상의 디지털 파일(1인당 최대 5점)을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naepotrail03@naepotrail.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입선 15명 등 총 23명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31일 개별 통보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