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창사이래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경영권을 놓고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세청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대홍기획은 롯데그룹 계열사에서만80~90%의 물량을 수주하는 광고 계열사로 일단 롯데그룹 내 일감 몰아주기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홍기획 자체의 세무조사는 다른 그룹 계열사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국세청 조사가 한국롯데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로 이어질 경우 철저히 베일에 가려 있는 일본L투자회사의 실체가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4일 국세청 안팎에 따르면,서울지방국세청은 롯데그룹계열사의 광고 대행을 하는 대홍기획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979년 설립된 대홍기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빼내 다른 곳에 배치한 '갑질' 사건의 핵심 인물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관련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모(52) 전 아모레퍼시픽 상무를 고발한 사건의 배당을 마치고 수사절차에 돌입했다.아모레퍼시픽은 2005∼2013년 약 8년간 기존 특약점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방문판매원 3천482명을 새로 여는 특약점이나 직영점에 멋대로 재배치한 혐의(공정거래법상 거래 관련 지위 남용)를 받고 있다.공정위는 이 전 상무가 아모레퍼시픽 방판사업부장이던 2013년 1월 소속 팀장들에게 "실적이 부진한 방판특약점의 판매원을 다른 특약점에 재배치하거나 점주를 교체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공정위는 "이 전 상무가 방판사업부장으로서 아모
한ㆍ일롯데 핵심 경영진을 장악한 차남 신동빈 회장과 가족을 등에 입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이“신격호 총괄회장 상태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신동빈(60)롯데그룹 회장이3일 오후2시28분 서울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도착했다.신 회장은 이날 낮12시27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KE2708편을 타고 이날 오후2시28분쯤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도착 직후 신 회장은 입국장 앞 광장에서 기자단200여명을 앞에 두고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신 회장은“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께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이번 사태를 빨리 해결하고 신격호(94)총괄회장의 창업정신에 따라 계열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신 회장
롯데家에서 신동빈 회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중국 투자와 관련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보고 없이 시작해 1조 원 대의 손실을 본 것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노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 투자로 인해 1조 원 가량의 소신을 봤다는 것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장이다.신 전 부회장의 주장이 맞다면 신 회장의 중국 사업 손실 누락은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재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특히, 신격호 총괄회장 부친의 기일인 31일 귀국이 점쳐졌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 예상됐던 가족 만남도 무산되면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신동빈 회장은 오늘 도쿄에서 서
홈플러스가30일부터 삼겹살 행사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관련업계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같은 날 삼겹살 행사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대형마트의10원전쟁이 재연될 것으로 내다봤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사측은29일 저녁 긴급 회의를 거쳐 돈육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일부 신용카드로 구매 시 대형마트 최저가인100g당1420원에 판매하기로 한 것.기간은 이날부터8월5일까지로 전국140개 전 점포와 온라인마트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돈육 페스티벌'을 전개하기로 했다.당초 홈플러스는 기존 국내산 삼겹살100g 2200원이던 것을1650원에 판매하겠다고 전날 밝혔다.하지만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동일한 가격대로 삼겹살 세일 행사에 들어가자 없었던 카드 구매 혜택을 긴급 추가했다.홈플러스는 평소 대비3.8배 이상,삼겹살데이 주간보다도2.2배 이상 많은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전격 해임하면서 신동빈과 신동주 형제의 후계 전쟁의 불씨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본격적으로 지분전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롯데 그룹의 지배구조는 신격호 총괄회장 일가와 일본 포장재 관련회사인 광윤사,롯데홀딩스,호텔롯데 그리고 국내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특히 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인 광윤사는 롯데홀딩스 지분27.56%를,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 지분19.07%를 가지고 있어 결국 롯데 경영권 향방은 광윤사 지분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달려 있다.현재 계열사별 두 형제가 보유한 지분자체는 엇비슷한 상황이지만 롯데제과 지분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신동주 전 부회장을 앞서지만 만약 신 전 부회장이 누나인 신영자 이사장의 지분을 넘겨받게 되면 상황은 역전된다.
신동빈 한국롯데회장이 이사로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아버지인 신격호(94)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이번 사태로 신격호의 건강이상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업계는 구순이 넘은 신 회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신 총괄회장의 건강 이상설은 몇 해전 꾸준히 제기됐지만 롯데그룹 측은 매번 이를 부인해왔다.이에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은 직함도 명예회장으로 바뀌고 롯데그룹은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2세 경영체제로 전환됐다.신격호 전 회장이 지난1948년 롯데를 설립한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67년만의 일이며 신 회장이 일본 롯데 경영에서 물러나며 향후 롯데그룹의 경영 판도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일본 언론들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을 신동빈 부회장과 전문 경영인인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는 올 여름 전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뭐라고 여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바캉스 DJ 윤정수•신봉선과 함께 대천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하이트 응원열차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 응원열차는 뭐라고 여름 페스티벌의 한 테마인 ‘함께 떠나면 떠난대로’라는 주제아래 그 동안 힘들고 지친 이들을 휴가지로 보내주는 이벤트로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서 울역에서 대천역까지 일반 소비자 200명은 열차 안에 특별히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윤정수•신봉선과 함께 약 90분 동안 ‘하이트 톡투유’ ‘하이트 백일장’, ‘너의 고민 소리가 들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단체 메신저 채팅
농심(대표 박준) 짜왕의 인기가 여름에도 지속되고 있다.짜왕은 상반기 라면시장TOP10에 등극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특히6월 매출에서는 팔도 비빔면을 크게 앞질러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총128억원의 매출로1위인 신라면에 이어 두 달 연속2위에 올랐으며5월 매출(83억원)대비54%가 증가했다.매출부분에서도 올해 상반기 전체 라면시장 순위에서 누적매출220억원으로10위에 이름을 올렸다.짜왕이 새롭게10위권에 진입하면서 상반기 라면시장TOP10제품 중7개를 농심이 차지하며 전년도9위였던 불닭볶음면은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농심은6월 라면시장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2분기 내내 상승곡선을 그렸다.농심이6월63.0%의 점유율로1위를 달리며 오뚜기는16.0%,삼양식품은10.9%,팔도는10.1%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상반기 누적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경품행사를 명목으로 수집한 고객정보를 외부 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를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상준 판사)심리로24일 열린 첫 공판에서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과 전.현직 임직원들은"법률상 수집된 개인정보를 대가를 받고 제3자에게 제공한다는 사실을 고지하라는 내용은 없다”고 반박했다.하지만 검찰은“고객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소비자들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고객 대부분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만약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이었다면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또,지난5월 시민단체13곳이 홈플러스를 엄벌해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홈플러스로부터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보험사가 보험가입에 적절하다고
롯데푸드와 네슬레가 합작한 롯데네슬레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성자산도3억 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AC닐슨코리아에 따르면5월까지 롯데네슬레의 평균 시장점유율은5.04%로2013년과2014년 시장 점유율보다 각각1.4%포인트, 0.8%포인트 오른 데 그쳤다.시장1위인 동서식품의 커피믹스 시장 시장점유율은2013년과2014년 각각81%대에서2015년5월84.6%로 오히려 상승했다.반면2위업체인 남양유업의 시장 점유율은2013년과2014년 각각12.5%, 12.0%에서2015년5월에는9.2%로 하락했다.또,대규모 유상증자에도 불구 기말 남은 현금성자산이3억 원에 불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네슬레 본사에400억 원규모의 로열티30년 치를 선급한 이유에서다.이 때문에 매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현금 확보가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여름철 많이 판매되는 간편 조리식 냉면 일부 제품에 나트륨이 너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과CJ제일제당,프레시안,오뚜기 등12개 냉면 제품을 조사한 결과1인분 기준 나트륨 함유량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2천㎎의48~109%수준이었다.나트륨이 가장 많은 냉면은 풀무원의 생가득 매콤한 평양물냉면으로,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섭취량인2천㎎을 넘어2천180㎎에 달했고, CJ제일제당 프레시안의 매콤 시원한 동치미물냉면도 권장 섭취량을 넘은2천90㎎이었다.반면 프레시안 함흥비빔냉면의 나트륨량은950㎎로 가장 적었고,프레시안 제일제면소 속초코다리냉면의 나트륨 함유량은1천40㎎로 권장량의 절반정도였다.냉장식품은 아니지만 건면형태로 라면처럼 조리해먹는 농심 냉면제품도 대량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임신중 고혈압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심부전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6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존에 고혈압이 있던 산모에게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이 겹치는 '중첩 전자간증'의 경우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곽순구 교수 연구팀은 2010∼2018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57만8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과 장기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신 중 고혈압은 전체 임신의 약 5∼10%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이다. 그러나 임신 중 고혈압 세부 유형이 장기적으로 산모의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을 ▲ 만성 고혈압군 ▲ 임신성 고혈압군 ▲ 전자간증·자간증군 ▲ 중첩 전자간증군 ▲ 불특정 고혈압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이후 약 6.5년 추적 관찰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심방세동 등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여부를 살폈다.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외부 요인은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고메이494'에 8개의 디저트·외식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넬리슨,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가 문을 열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로, 국내에선 갤러리아백화점에 처음 정규 매장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3월에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를 선보이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맛집을 유치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식음료(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동 전쟁에 따른 복합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이 수출액 6조원을 넘기며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1∼3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은 41억6천만달러(약 6조3천억원)를 달성했다. 월별로 보면 3월 수출액은 15억달러(약 2조3천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늘었고 2월은 7.1% 증가한 13억1천만달러(약 2조원)였다. 1월 수출액은 13억5천만달러(약 2조350억원)로 18.3%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지난 5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2025~2034년 사이 특허 만료가 예정된 바이오의약품 중 90%(약 106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 기간 열리는 시장 기회는 약 2천320억달러(약 350조원)에 달한다. 유럽 역시 2032년까지 독점권이 만료되는 약 100개 바이오의약품 중 79%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상태로, 이로 인한 잠재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유통업계가 혹독한 봄을 맞았다. 치솟는 유가와 고환율은 단순히 '비용 상승'을 넘어 유통사의 상품 구성과 배송 전략 등 수익 구조 자체를 근본부터 흔들어 놓는 형국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자체 에너지 절약 방안 등을 실천하고, 쿠팡을 포함해 배송 의존도가 높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들도 물류비 절감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형마트는 고객 직접 배송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산지에서 물류센터, 다시 점포로 이어지는 내륙 운송비의 가파른 상승이 부담이다. 유가 상승에 의한 운송비 상승은 결국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 대형마트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질서정연하게 쌓던 기존 원칙 대신, 차량 내부 공간을 1%라도 더 채우기 위해 여러 품목을 섞어 싣는 '혼재 적재'를 검토 중이다. 점포에서의 진열 편의성보다 비상 상황에 닥치면 화물차를 한 대라도 덜 보내는 '물류비 절감'을 우선순위로 삼겠다는 것이다. 또 소형차를 여러 대 운영하는 대신 대형차량을 우선 배차해 운행 횟수 자체를 줄이는 '벌크업' 전략이 현장의 대세가 됐다. 고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 등심돈까스, 칼집돼지양념구이, 함박구이 등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GS25는 또 NH농협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해 도시락을 최저 2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는 "전략 상품인 이달의 도시락이 도시락 전체 매출 증가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며 "이달의 도시락 등으로 편의점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