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진행한 보험사 경품행사에서 당첨자 바꿔치기 등으로 수억 원대 경품이 빼돌려지고 고객 정보 489만건이 불법 유출됐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20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품행사 대행업체 P사 대표 서 모씨(41)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씨는 2012부터 1년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4차례 진행된 보험사 경품행사에서 1등 당첨자를 조작해 가족과 지인에게 경품을 제공한 것만 모두 40여 차례, 4억 4천만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다.특히 경품행사를 관리하는 이마트 직원 41살 이 모 씨는 범행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차량 3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서씨는 경품행사 과정에서 고객 정보 467만건을 불법 수집한 뒤 이를 보험사 3곳에 넘기고 72억여 원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경품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인근의 주민이 지하수가 식수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고 맞서면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앞서 마을주민 고모(52·여)씨는 전북 완주군 용진면 지하수의 수질검사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약6개월 동안 이 지역에 있는 아버지 댁에서 지낸 고씨는 물에서 냄새가 나고,물을 마시는 이후마다 설사를 하는 등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씨가 마셨던 물은 하이트진로가 전주공장을 지으면서 주민이 마실 샘물이 끊기자 지하수를 파서 주민의 집에 수도로 들어가게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고씨는 하이트진로 측에 수질검사를 해줄 것을3차례 정도 요청한 것이 모두 거절당하자 지난5월 무균 처리된 통에 물을
CJ이재현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요청했다.14일 법원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 측 변호인은 지난13일 대법원2부에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기존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21일 오후6시까지다.앞서 이재현 회장은 지난1심 재판 중이던 재작년8월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부인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이 회장의 변호인 측은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 제출과 함께 거부 반응 때문에 여전히 고강도 치료를 받고 있고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1심 재판 중이던2013년8월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부인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최근까지도 조직 거부반응을 보이는 등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재현 회장은
삼립식품의 식품 유통 전문 계열사‘삼립GFS’가‘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코리아(이하 아웃백)’와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삼립GFS는 아웃백과의3자 물류 계약을 통해 전국80여개의 아웃백 매장을 대상으로 약600여 품목의 구매대행,수/배송 대행,재고관리,유통이력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이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3,300평 규모의 식자재 전용센터 내에 아웃백 전용 신선보관 시설도 마련했다.삼립GFS는 전국24개 지역 배송 센터와1,400여대의 냉동차량,일3회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파스쿠찌 등 전국6,000여 매장에 대한 물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삼립GFS관계자는“전국망의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최
CJ제일제당이‘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국가훈장 격(格)인‘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여 기술개발(RD)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는 상이고, ‘과학기술포장’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포장)이다.CJ제일제당은 지난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시상식에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CJLP133(이하CJLP133)’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부작용 염려 없이 피부가려움과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메디푸드
하이트진로가 맥주공장 인근의 주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지하수가 식수로는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해당 지하수를 마신 후 이상한 점을 느낀 한 주민이 공인 기관에 의뢰한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모(00·여)씨는 지난해 약 6개월 동안 전북 완주군 용진면에 있는 아버지 댁에서 지내면서 물을 마시는 이후마다 설사를 했다.이에 대해 고씨는 하이트진로가 전주공장을 지으면서 주민이 마실 샘물이 끊기자 지하수를 파서 주민의 집에 수도로 들어가게 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씨는 이 물에서 냄새도 난다고 느껴 하이트진로 측에 수질검사를 해줄 것을 3차례 정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직접 수질을 확인하기로 결심한 고씨는 지난 5월 무균 처리된 통에 물을 담
홈플러스(대표 도성환)의 새 주인이 다음 달 중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지분100%를 가지고 있는 영국 테스코그룹과 매각 주관사인HSBC증권은 오는8월17일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본 입찰에는 해외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을 비롯해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골드만삭스PIA등3개 사와 국내MBK파트너스 등4개사가 나선다.오리온은 인수전 참여를 공식 선언했지만 본 입찰 후보에서는 빠진 상태다.현대백화점과 함께 이랜드, GS리테일,농협유통 등도 현재까지는 관망하는 입장이다.지난5월에는 칼라일그룹이 홈플러스를40억 파운드(약6조5561억원)에 인수하겠다고 테스코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내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매각 가격은6조원대 이하가 적절하다는 의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인기를 끈 과자류를 아이스크림으로 내놓으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롯데제과가 올 초 출시한‘말랑카우바’는2013년 출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마시멜로형 캔디'말랑카우'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내놓은 제품이다.이 제품은 씹는 느낌이 쫀득쫀득한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패키지 또한 말랑카우 캔디와 똑같이 디자인했다.말랑카우바는5월까지 월평균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 롯데제과가 일반적으로 내놓은 신제품들이 출시 후3개월 동안 평균 월매출5억원을 올리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다.해태제과는 롯데제과보다 한 발 먼저 과자를 아이스크림으로 제품화했다.해태제과는2010년 홈런볼을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인‘홈런볼 슈’를 출시해 재미를 봤다.이 제품은 부드러운 슈(Choux)과자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서울 신규 대형면세점 운영사로HDC신라(대표 이부진)·한화(대표 김승현)를 선정됐다.서울 신규 중소면세점에는SM면세점이 뽑혔다.제주도 신규 중소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사로 선정됐다.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10일 오후5시께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대기업에 할당된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신라 면세점 서울점 (신라면세점 홈페이지 캡쳐)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합작법인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하고 면세점 티켓을 따내기 위한 공조를 강화해왔다.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이 각각25%,호텔신라가50%의 지분을 출자하며,초기 자본금200억원으로 시작해1차년도
삼양식품(대표 전인장)이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시들고 삼양라면 판매도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불닭볶음면은 지난2012년4월 출시되면서‘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월 평균20%이상 성장했었다.하지만AC닐슨에 따르면 올해1~5월 불닭볶음면 매출이 전년대비14%줄어든283억원을 기록했다.1분기 매출은739억원을 기록,전년 동기 대비8.7%감소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10억원으로71%줄었고,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26억원을 기록해5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64.8%넘게 성장하며 라면 시장에서 매운맛 열풍을 선도한 불닭볶음면의 매출이 줄었다.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의 반 토막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실제로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켰던 꼬꼬면은1년새 매출이 반토막 나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공정위는 어제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와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의 서초동 사옥에서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영이앤티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전무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의 차남 태영씨 등 총수 일가 지분이99.91%에 달하는 비상장회사로 이 회사는 맥주 냉각기 제조·판매 목적으로 설립됐다.이 회사는2012년 매출1118억원 중1086억원(97%)이 하이트진로 계열사와의 내부거래에서 발생했다.서영이앤티는 오너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4월‘딸기가 좋아’키즈 카페를 인수하면서 관련 매출액을 불리는 방식으로 내부거래를 줄였다.그러나 지난해 매출액506억원 중203억원(40.1%)이 여전히 하이트진로 내부거래 매출액으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샌드위치 쿠키‘오레오(OREO)’의 새로운TV광고‘맛있쥬?’편을 새롭게 선보였다.새로 선보인 오레오TV광고는‘쿡방 히어로’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아빠로 등장한다. ‘오레오랑 우유랑 같이 먹는 거 아시죠?’라는 멘트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아빠와 아들이 일상 속에서 우유와 함께 즐기는 오레오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한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백종원은 이번 촬영에서 아역배우 박재형군과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실제 부자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아빠 백종원이 오레오를 우유에 얼마나 오래 담그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한편,동서식품은 오레오TV광고와 함께 페이스북에서도 오레오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오레오‘
임신중 고혈압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심부전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6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존에 고혈압이 있던 산모에게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이 겹치는 '중첩 전자간증'의 경우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곽순구 교수 연구팀은 2010∼2018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57만8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과 장기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신 중 고혈압은 전체 임신의 약 5∼10%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이다. 그러나 임신 중 고혈압 세부 유형이 장기적으로 산모의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을 ▲ 만성 고혈압군 ▲ 임신성 고혈압군 ▲ 전자간증·자간증군 ▲ 중첩 전자간증군 ▲ 불특정 고혈압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이후 약 6.5년 추적 관찰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심방세동 등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여부를 살폈다.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외부 요인은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고메이494'에 8개의 디저트·외식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넬리슨,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가 문을 열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로, 국내에선 갤러리아백화점에 처음 정규 매장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3월에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를 선보이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맛집을 유치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식음료(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동 전쟁에 따른 복합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이 수출액 6조원을 넘기며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1∼3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은 41억6천만달러(약 6조3천억원)를 달성했다. 월별로 보면 3월 수출액은 15억달러(약 2조3천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늘었고 2월은 7.1% 증가한 13억1천만달러(약 2조원)였다. 1월 수출액은 13억5천만달러(약 2조350억원)로 18.3%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지난 5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2025~2034년 사이 특허 만료가 예정된 바이오의약품 중 90%(약 106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 기간 열리는 시장 기회는 약 2천320억달러(약 350조원)에 달한다. 유럽 역시 2032년까지 독점권이 만료되는 약 100개 바이오의약품 중 79%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상태로, 이로 인한 잠재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유통업계가 혹독한 봄을 맞았다. 치솟는 유가와 고환율은 단순히 '비용 상승'을 넘어 유통사의 상품 구성과 배송 전략 등 수익 구조 자체를 근본부터 흔들어 놓는 형국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자체 에너지 절약 방안 등을 실천하고, 쿠팡을 포함해 배송 의존도가 높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들도 물류비 절감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형마트는 고객 직접 배송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산지에서 물류센터, 다시 점포로 이어지는 내륙 운송비의 가파른 상승이 부담이다. 유가 상승에 의한 운송비 상승은 결국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 대형마트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질서정연하게 쌓던 기존 원칙 대신, 차량 내부 공간을 1%라도 더 채우기 위해 여러 품목을 섞어 싣는 '혼재 적재'를 검토 중이다. 점포에서의 진열 편의성보다 비상 상황에 닥치면 화물차를 한 대라도 덜 보내는 '물류비 절감'을 우선순위로 삼겠다는 것이다. 또 소형차를 여러 대 운영하는 대신 대형차량을 우선 배차해 운행 횟수 자체를 줄이는 '벌크업' 전략이 현장의 대세가 됐다. 고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 등심돈까스, 칼집돼지양념구이, 함박구이 등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GS25는 또 NH농협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해 도시락을 최저 2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는 "전략 상품인 이달의 도시락이 도시락 전체 매출 증가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며 "이달의 도시락 등으로 편의점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