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민의힘 컷오프(공천배제), 경찰 구속영장 신청 등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도청 문화홀에서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동안 많은 변화와 도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담과 걱정을 드려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지켜준 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요즘 부족한 저로 인해 많은 혼선과 걱정이 있겠지만,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 상황은 조만간 정리될 것이고, 곧 도정에 완전히 복귀해 남은 임기 현안 마무리에 집중하겠다"며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지사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통보를 받고, 법원에 이 결정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반발 중이다. 불과 하루 뒤인 17일에는 김 지사가 지역 체육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재난안전연구센터 기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인력풀을 통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피해자가 피해보상·장례지원·사후 심리회복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합정보서비스를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의 체계적 연구와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2016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재직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는 19일 도내·외 의료기관 36곳과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앞두고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퇴원 어르신 중 통합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자체에 연계한다. 지자체는 방문 간호 서비스, 병원 동행, 이동목욕 지원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충북도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서 예방접종 증명 방식이 QR 제출 등으로 간편해졌다. 또 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를 쓸 경우 업주는 식탁 간격을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안착을 위해 예방접종 확인 방법과 식탁 간격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의 경우 영업자가 관련 증명서 등을 확인하는 방식에 더해 반려동물 동반인이 영업장에서 직접 기재하거나 QR을 제출하는 형태로 다양해졌다. 식탁 간격과 관련해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 또는 전용 의자를 사용하거나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는 식탁 간격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줄 고정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목줄 길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다른 손님 또는 반려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식탁 간격을 조정하면 된다. 아울러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계속 안고 있거나 반려인이 가져온 케이지와 반려동물용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두는 경우에는 매장 내 목줄 고정장치, 케이지 등을 별도로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는 고정형 칸막이 외에도 이동형 또는 접이식 칸막이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천연잔디 보호를 위해 4개 파크골프장(음성·금왕·맹동·생극)을 휴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잔디 생육 관리와 모래 배토, 잔디 통기 작업 등이 이뤄진다. 타지 이용객을 위한 예약관리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감곡면 오향리 일원에 감곡파크골프장(18홀·3만729㎡)을 조성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10일까지 '2026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특별 부문 각 1명이다. 일반 부문은 이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산업경제·문화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선행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이며, 특별 부문은 고향 발전에 힘쓴 출향인사다. 읍장·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26일 영동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군청 행정과(☎ 043-740-3161)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리에 '금빛공감센터'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천772㎡)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다. 1층에는 노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금빛목욕탕'이, 2층에는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음성가족센터'가 들어섰다. 3∼4층에는 도서 열람 및 보드게임장, 풋살장과 노래연습실, 밴드실, 영화관람실, PC게임존, VR게임존, 멀티교육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노인 등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맞춤형 문화, 복지, 건강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6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K-푸드 수출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전국 식품기업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원은 기업이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중동·동남아 수출을 위한 해외 특화 인증과 'FSSC22000', 'ISO22000'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 수출국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식품 표시사항 검토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과 관계없이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이라면 누구나 식품진흥원의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인증은 중소 식품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이라며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인증 취득부터 수출국 기준 대응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별곡리 옛 단양서울병원 부지(656-1번지)에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이곳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시설(연면적 6천451㎡)을 짓는다. 이 시설은 공공임대상가와 리버뷰 카페, 전시홍보관, 어울림센터, 시니어행복센터, 주차 공간(129면)을 갖춘다. 군은 전날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2024년 옛 단양서울병원을 철거한 뒤 사업을 본격화해 지난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지난 2월 시공사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메드텍 스포트라이트 뉴 임팩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글로벌 기업·투자자·의료기관의 협력을 지원해 기업이 외부 기술·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기업 발굴·지원 기관인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 APAC)'와 협력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1일차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상담, 사업모델 점검 등과 해외 심사위원의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6 전시 참관이 마련됐다. 해외 심사위원으로는 존슨앤존슨 메드텍, 벡톤디킨슨 등 주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튿날에는 기업 사업전략에 대한 피드백 제공과 글로벌 시장 분석 콘퍼런스, 네트워킹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은 규제·임상·투자·유통 등에서의 글로벌 협력 생태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항의 차원의 삭발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 이용원으로 향한다"면서 삭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또 "민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알지 못한 채 부화뇌동하며 부나방 같은 날갯짓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우리의 절망이 곧 희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김 지사를 컷오프한 후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고, 당이 김 지사의 대체 주자로 지목했다는 내정설이 나돌던 김 전 의원만 접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당함을 호소하면서 "김수민을 등록시켜 후보를 만드는 야바위 정치를 공관위가 하고 있다", "동지의 불행을 틈타 배신의 칼을 꽂는 자를 내가 키웠다니 기가 막힌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회계 담당자가 거액의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지부는 지난 1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회계업무 담당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고소장에는 민간인 신분인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5억여원의 조합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지부는 조합원 공지문을 통해 "다수의 청주시지부 명의 비자금 법인 통장이 회계 부정에 이용됐다"며 "그를 지부 업무에서 배제했고 다음 주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혈중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기존보다 더 낮게 잡는 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이용준·이승준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55㎎/dL 미만으로 적극적으로 낮추는 치료 전략이 기존 목표치인 70㎎/dL 미만보다 주요 심혈관 사건을 3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큰 고위험군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과거에는 70㎎/dL까지 낮추는 게 권고됐으나,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55㎎/dL 미만으로 더욱 낮춰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치의 변화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내 17개 의료기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 3천48명을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55㎎/dL 미만과 70mg/dL 미만으로 나눈 뒤 치료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심혈관질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베트남에서 K-식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고 농식품부가 23일 밝혔다. 송 장관은 전날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리아, 두끼, 본촌 등 외식 프랜차이즈 5개 사와 간담회를 열고 K-외식과 K-푸드 수출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한국 외식기업 진출 3위 시장이자 K-푸드 수출 4위 시장이다. 기업들은 K-식재료 수요 확대에도 물류와 검역·통관·식품 규제 등 비관세장벽이 애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물류 부담 완화와 현지 규제정보 제공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베트남 박닌 소재 한화비전 공장 구내식당(아워홈 운영)을 찾아 삼계탕, 잡채, 김치, 참외로 현지 근로자와 점심을 함께하며 K-푸드를 소개했다. 아워홈 베트남 법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는 이날 단체급식 내 K-식재료 사용 확대와 식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 장관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남양유업이 베트남 유통기업 푸 타이 홀딩스와 체결한 700억원 규모 조제분유 수출계약 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차세대 커피 시스템 '버츄오 업'(Vertuo Up)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츄오 업은 3초 예열 기능을 비롯해 아이스 커피와 카페 라테에 최적화한 추출 기능, 유지보수 전용 버튼을 갖춰 직관적인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한 번으로 완성하는 커피 경험'을 강조해 온 네스프레소는 아이스 커피 선호가 높은 한국 시장 특성을 반영해 이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였다. 네스프레소는 제품 출시에 맞춰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버츄오 월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버츄오는 단순한 커피 머신이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변화를 상징하는 플랫폼이자 새로운 커피 탐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프레소는 앞으로 버츄오 시스템을 중심으로 제품, 콘텐츠, 오프라인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검찰이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면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육가공업체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 방침을 밝힌 지 한 달여 만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도드람푸드 등 업체 9곳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위가 도드람푸드를 비롯해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종조합, 보담 등 9곳에 대한 혐의를 파악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이마트에 돈육을 납품하면서 일반육 입찰·브랜드육 견적서 제출 과정에서 가격을 밀약했다고 보고 지난달 12일 도합 31억6천500만원의 과징금을 의결했다. 아울러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를 제외한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가 돈육 담합을 적발해 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고발된 6개 법인뿐 아니라 공정위가 담합에 관여했다고 본 나머지 3개 업체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납품업체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 돈육으로 분류해 매장에 내놓는 일반육과 육가공업체를 표시하는 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농사일을 하는 남석현씨(79)는 얼마 전부터 서툰 손놀림으로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꿈에 그리던 완벽한 합주곡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최근 괴산의 한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남씨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바이올린 연주법을 배운다. 늦깎이 바이올리니스트 남씨에게는 버거울 수도 있을 법한 과정이지만, 배움의 열기만큼은 현역 학생 못지않다. 남씨가 소속된 '자연울림 괴산오케스트라'는 괴산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 오케스트라다. 문화 취약지역인 괴산군이 주민들의 문화 공동체 화합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창단했다. 단원은 지역 주민 57명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남씨처럼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비숙련자다. 최고령자인 남씨부터 갓 성인이 된 20살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케스트라에 입단했다. 단원들은 평소에는 본업을 하다가 매주 수요일이면 한데 모여 악기 연주를 연습한다. 오케스트라는 이원희 지휘자가 전문 강사 7명과 함께 이끈다. 약 8개월간의 악기 및 합주 지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2월 첫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괴산문화원 관계자는 "악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