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여성 농업인 444명의 특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한다. 51∼80세 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검진 비용 22만원의 90%(19만8천원)가 지원된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업e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6년 고령자 친화기업을 3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 친화기업·기관'으로 나뉜다. 노인 채용기업은 기업을 설립하며 신규로 고령자 5명 이상을 고용하고자 할 때, 노인 친화기업·기관은 이미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계속 노인을 고용하고자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기업의 창업과 고령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최종 지정된 고령자 친화 기업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매년 일정 규모(최소 고용인원 5명) 이상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올해 1차 공모 접수는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2차 공모도 예정돼 있다. 공모 서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내 접수 페이지(kordisenior.gcontest.co.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표 번호(1833-7128)를 통해 공모와 관련해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자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령자 친화기업을 총 457곳 지정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군민안전보험을 확대해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등을 추가 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보장 항목은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10만원, 상해 사망·후유장애(교통사고 제외) 500만원, 4주 이상 상해 위로금 10만원 등이다. 앞서 보은군은 2020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해 폭발·화재·붕괴사고, 익사,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등 29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9명이 1억8천900만원의 보험금을 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경제적 도움을 받도록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검증을 돕는 테스트베드(시험시설)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이다. 그동안 우수 조달·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기업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 기존 연 1∼2회 추진하던 사업을 연 3회로 확대하고, 토목·건축·환경·재난·교통·보건 등 분야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무엇이든 신청할 수 있다"며 "연중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시장 앞 응천을 가로지르는 금빛 인도교(길이 80m·폭 3m)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총 32억1천800여만원을 들여 이 인도교를 조성했다. 군은 야간에 조명시설을 가동하고 영상(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인도교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무극시장 등 지역 상권 접근성도 강화됐다"며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와 이 연수원 교육생의 숙박 편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교육생이 교육 일정에 맞춰 지역 내 숙박시설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는 610억원을 들여 신백동에 대강당과 교육동, 사무동, 대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자치연수원을 조성했다. 자치연수원은 이달 말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79개 과정 6천14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한다. 시는 숙박시설 안내 책자 제작, 자치연수원 주변 등산로 조성, 연수원 앞 도로 확장 공사, 버스 노선 개편 등을 진행 중이다. 김창규 시장은 "청주에서 제천으로 신축 이전한 충북도자치연수원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봄철 청주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을 시식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청주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시는 청주가 삼겹살 소금구이와 간장구이로 유명했던 점에 착안해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전국 첫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이후 숫자 '3'이 겹치는 매년 3월 3일을 전후해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축제를 열어 왔다. 오는 4월 3∼5일 무심천 일원에서는 '2026 무심천 벚꽃길 꿀잼축제'가 벌어진다. 벚꽃과 일대 봄꽃을 감상하면서 각종 음식(푸드트럭)을 맛볼 수 있고, 일대에서 청주예술제도 열린다. 시는 또 4월 24일부터 이틀간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국가유산야행을 마련한다. 중앙공원의 명물인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로, 높이가 23.5m, 둘레는 8.5m에 이른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한 상태다. 고려 말 이색, 권근 등 10여명이 모함을 받아 청주옥에 갇혔다가 홍수로 고을이 물에 잠기자 압각수에 올라가 목숨을 건졌다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 등 총 178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경우 의료용자기발생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전동식 부항기에 대해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100건을 발견했다. 화장품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및 근육통 완화 표방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했는데,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25건·71%)가 가장 많았다. 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치약제 등 광고 점검에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이나 성능에 대한 거짓 또는 과장 광고가 43건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및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플랫폼 기업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현장점검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군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 28개에서 34개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따른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를 범위에 새로 추가했다. 사회재난 사망과 화상 수술비의 보장 금액도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최소한의 공공 안전망"이라며 "지역 특성과 군민 생활을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6개 구간을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음성읍 소로1-8호선(음성교육도서관 옆), 맹동면 소로2-5호선(맹동면행정복지센터 뒤), 대소면 대로3-3호선(삼정지구∼미호천) 등 3개 노선 공사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금왕읍 소로2-47호선(케이원클럽 뒤), 대소면 소로2-58호선(대소중학교 옆), 감곡면 소로2-24호선(풍경채아파트 옆) 등 3개 구간은 측량 및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최동희 군 도시과장은 "도로 인프라 확충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특정 조항이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북현안 범도민운동기구 참가자 일동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충북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반민주적 졸속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즉각 폐기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통합법안 제4조에는 '정부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은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삽입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지역은 마치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찬성하지 않는 것처럼 언급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을 하나의 독립된 지역 공동체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5극 3특 정책 논리 속에 하나의 흡수 가능한 공간으로 간주한 이 같은 발상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더 심각한 것은 이 조항이 충북에 대한 통합 논의를 '권고'나 '검토' 차원이 아닌 의무를 강제하고 있는 점"이라며 "지역민의 의사와 절차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연임 중인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충북 진천군수가 충북지사 선거 준비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만료를 4개월여 남기고 조기 퇴임했다. 송 군수는 9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군민과 함께한 지난 10년은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천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역할이 있다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6년 4월 재선거를 통해 진천군수로 취임해 내리 3선을 한 송 군수는 "정치·경제·사회·복지의 중심으로 충북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며 지난달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본선 티켓을 놓고 당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이날 행사 운영, 무대 설치 등을 위해 예산 1천100여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 진천군의원 일부가 심의 과정에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3선 군수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최종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군수는 "음향 설비 등을 갖추고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최근 법원이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국내 흡연 피해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흡연의 폐해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가 대규모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시되면서 법과 의학 사이의 간극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흡연의 건강 피해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얼마나 많이 피웠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박세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929만5천979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에 걸쳐 흡연 시작 연령, 누적 흡연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흡연자는 372만4천368명(40.1%)이었으며, 이 중 23.5%는 2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미만부터 흡연을 시작한 경우도 2%로 적지 않았다. 연구팀은 흡연자를 흡연 시작 연령과 누적 흡연량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흡연 시작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남녀 간 격차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이라는 성별이 여성보다 전체 사망 위험을 60% 이상 높이는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세라 잭슨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성인 4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이 전체 사망과 사망원인 상위 9개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6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남녀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 기준으로 남성은 75.8세, 여성은 81.8세를 기록했지만, 사망률의 성별 격차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남성의 사망 원인 상위 5개는 심장질환(23%), 암(20%), 사고(9%), 뇌졸중(4%), 만성 호흡기 질환(4%) 순이며, 여성의 사망 원인 상위 5개는 심장질환(21%), 암(20%), 뇌졸중(6%), 알츠하이머병 5%), 만성 호흡기 질환(5%) 순이었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는 나이·인종·민족 등 인구학적 특성과 음주·흡연 같은 행동 요인,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 질환 같은 위험 요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근호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히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6·3지방선거에 서울시장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서 '우아한 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1일 전 의원은 'Book & Music 우아한 콘서트'라고 명명한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품어온 정치적 소신과 치열한 고민을 국민 여러분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식행사 전 오후 6시부터는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정치를 시작해 20대 22대까지 3선의 중진의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2대국회 민주당 최고위원을 거쳐 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을 맡고 있다.
최근 법원이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국내 흡연 피해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흡연의 폐해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가 대규모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시되면서 법과 의학 사이의 간극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흡연의 건강 피해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얼마나 많이 피웠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박세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929만5천979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에 걸쳐 흡연 시작 연령, 누적 흡연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흡연자는 372만4천368명(40.1%)이었으며, 이 중 23.5%는 2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미만부터 흡연을 시작한 경우도 2%로 적지 않았다. 연구팀은 흡연자를 흡연 시작 연령과 누적 흡연량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흡연 시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폐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시는 20일 둔산동에서 둥지 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실증형 스마트팜인 '대전팜' 개장식을 했다. 2010년 폐쇄된 후 15년 넘게 방치돼 온 지하보도를 첨단농업 기술을 접목해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증형 대전팜은 인공광과 자동 환경제어 기술을 적용해 총면적 966㎡ 규모로 조성된 시설로, 딸기 4천506그루와 유러피안 채소 등을 연중 재배·생산한다. 딸기는 월평균 380㎏ 수준의 생산이 가능하며, 시민 체험과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유휴 공간을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는 대전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신임 행정부지사로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 출신인 홍 행정부지사는 천안북일고와 서강대를 졸업했으며, 1998면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홍 부지사는 서천군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민방위심의관, 사회재난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첫 일정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을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