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람 면역결핍 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 '선렌카주, 선렌카정'(레나카파비르)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약은 HIV-1의 캡시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선택적 억제제로, 세포핵 안으로의 유입 차단과 바이러스 조립 및 방출 억제, 비정상적인 캡시드 형성을 유도해 HIV-1 복제를 억제한다.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 실패로 다른 효과적인 치료요법을 제공할 수 없는 다제내성 HIV-1 감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다. 식약처는 "기존 치료제로 충족되지 않는 의료 수요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지원 광반도체 핵심부품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반도체는 전기신호 대신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기존 대비 전력 효율을 10배 이상 향상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솔루션이다. 시는 정부출연금 100억원 등 모두 143억원을 투입해 아산시를 광반도체 상용화 제품 개발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을 투입해 AI 기술을 접목한 광반도체 설계·공정·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관내 중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실제 양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오픈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글로벌 공급망(GVC)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주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호서대가 참여한다. 호서대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조기 선점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내 6만7천500여대의 CCTV를 연결해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 플랫폼에 연계된 4만3천여대와 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150여대, 국가교통정보센터 2만4천여대 등 총 6만7천500여대의 CCTV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과 기상청 기상관측망도 함께 연계해 재난 현장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을 가동하면 대형 화재나 산불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영상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투입 장비와 인력 규모 등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고, 119종합상황실과 협의해 초기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전기 및 가스 차단이나 인근 교통 통제 요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상황 인지와 초기 대응력이 향상되고, 정보 통합에 따른 판단의 정확성과 신속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국가와 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7일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 사업 수행 지역으로 충청북도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이 추가됨에 따라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까지 사업 지역이 총 7개로 늘었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지난달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농어촌·도서·벽지에서 취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각 시도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3∼5개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북은 단양군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병원 동행, 장보기,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은 사업 준비를 거쳐 이달 중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181억7천만원을 들여 충주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이차전지 재활용 금속의 회수·정제부터 양극재 제조, 전극·셀 제작, 성능 평가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 제조공정별 환경 유해성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도는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화재·폭발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 공정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실증부터 시제품 제작, 상용화를 위한 최종 성능 평가까지 전 과정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맹은영 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상용 배터리 제조 산업생태계를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악화에 대응해 긴급 재정을 투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영업자와 서민 경제가 비상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부 추경과 연계해 즉각 재정을 투입하고 자체 예산을 활용한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의료용품의 공급 단가를 30% 인상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대형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국에서 공급 물량이 끊긴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면서 병원에서 의료 물자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지 않은지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보고하고 대책을 수립하라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쓰레기봉투를 제한 판매하고 있고, 재고가 없다는 매장도 있어 사재기 등이 심화할 수 있으니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5개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쓰레기봉투 등 생필품 재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5월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초저금리 금융 지원을 신속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현재 4명인 의과 공중보건의가 1명으로 줄어듦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11개 읍·면 보건지소 중 민간 의료기관이 있는 합덕·송악·고대·석문·순성·신평 보건지소는 진료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 대신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한다. 합덕읍 보건지소에서 하던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업무는 당진시 보건소에서 전담한다. 민간 의료기관이 없는 면천·우강·송산 보건지소의 경우 간호사인 인근 보건진료소장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순회하며 진료하되, 보건진료소장이 처방할 수 있는 의약품은 91종으로 제한된다. 1차 의료 취약지로 선정된 정미·대호지 보건지소에서는 의과 공중보건의가 순회 진료한다. 당진에 배치된 한의과 공중보건의 5명도 면천·우강·송산·정미·대호지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담당한다. 시는 이달부터 업무 대행 의사를 1명 채용해 보건소 의과 진료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 수급이 어렵지만, 운영체계 개편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혁신 프리미어 1000' 참여 기업을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부처가 산업별 핵심 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3대 혁신 분야인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에 더해 반려동물 분야가 추가됐다. 동물용 의약품과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 등 연관 산업까지 선정 대상을 확대했다. 동물용 의약품은 기존 식물 유래뿐 아니라 동물 유래 유전자 재조합 기술까지 인정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명에 이르면서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선발 규모는 전년보다 4개사 늘어난 최대 29개사다. 신청 자격은 혁신성장 공동기준 12개 품목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곳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금리 최대 1.5%포인트 감면, 보증료율 최대 0.4%포인트 감면 등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투자유치(IR) 설명회와 해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1조7천6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1천700억원(11%)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은 검단대교 연결도로 건설(97억원), 충주체육관 개보수(74억원), 충주사랑상품권 발행(142억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41억원), 연수터널 건설(20억원) 등이다.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28억원), 무임 교통 지원(29억원), 탄금축구장 개보수(18억원), 문화회관 리모델링(10억원), 서충주 화물공영차고지 조성(14억원), 도시가스 공급(23억원) 등 사업비도 포함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 편익시설 등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안정적인 재정운용에 초점을 맞추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6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3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매월 월세 10만원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월세 7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무주택 1인 미혼 청년이 지원 대상이며, 부모와 별도 거주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043-835-4623)에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제품과 관련한 불공정 행위에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의료제품 수급 대응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정 장관은 "중동전쟁의 여파로 석유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유가가 오르고, 관련 원료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전쟁은 석유화학 제품을 원료로 쓰는 의료제품의 생산과 가격에 영향을 주고, 결과적으로 의료제품의 공급 부족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급 불안정 의료제품 발굴 체계 운영 등 의료제품 생산·수요·유통 단계별로 수급 불안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생산 단계에서는 식약처가 제품 생산 기업의 원료 보유 현황과 생산 상황을 매일 살피고, 그 결과를 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공유하고 있다. 수액제 같은 의료제품의 필름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등의 원료가 공급되게 함으로써 생산량이 줄지 않게 조치하는 것이다. 대형병원은 2∼3개월분의 의료제품 재고를 유지·관리하지만, 의원급 의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농협중앙회가 7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 연장 ▲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방이양 국고보전 연장 ▲ 농축협 보험특례 일몰기한 연장 ▲ 취약 노인계층 국산 유제품 지원사업 도입 등 현안에 대한 지원 요청이 담겼다. 건의문은 국회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