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는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이사에 임성호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지난 20일부터 빙그레 대표직을 맡으면서 제때 대표이사가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임 신임 제때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생활을 시작했다. 제때는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지분 33.34%를 보유하는 등 김호연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물류를 담당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며 숙원사업을 마무리해 민선 8기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 동안 대전시 공약 이행률은 70.7%를 넘기고 있다"라며 "앞으로 1년간 최상의 결과를 통해 최후에 웃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전이 세계 최초로 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하며 글로벌 도시로서 첫발을 내디딘 순간과 지방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한 것을 민선 8기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또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2자녀 가정 도시철도 무료 혜택 등을 전국 최초로 적용한 우수 사례라고 소개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5개월 연속 1위와 혼인 건수 증가율 전국 1위 등을 통해 대전이 '최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상장기업이 66개로 시가총액이 68조원을 넘기고, 민선 8기에서 준비한 0시 축제에 관람객 200만명이 몰리는 등의 성과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과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등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1년간 대전과 충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보수 텃밭'인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현역 의원이다. 부산 구덕고와 동국대 역사교육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입법보좌관으로 국회에 들어왔다. 이후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경제수석실 행정관 등을 거쳐 영부인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장을 지내는 등 친노(친노무현계)계 정치인으로 분류됐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18·19대 총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재선 현역의원이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꺾고 45세에 국회에 입성한 이후 22대 국회까지 연이어 지역구를 지켜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는 부산 18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하며 '붉은 밭의 푸른 한 점'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와 21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분야 격차 해소와 예술인 처우 개선 등에 힘썼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국회 문체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부산에서의 지역 기반이 탄탄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3일 "앞으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10대 군정 성과로 꼽은 뒤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괴강·쌍곡계곡 등 기존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콘텐츠 개발도 추진 중"이라며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 레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경제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마트 농업, 체류형 관광, 창의 경제, 맞춤형 복지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23일 섬 주민 생활 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3법을 대표로 발의했다. 서 의원은 이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촉진법 개정안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법 개정안,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현행법은 섬 정주여건 개선 사항을 담고 있지만 섬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필수품과 택배·우편 등의 지원은 부재했다. 섬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섬 관광 지원방안도 없어 범정부 차원의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섬 교통·교육·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에 나서도록 했다. 내륙보다 5배 높은 택배·우편 등 생활물류서비스 요금을 국가와 지자체가 전부 또는 일부를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 외곽 먼 섬을 중심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해상교통 항로 단절과 운항 중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선박과 생활필수품 운반 선박의 운항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근거도 명시했다. 먼 섬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 정주생활비 지급, 노후주택 개량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지역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 일행은 26일 저녁 도쿄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27일 오전 가와사키시 노리히코 후쿠타 시장 예방에 이어 일본의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킹스카이프런트'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도쿄 다카나와 호텔에서 열리는 일본 종합무역사절단 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 10개사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출향 인사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도쿄돔 구장을 시찰한다. 김 지사 일행은 이곳 벤치마킹을 통해 충북형 돔구장 조성 가능성과 방향성을 가늠해본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도쿄 교통회관 내 일본 지방정부 안테나숍과 팀랩 보더리스 전시관을 시찰하고, 자매결연 지역인 야마나시현 지사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도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도가 추진 중인 스포츠·문화 인프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종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을 완전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 부위원장과 김병기 신임 원내 대표 등 지도부와 행정수도특별법(가칭) 논의를 마치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준비 중인 특별법은 2003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신행정수도법과 큰 틀에서 차이가 없으며, 크게 몇 가지만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은 세종시 이전 기관 대상을 다시 정의하면서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을 이전 기관에 포함했고, 두 기관의 설립 기본계획을 각각 수립하도록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 분원 형태로 추진 중인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을 본원 형태로 확대해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자는 개념이라고 강 의원은 부연했다. 2003년 신행정수도법에 국회와 대통령실은 세종시 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강 의원은 특별법에 대한 의원들 동의를 거쳐 이후 당론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해 입법 속도를 높일 방침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책과 국제 분야에 정통한 해양 관료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장관 정책보좌관, 해양정책실장 등 해수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차관은 해수부에서 수산과 해운, 항만 등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어 해수부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특히 정책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면서 넓은 시각으로 주요 정책을 기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추가기금총회 의장으로 11년간 활동하고, 각종 국제 행사와 포럼, 총회 등에 전면으로 나서 국제 협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 1968년생 제주 남제주 ▲ 서귀포고 ▲ 고려대 행정학과 ▲ 행정고시 37회 ▲ 대통령 농어촌비서관실 행정관 ▲ 해수부 어업자원국 자원관리과장 ▲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추가기금총회 의장 ▲ 해수부 연안해운과장 ▲ 정책기획관 ▲ 항만국장 ▲ 장관 정책보좌관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 해양정책실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강형석(53)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식품부에서 약 30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농업·농촌 혁신 정책을 이끌어 온 정통 농정 관료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 유통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감사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식량 안보뿐 아니라 농업 예산, 농식품 유통, K푸드 수출, 농촌 공간 계획, 방역 등 농업·농촌 전 분야에서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현상 분석과 대책 수립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농업 분야 탄소 중립 등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의 미래 산업화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했다. ▲ 1972년생 경남 거창 ▲ 진주 명신고 ▲ 고려대 경영학과 ▲ 서울대 행정학 석사 ▲ 영국 버밍엄대 정책학 박사 ▲ 행정고시 38회 ▲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 ▲ 유통정책과장 ▲ 농촌정책과장 ▲ 감사관 ▲ 농업생명정책관 ▲ 농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은 서훈(훈장·포장) 등급을 변경할 수 있도록 '상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제도상 서훈 추천, 확정, 취소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변경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溥齋) 이상설(1870∼1917) 선생의 서훈 승격(대통령장→대한민국장) 운동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천군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진천군은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한 범도민 서명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상설 선생은 1906년 중국 룽징(龍井)에 항일 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세웠다. 충북도교육청이 2017년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한 중·고교의 명칭을 서전중과 서전고로 정한 것은 서전서숙의 역사성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상설 선생은 1907년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12일 "검증 없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제동을 거는 '백종원 방지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본부가 새로운 가맹 사업을 시작하려면 기존에는 직영점 1곳만 있어도 가맹점 모집이 가능했지만, 개정안은 브랜드 남발을 막기 위해 최소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도록 요건을 강화했다. 또 현행법은 가맹계약 체결 시점에만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게 돼 있지만, 개정안은 기존 가맹점주에게도 매년 해당 자료를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가맹점주가 본사의 사업 방향이나 매출 변동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 본사에만 의존해야 하는 불리한 구조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은 모두 중소기업이 아닌 가맹본부나 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인 가맹본부에 적용된다. 박 의원은 "백종원 사태를 통해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맹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마련됐다"며 "가맹점주를 보호하고 프랜차이즈 사업 내실을 키우는 차원에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대형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도(林道)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열린 제359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의 산불 대응 관련 질문에 "2023년 홍성 산불 당시 1천337㏊에 해당하는 산림이 소실됐다"며 "산림 재난 대응에 있어 임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임도 밀도는 ㏊당 4.74m로, 전국 평균(4.25m)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홍성 산불 당시 축구장 면적(0.714㏊) 1천800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만큼 촘촘한 임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2045년까지 국비 4천467억원 등 1조109억원을 들여 1천444㎞의 임도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 임도 1천749㎞에 대해서도 구조 개선 및 보수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전날에도 "홍성 산불 당시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임도 부족이었다"며 "헬기나 차량 등 장비도 중요하지만, 임도가 갖춰져야 소방 차량을 투입할 수 있어 산불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