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일 시청에서 국내 유망기업 5개 사와 총 5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영 동명씨앤에스 최고기술책임자(CTO),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 이강헌 알엑스 대표, 선강훈 에이치앤파워 경영관리본부장, 류석진 유저스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대전시가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 평촌산업단지에는 첨단 기술과 나노코팅 기술을 결합한 경기장 관람석 의자 제조 기업 동명씨앤에스가 투자한다. 유성구 탑립전민지구에는 국방·재난·산업안전 분야 사족보행 로봇 제조 기업 라이온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소형모듈원자로(SMR) 디지털화 기술을 개발하는 알엑스, 원자력 분야 중성자 제어·계측기술 분석 기술을 보유한 유저스가 투자한다. 유성구 신동·둔곡지구에는 수소 추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연료전지 기업 에이치앤파워가 투자에 나선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타 시도 관련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면서 충북의 자치권 강화와 특례를 담은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의 조속한 제정도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환 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1일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과 같은 달 31일 '강원·전북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부산·제주 특별법'도 조만간 통과될 전망"이라며 "대한민국이 지방주도 성장으로 나아가고, 각 지역의 여건·특성을 반영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환영의 마음 한편으론 충북의 현실이 매우 착잡하다"며 "충북은 대전·충남 등 인접 광역시와의 행정통합 논의에서 구조적으로 배제돼 있고, 특별자치도 지위조차 얻지 못한 채 국가 정책의 사각지대에 홀로 남겨진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충북의 차례"라며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지역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실질적 틀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인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을 조속히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은 ▲ 수변구역·상수원보호구역 특례 ▲ 국립공원 특례 ▲ 농업진흥지역 지정·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할 신규 광역 지방정부로 충청남도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방정부가 지역 산업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지방정부에 연간 70억원 규모(총사업비의 60% 이내)를 2년간 지원하고, 지방정부는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함께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지역 특화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AI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조성한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지역 AI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액 증가 등 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법원의 '컷오프 무효 결정'을 받아 든 김영환 충북지사가 무소속으로라도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자 배수진을 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가처분 신청은 당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며 "아무리 지지율이 낮더라도 우리 당으로 나가는 게 옳지만, 어처구니없는 불공정이 초래된다면 무소속 출마도 당연히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의 문제를 사법부의 판결에 맡기게 된 일에 대해선 정말 송구스럽지만, 당도 좀 헤아리고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이라도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는 도민과 당원의 민심을 일치시켜 제게 경선 참여 기회를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날 중앙당이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장동혁 대표 역시 이날 법원을 향한 비판을 쏟아낸 것에 대해선 "당의 자율성 측면에서 말한 공식 입장이지, 제 개인적 사안을 두고 한 말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인 미곡종합처리장(RPC) 범위를 넓혔다고 1일 밝혔다. 그간 통합 RPC 중심으로 운영해온 사업을 일반 RPC까지 확대한 것으로, 통합하지 않은 중소 규모 RPC의 시설 노후화를 고려한 조치다. 농식품부가 개정한 사업 지침에 따라 일반 RPC(미통합 농협 RPC)도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 개보수가 가능해진다. 또 벼 생산량이 많은 시·군의 RPC 규모화를 장려하기 위해 통합 기준을 완화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RPC가 지역의 쌀 산업 인프라로 기능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 지침을 개편했다"면서 "통합 RPC는 여전히 정책적 지향점이며 일반 RPC 대비 지원 비중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일 시청 제1 소회의실에서 국립공주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인공지능(AI) 지식 생태계 구축과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주요 협력 사항은 AI 지식 생태계와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대학·지자체 연계 협력 연구와 실증,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인력 교류,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실증·사업화와 창업 지원 등이다. 시는 AI 지식 생태계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실제 기술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 및 지역 단위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해 지역 중심의 AI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산학연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지원사업'은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화장품 안전 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과 함께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자체 전담 평가 인력 및 경험이 부족한 중소 화장품책임판매업체 총 1천500개소이다. 특히 ▲ 연간 생산실적 10억원 미만의 중소 및 영세 화장품책임판매업체 ▲ 기능성화장품과 영유아 어린이 화장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우선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컨설팅 지원 외에도 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이해도와 자료 구비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와 함께 신규 제도 설명과 지역을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오는 5월 14일까지를 사전대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읍면동 중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전수조사한다. 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주민 대피지원단과 연계해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등 유형별로 구분하고, 과거 피해사례와 기상 기준을 반영한 통제·대피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질환자의 연속적인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자가사용 의료기기' 수입 신청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희귀·난치질환자가 치료를 위해 해외에서 의료기기를 직접 수입할 때마다 이미 요건확인 면제를 받은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서류(진단서)를 반복해서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정이다. 희귀·난치질환자가 자가사용 목적으로 국내 대체품이 없는 의료기기를 해외에서 직접 수입하는 경우 최초 1회만 진단서를 제출하면 이후에는 신청만으로 동일 의료기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진단서 발급에 들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 시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CM&S) 기술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CM&S 성능평가 정보자료집' 5종을 마련했다. 정보자료집은 CM&S 기술을 이용해 의료기기 성능평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 보고서 작성방법 ▲ 신뢰성 평가활동 ▲ 인공무릎관절 성능평가 사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028년부터 전국 조합원 187만명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진다. 지금까지는 조합장 1천110명이 투표하는 간선제에서 187만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조합원 주권을 강화하면서 회장의 대표성을 확대하고 금품선거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선거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조합원 약 204만명 중에서 중복 조합원을 제외한 187만명이 1인 1표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당정은 앞서 지난달 11일 농협 개혁 당정협의회에서 조합원 참여 확대와 금품선거 유인 축소를 목표로 선거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전문가와 외부 인사로 구성된 농협개혁추진단은 조합원 직선제와 선거인단제 등을 검토해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선거인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일부 조합원만 투표권을 갖게 될 수 있고, 이 경우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거인단제는 효율성은 있을 수 있지만 대표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주권 차원에서 직선제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자신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천길 벼랑 위에 선 저에게 대한민국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줬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심정과 입장에 대해선 추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김 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컷오프 결정 과정에서 당헌·당규 규정을 위반했거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중대한 하자가 있고, 이로 인해 김 지사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충북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김 지사를 컷오프 처리했다. 김 지사는 공관위가 자의적 판단을 했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하고 반발했으나, 공관위는 20일 기존 결정을 유지한 채 나머지 공천 신청자끼리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국민의힘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18개 평가 지표 가운데 16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5개 추진전략 2개 주요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실천의 달' 운영, 반기별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특강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비용 지원,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와 사전컨설팅 활성화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적극행정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령층과 장애인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작업 등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복지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적극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