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18일 경기 포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촌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공공·생활 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 등 3대 전략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또 연구개발 확대와 규제 완화, 수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동물용 의약품 대책'을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송 장관은 국내에는 단기 비육 한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중소형 사과 유통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문제와 관련,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도정 보고회를 위해 청주시청을 방문한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지방분권 강화를 지지하는 입장이며 중앙정부 권한이 대폭 지방정부로 이양돼야 한다"며 "그런 원칙 아래 청주시에 특례시 권한을 주는 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례시 인구 기준이 50만명으로 정해진다면 반대할 수도 없는 사안"이라며 "다만 청주가 충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시·군 간 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임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내 일부 단체장들은 "청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돼 재정 특례를 받으면 나머지 시·군의 재원 감소가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정 보고회에 참석, 현안을 설명하며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청주시와 공동 추진하는 일부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청주시에 파크골프장을 공동 조성하자고 제안했다"며 "구도심 개발과 공원 확장 등 청주시 사업에 대해 도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협의를 통해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8일 주민 찬반 갈등이 심화하는 지천댐 건설 문제에 대해 "충남도가 주관하는 주민협의체에 참여해 지역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요구한 대책들이 마련되고 충분히 논의된다면 그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의견을 들어 지천댐 건설에 대한 찬반 의견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천댐 건설의 최종 결정은 주민협의체 구성, 기본 구상 용역 등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며 "청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져올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해 도와 환경부에 적극 요청하고 관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천댐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대책위가 전날 '주민협의체에 참가하는 것은 댐 건설에 찬성하는 것'이라며 군수를 향해 주민협의체에 참가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김 군수는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한 대책과 지역 주민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댐 건설을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없을 것이며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조건 찬성, 무조건 반대
의료계 파업 사태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2천명 증원' 조치 이전의 3천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제안하자 의료계가 또 다른 요구 조건을 내걸며 압박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학에선 졸지에 증원 혜택을 본 의대 신입생들이 선배들로부터 해코지당할까 두렵다는 핑계로 수업 거부에 동참하고, 전공의들은 의료인에게 주 52시간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근로기준법에는 군인과 경찰 등 공무원과 의사, 항공기 조종사는 장시간 노동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주 52시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의사 직종의 특성을 떠나 직장인이자 의술을 배우는 학생이기도 한 전공의가 노동착취 대상일 뿐이라는 그들의 인식에 얼마나 많은 국민이 수긍할지 의문이다. 한술 더 떠 의료계를 대표한다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내년에 의대생을 한 명도 뽑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수험생과 부모야 어찌 되든 말든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집단 이기주의의 극치다.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의료 파업이 아노미 상태가 된 것은 정부의 무능 탓이 크다. 양대 노총 파업에는 공권력을 동원하며 강력 대응했던 정부는 유독 의사집단에 대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위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정 전 장관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업체 사외이사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일한 그는 장관이 되기 직전까지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 때문에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충돌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겸 CJ웰케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7일 제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역할'을 묻는 안신일 의원의 말에 "헌법에 행정수도 명문화하는 것을 올해 최고의 목표로 생각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조성하는 문제와 관련해 법률상으로 할지 헌법상으로 할지 논란이 있었다"면서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는 것을 적극 건의할 것이고, 이 부분은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헌법에 수도 관련 조항을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어 "개헌 논의에 따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면 즉시 소속 의원들을 개별 방문해 행정수도 명문화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구체적인 개헌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을 수도로 정의 내린 만큼 우선 선행될 게 대통령실 이전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동옥 제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7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개혁의 몸부림에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완성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제천 출신인 이 부지사는 제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충북도 자치행정과·법무통계담당관실·도지사비서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지방재정정책관·대변인,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복귀하면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24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7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냈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다음 달 주총에서 롯데칠성의 사내 이사직은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롯데칠성 대신 롯데쇼핑 등 4개사의 사내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롯데 측은 "유통 부문이 그룹의 한 축이기에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2025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영동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영동은 국악, 와인, 과일 등 풍요로운 자원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영동 발전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엑스포 예산 중 국비 일부가 누락돼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조만간 확보될 것"이라며 "관람객 100만명 목표보다 더 많은 인원을 끌어모으자"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달 20일 준공 예정인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 등과 일라이트 산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적외선을 방사해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등의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지는 일라이트는 세계 최대인 5억t가량이 이 지역에 매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그는 충북도가 노인복지시책으로 시행하는 '일하는 밥퍼' 현장인 용산면 구촌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자작시 '월류봉에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선보이며 영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제11대 회장에 박상복(풀빛영농조합법인대표) 후보가 선출됐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정기총회에서 박상복 후보가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돼 오는 28일 차기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박상복 신임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과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농식품법인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제안과 현장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농업법인 가업승계 대상 업종 확대 등 세제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농업법인의 사업 범위 확대, 농축산물 불공정거래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옛 속담에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우리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우리나라의 농식품법인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규 회원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외연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존 회원사의 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어촌의 열악한 보건·의료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주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부 개정안은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의 적용 범위를 어촌 지역까지 확대하고 어촌에 필요한 경제·사회서비스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서삼석 의원은 "섬을 비롯한 어촌의 경우 정주 여건 부족에 따른 인구 공동화로 지역 소멸이 더욱 가속화돼 경제·사회 인프라가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촌과 마찬가지로 어촌도 주민 스스로 협력해 지역 특색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가에 활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은 제21대 국회 당시 서삼석 의원의 제정안 발의를 통해 농촌 주민이 자발적으로 경제·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의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윤 회장은 "김상옥 의사의 애국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어 큰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김상옥 의사와 순국선열의 용기,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후세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천명과 맞서는 전투 중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해 194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윤 회장은 지난 2021년 사업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항일 서울시가전 승전 기념식' 등 여러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