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단체관광을 주선하는 여행사에 최대 12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향수테마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 등 근대문화유산이 몰려있는 구읍(舊邑)과 둔주붕(한반도 지형), 부소담악, 장계관광지 등 관광지가 많다. 기차 여행의 경우 이틀간(숙박 조건) 머물면서 관광지 4곳 이상과 음식점 3곳 이상을 방문하면 120만원을, 당일 여행(관광지 2곳 이상, 음식점 1곳 이상 방문)은 55만원을 준다. 버스 여행은 같은 조건으로 이틀코스 100만원, 당일코스 40만원을 준다. 여행객들이 옥천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 조건이다. 여행할 때 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광지 입장료와 식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여행 시작 전 군청 관광정책팀(☎ 043-730-3413)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천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여행 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도 '향수테마여행'을 통해 32개팀 1천12명의 여행객을 유치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평일(일∼목요일) 공공 캠핑장과 숙박시설 이용료의 30%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정행궁, 옥화자연휴양림, 현도오토캠핑장,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이 대상이다. 초정행궁 숙박객에게는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평일인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숙박 결제 금액의 30%를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초정행궁 숙박객에게는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적용하면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이용 시 숙박비 환급 3만6천원(평일 평균 숙박비 12만원 기준)과 초정치유마을 입장료 할인 3만5천원 등 총 7만1천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초정치유마을 할인 쿠폰은 숙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초정치유마을은 월요일, 초정행궁은 화요일이 휴관일인 만큼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숙박시설 이용 전에 청주페이에 가입해야 하며 이용 시에는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청주페이는 청주시 내 음식점, 동네슈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금신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악취·소음·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위해 시설을 정비·이전한 뒤 해당 부지에 주민 쉼터 또는 생활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한 군은 2028년까지 금신리 일대 축사 4곳을 정비해 체험 주말농장과 공동 주차장,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난개발 해소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 인력 감소 추세 속에서도 가축전염병 대응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운용을 효율화하고 민간 협업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증가하면서 방역 업무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민간 대비 낮은 처우 등으로 공직으로 유입되는 방역 전문 인력은 감소하는 추세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의직 공무원은 2023년 821명에서 2025년 778명으로 줄었고, 공중방역 수의사도 같은 기간 423명에서 332명으로 감소했다. 군 대체복무 인력인 공중방역 수의사는 복무 기간이 36개월로 현역병(18개월)보다 길고 보수 차이도 크지 않아 지원이 줄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올해 공중방역 수의사 207명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와 방역보조원 등 최대 170여명의 현장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중방역 수의사의 행정업무를 일반직 공무원과 분담하고 주거 지원 등을 확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협업을 확대해 검사·소독·가축 처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산업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3만2천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64세) 71% 달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시 고용률은 70.9%로 당초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상정한 2026년 고용률 목표 65%를 크게 상회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지난해 18만1천200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시는 올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사업, 첨단산업 인재 양성 사업, 인공지능(AI)-디스플레이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내외 우수기업 33개 사를 유치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민간 투자 활성화와 체계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조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이 5.3건으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청주는 5.1건, 음성은 4.5건, 충주·제천은 각 4.2건이었다. 증평군은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이 조혼인율 증가(2024년 4.8건)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군의 청년 인구 비율은 23.65%로 청주에 이어 도내 두 번째다. 증평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족을 꾸려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식품 부당광고 및 소비자 기만행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이 2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먹는 위고비·마운자로 등 의약품 명칭을 모방한 식품 광고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짜 전문가 추천 광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가짜·조작·왜곡 정보, 부당광고 등 시장 질서 일탈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대응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긴급대응단은 ▲ 부당광고 정보수집부터 ▲ 현장점검 및 기획단속 ▲ 위해 우려 성분 검사 ▲ 제도개선까지 통합 대응체계를 갖춰 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당광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긴급대응단의 출범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부당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남이 긴급대응단장은 "국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는 3월 27일부터 대한민국 돌봄 체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생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를 오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결단이다. 통합돌봄은 한마디로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전에는 퇴원 환자나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직접 찾아 부처별로 개별 신청해야 했다.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놓치거나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돼 불가피하게 시설에 입소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건강보험공단에 신청 한 번만 하면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자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 2030년까지 서비스 60종 확대…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정부는 도입기(2026∼2027년), 안정기(2028∼2029년), 고도화기(203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장기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 교육·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1:1 밀착 상담, 건강·금융·노무 교육, 진로 탐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7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수료 후 6개월 안에 취업하거나 창업하면 50만원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진천상공회의소 방문 또는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총 52명을 선발하며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