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광복 제80주년과 독립운동가이자 영화감독인 윤봉춘 서거 제50주기를 맞아 오는 30일 기념관에서 '윤봉춘일기' 발간 기념식과 강연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윤봉춘일기'는 2003년 장남인 고(故) 윤태영(윤삼육) 선생이 기증해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보완을 거쳐 발간한 것으로, 윤봉춘이 작성한 전체 일기 가운데 1935년부터 1937년까지의 기록이다. 행사에는 윤봉춘의 외손녀인 배우 오지혜씨 등 후손들도 참석한다. 이어 '윤봉춘일기'의 해제와 탈초를 담당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신 교수가 윤봉춘의 생애와 활동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한밭교육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동구 삼성초에 있는 박물관은 중구 문화동 옛 충남교육청 부지를 활용, 수장고와 교육실, 야외광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편의시설 활용 방안, 주변 교육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 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밭교육박물관 신축은 교육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 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발판"이라며 "박물관과 교육기관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움과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주 서운동 성당을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에 대해서도 도 문화유산 등록을 예고했다. 도는 천주교 청주교구를 대표하면서 한국 근현대 천주교 건축의 특징과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두 성당을 보존하는 한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유산으로 활용하고자 도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서운동 성당은 1963년 북문로 본당에서 이전해 건립됐다. 당시 성당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삼각형 지붕, 오각형 전면 창, 제단 뒤쪽의 종탑 등 독창적인 구조를 갖췄다. 1961년에 지어진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은 미국 가톨릭 선교단체인 메리놀 외방선교회의 건축 양식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설계자(박태봉)와 시공자(김베네딕토)가 명확히 기록돼 있고, 설계도·상량문·사진·시공 기록 등 귀중한 자료도 잘 보존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두 성당 모두 1960년대 천주교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던 시기의 중요한 상징이자, 신앙과 공동체의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유산"이라며 "앞으로 순례길, 해설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 위탁 작은영화관은 내달 31일까지 일반관은 1천원(기존 7천원)에, 리클라이너 좌석관은 3천원(기존 9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할인은 홈페이지(디트릭스) 예매나 현장 발권 시 적용되며, 1인당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지원 예산(1천800만원)이 소진되면 할인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 영화관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뮤직비디오라는 장르의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JIMFF 스페셜 초이스-뮤직비디오 어워즈'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무국은 공모를 통해 예술성과 창의성, 영상미, 실험성 등을 갖춘 뮤직비디오를 3편을 선정, 작품상(300만원)과 특별상(200만원) 및 신인상(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정식 음원 유통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음원을 기반으로 한 뮤직비디오이다. 장르의 제한은 없고, 국내외 감독 및 아티스트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희망자는 내달 22일까지 심사용 스크리닝 영상 링크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통과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어워즈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9월 5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공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jim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는 9월 4∼9일 모산비행장 등에서 열리며, 옛 메가박스제천 건물이 한시적으로 주 상영관으로 이용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 관람객 3천500명에게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2천1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2D 일반 영화는 1천원(기존 7천원)에, 3D 영화는 3천원(기존 9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할인은 향수시네마 현장 발권 시에만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향수시네마가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향수시네마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국악 콘텐츠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추진단 결의문 낭독,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 원장(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운영위원)의 특강(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의 필요성)이 진행된다. 이어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을 소개하며, 문화도시 기반 위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유치와의 시너지 효과도 제시한다. 시는 시민추진단 출범 이후 서명운동, 전문가 간담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분원 유치는 지역 정체성 강화와 더불어 국악의 현대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는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분원은 현재 부산과 전북 남원, 전남 진도에 들어섰고, 충남 서산과 강원 강릉에는 설립이 확정된 상태다. 영동군과 제천시도 유치에 나서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의 난계기념사업회는 제50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로 신희재(38·부산)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대금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대통령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난계기념사업회는 영동 출신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국악 얼을 잇고 국악의 새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19∼2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5개 부문 233명이 참가했다. 다른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 대학부 홍채련(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 고등부 이규린(대금·국립 국악고) ▲ 중등부 이서윤(피리·국립 국악중) ▲ 초등부 김현준(가야금·살레시오초)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CC가 광주에서 주최하는 '아시아문화주간'과 청주에서 열리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9∼10월 아시아문화주간 참여 예술가 30여명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작품을 선보이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 작가들도 ACC를 찾아 아시아문화주간 행사를 홍보한다. 두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전시·교육·공연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22일 "원썸머나잇의 티켓 판매가 오늘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 페이지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JIMFF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원썸머나잇은 오는 9월 5∼6일 모산비행장에서 열린다. 5일에는 글렌체크와 엔플라잉, 10㎝, 데이브레이크,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다음 날에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정승환, 다이나믹듀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비투비, 존박이 공연한다. 가격은 스탠딩석 6만원, R석 4만5천원, A석 2만5천원이다. 제천시민과 충북도민, 제천 인접 지역 주민은 30% 할인된다. 앞서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은 전량 매진됐다. 올해 영화제는 9월 4∼9일 모산비행장 등에서 열리며, 옛 메가박스제천 건물이 한시적으로 주 상영관으로 이용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부권 최대 신라 고분군(古墳群)인 충북 보은 대야리 고분군(충북도기념물 156호)에 대한 사적(史蹟) 지정이 추진된다. 보은군은 이달 24일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이 유적의 사적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발굴 성과와 역사적 가치, 향후 일정 등이 보고된다. 대야리 고분군은 삼년산성이 위치한 오정산(해발 325m)을 중심으로 주변인 대야·어암·평각·풍취리 일원에 분포해 있다. 그동안 학술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고분 수는 1천644기에 달한다.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3년부터 대야리 3호 고분, 어암리 고분을 발굴했고, 올해 대야리 2호 고분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횡구식 석실묘(앞트임식 돌방무덤)와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 등이 발굴됐다. 5세기 후반 것으로 추정되는 급다리접시(일단투장고배), 목 긴 항아리(대부장경호), 금제 귀고리, 화살촉 등의 유물도 출토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조사와 함께 이르면 연내 국가유산청에 사적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남도 문화유산자료인 우강면 원치리 '한갑동 가옥'의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지어진 목조 기와집인 한갑동 가옥은 'ㄱ'자 형의 안채와 'ㅡ'자 형의 사랑채가 전체적으로 'ㄷ'자를 이루고 있다. 당진시는 목조 유산 훼손에 대비한 수리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연혁 및 관련 문헌자료 수집, 실측 조사, 도면 작성 등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구술 조사를 통해 한갑동 가옥의 면천 관아 부재 사용과 관련해 사랑채에서는 목부재를, 안채에서는 기와를 각각 사용했음을 확인했다. 실측 조사에서는 사랑채 일부 기둥이 재사용된 흔적도 발견했는데, 시는 이 기둥의 연륜연대 분석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당진 최초로 문화유산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따라 훼손이 우려되는 목조 문화유산에 대해 단계적으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을 올해 7월부터 예약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으로 야간 민원실 이용자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인건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야간 민원실에는 공무원 2명이 근무하면서 인감과 여권, 주민등록 등초본 등 5종의 민원을 접수·발급한다. 지난해 이곳의 민원 처리 건수는 하루 2건꼴인 110건에 머물렀다. 옥천군 관계자는 "필요한 민원서류를 매주 월요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대기하는 시스템이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와 예약은 군청 민원실(☎ 043-730-3127)로 하면 된다.
◇ 과장급 전보 ▲ 해양개발과장 이민석 ▲ 해양영토과장 이재영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근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2천여곳과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9천여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6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17개 지방정부, 시·도 교육청과 함께 2월 23일∼3월 20일 실시했다.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진열·보관(15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건), 건강진단 미실시(2건), 시설기준 위반(1건), 식재료 검수일지 미작성(1건) 등이다.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이내 다시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는 전담관리원이 적발업소를 상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기구 등 1천466건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123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및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천588건 중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1건이 확인됐다. 검사 중인 1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희망공원 내 봉안당인 추모의 집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8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추모의 집에는 사망일 3개월 전부터 서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시민들의 봉안함 2만기(개인 1만8천기 + 부부 2천기)를 안치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기본 15년이며, 10년 단위로 최대 3회 연장할 수 있다. 사용료는 개인 20만원, 부부 35만원이며 연장 시 각 15만원과 25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