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스튜디오 큐브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대전을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콘텐츠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1천69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3만3천528㎡ 규모로 건립될 이 클러스터에는 전문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공간 80개 실, 교육실, 전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2028년 10월 준공해 이듬해 상반기 개관하는 게 목표다. 특화 장비 이용과 연구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영상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이자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특수영상 제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임직원의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스타벅스가 운영하는 프로그램(Starbucks College Achievement Plan)의 일환으로, 학사 과정에 이어 석·박사 과정까지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례는 전 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한국이 처음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한양사이버대와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석·박사 학위가 없는 임직원 누구나 해당 과정에 지원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016년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누적 참여 임직원은 2천여명, 졸업생은 596명이다. 스타벅스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학사 과정과 석사 과정 전공은 각각 37개와 9개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 후 스타벅스 재직 의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개막하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범군민 릴레이 다짐대회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짐대회는 지난 10일 안면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3주간 문예회관 등 13개 거점에서 이어진다. 총 2천4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박람회 방문객과 최접점에서 만나는 외식업·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빙 친절 서비스 교육을 추진한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평천육교, 남문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 4곳과 가로 화단에 봄꽃도 심는다. 군 관계자는 "국제행사 성공과 2천만 방문객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는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있다"며 "민·관이 완벽한 한 팀이 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즈는 12년간 이어진 대학 와인 연합 동아리 '유니뱅(UNIVIN)'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 12명은 오는 6월까지 보틀벙커의 '아이디어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들은 신규 굿즈 개발과 매장 공간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보틀벙커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와인 시음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보틀벙커 대학생 서포터즈는 보틀벙커의 전문 역량과 미래 주류 시장을 이끌어갈 Z세대(1997∼2012년 출생자)의 감각을 결합하려는 시도"라며 "보틀벙커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주류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 104만여주에 대해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앞서 자회사인 신세계푸드와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세계푸드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 지분 66.45%를 확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발행주식 중 신세계푸드 자사주, 이마트 보유 주식을 제외한 104만2천112주(26.91%)를 이마트 주식과 1:0.5031313의 비율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모두 확보해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두게 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자사주 52만4천319주를 처분하게 된다. 주주확정기준일은 오는 25일로,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 통지접수기간은 25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이후 신세계푸드 주주총회를 거쳐 6월 8일에 주식교환이 이뤄지게 된다. 회사는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사업 재편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고, 경영 효율성 및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소상공인 단체들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골목상권을 위협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은 10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이 시행되면) 골목상권에 대한 사형선고이자 소상공인을 향한 선전포고"라며 "유통산업발전법이라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걷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급성장으로 한계 상황에 놓였다"며 "자본력과 물류망을 갖춘 대형마트에 새벽배송까지 허용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압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기업 독과점이 심화하면 장기적으로는 소비자의 선택권과 가격 결정권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침 즉각 철회 ▲ 식자재마트를 포함한 유통산업발전법의 실질적 강화 ▲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 개체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의 물고기 서식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결과적으로 과거보다 잘 안 잡힌다는 말이 나오는 쏘가리가 없지는 않지만, 생태계 교란 어종인 강준치나 배스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는 지난해 6∼8월 두 차례에 걸쳐 '단양강 수산자원 서식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물고기들의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자원량 감소와 서식 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소수력발전댐(영춘면)∼수중보(단성면) 구간과 방북교(어상천면)∼가대교(가곡면)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진이 다양한 어구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이들 구간에서 31종 1천452마리의 서식이 확인됐다. 지역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는 모두 99마리 포획됐다. 조사 기간 확인한 45마리와 지난해 7월 '전국 스포츠피싱대회' 기간 포획된 44마리를 합산한 수치다. 쏘가리의 희귀 황색 변이종으로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1마리도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묵납자루 14마리와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3마리도 채집됐다. 그런데 쏘가리 치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상당산성 성내방죽 일원에 1만8천㎡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채꽃은 오는 4∼5월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화 시기에 맞춰 포토존 등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이 오면 이곳에 백일홍과 국화 군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특화 품종인 '이지플' 묘목 8천주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지플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2020년 출원한 품종으로, '홍로'와 '감홍'을 교배·선발해 개발됐다.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기존 중생종의 단점을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신규 개원 예정 농가에 이지플을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2만5천주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현재 15㏊ 규모의 이지플 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1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지플 품종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도와 재배 교육을 통해 충주 사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시즌2' 33명을 선발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11명, 국외 22명이 최종 선발된 이번 모집에서는 유명 요리사와 교수, 한식 전문가, 언론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등 14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김치의 효능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각국에 확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조사·연구, 콘텐츠 제작,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앰배서더 가운데 영국의 영양학자이자 발효·장내 미생물 전문가인 조 웹스터는 김치 발효에 대한 강연 활동을 통해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생리학적 효능을 국제 학술 무대에 알린다. 활동 성과가 우수한 앰배서더는 김치의 날(11월22일)을 기념하는 '위킴 페스티벌'에서 사례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지고, 활동 지원금도 받게 된다.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은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는 김치의 과학적 효능과 문화적 가치를 각국의 언어로 전달하는 공공외교 인력"이라며 "세계 식문화 속에 김치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새로 도입한 씨름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역 상인들을 웃게 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에서 5일 이상 머물며 전지훈련을 하는 다른 지역 씨름단은 숙박비와 식비의 20%(최대 100만원)를 지원받는다. 이번 겨울 10개 팀(155명)이 태안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태안군은 총 1천만원을 지원했다. 100만원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숙박비와 식비로 500만원을 지출해야 했는데, 이들 씨름단이 제출한 증빙 영수증 금액은 총 5천303만원에 이른다. 한도를 채우기 위한 영수증만 제출됐을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태안군청 씨름단은 안방에서 10개 팀과 함께 훈련하며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지훈련을 한 10개 팀 선수 전원이 설문조사에서 재방문 의향을 밝힐 정도로 만족도도 높았다. 군 관계자는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상권에 5배 넘는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선수들의 훈련 여건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무적인 성과"라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액젓 찌꺼기를 이용해 만든 김 황백화 예방 및 치료제의 효능이 확인됐다. 충남도는 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에 의뢰한 '화력발전소 주변 김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효과가 검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 황백화 예측 지수 개발, 양식장 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액젓 찌꺼기를 활용한 영양염 공급 기술 확립 등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액젓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찌꺼기(일명 '뻑')가 김 황백화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젓 찌꺼기는 용존무기질소 함유량이 많아 해조류 영양실조로 불리는 황백화 해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내 실험 결과 일반 해수에서는 황백화 상태의 김이 3일 이내에 죽었으나, 액젓 찌꺼기 치료제를 투입한 해수에서는 7일 이상 정상 생육이 유지됐다. 서천 등 현장 검증에서도 액젓 찌꺼기 치료제로 처리된 김의 질소 함량이 7.4%에서 8.3%로 증가하고 색깔과 광택이 개선되는 등 생리적 변화가 확인됐다. 도는 이번 치료제 개발로 연간 1만5천t가량 발생하는 도내 액젓 찌꺼기 처리 비용(약 45억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황백화 피해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