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13일 제천우체국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대상자 선정 및 복지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 전반을 맡고, 제천우체국은 집배원의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위기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배원들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매달 두 차례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시에 즉시 알릴 예정이다. 시는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빈틈없는 촘촘한 제천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국비 등 4천여만원을 들여 올해 인공지능(AI) 특성화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시민 47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등에서 AI 기초교육, 시민강사·크리에이터 양성, 생활권 프로그램 운영 등 3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평생학습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주민 1인당 매달 15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실거주 인정 기준을 기존 주 5일 이상에서 주 3일 이상으로 완화했고, 농막이나 비닐하우스 등 주택 외 건축물 거주자도 기본소득 지급 대상에 추가됐다. 다만, 지난해 10월 20일 이전부터 주택 외 건축물에서 거주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질병 등으로 관외 요양시설에 입원 중인 주민은 가족이나 후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과 실거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추가 접수 기간에 신청한 대상자는 2월분 기본소득부터 소급 적용해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및 도심의 위법행위 예방과 공간정보 데이터 최신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발주한 '2025년도 항공사진 판독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한 항공·정사 영상을 활용, 인공지능 기반 항공사진 분석기술을 적용해 도시 전역의 지형지물 변동 사항을 정밀 판독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사 영상 분석을 통해 건축물 옥상과 주요 시설물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설치 현황을 파악,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관련된 행정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지형지물 1만 114건의 지형지물 변동 사항을 확인해 불법 건축물 및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 사항 단속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구 유천동 일원 5㎢에 대한 3차원 도시 공간정보 구축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항공사진 판독 자료를 활용해 숨은 지하 매설물 불법행위 등 공유재산 무단 점유 22건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불법 건축물 및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 사항 총 312건을 행정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3차원 도시공간정보 최신화를 통해 도시계획, 보상, 재난관리, 디지털트윈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생물인 붉은점모시나비 등을 보존·복원하기 위한 곤충생태체험연구관이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에 들어선다. 영동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106억원을 들여 이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12일 정영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지 안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들어서는 연구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1천434㎡) 규모로, 종(種) 보존실, 전시실, 체험학습장, 수장고 등을 갖춘다. 붉은점모시나비를 비롯해 흰점박이꽃무지, 대벌레, 검은점좀나방, 고마로브집게벌레, 검보라맵시벌 등 희귀 곤충을 보존·복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지역에는 멸종위기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가 서식한다. 시베리아 남부와 중국 북동부, 한반도에 분포하는 이 나비는 반투명한 뒷날개에 붉은 점무늬가 여러 개 있는 게 특징인데, 국내에서는 영동군 등 일부 지역서만 관찰되고 있다. 환경부는 2016년 영동읍 유원대학교 부근에서 이 나비 서식을 확인한 뒤 해마다 인공 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려 가는 중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연구관 건립이 희귀곤충 보호 등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역할과 함께 관광 활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서 드론 활용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정부 주도 혁신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면 중앙탑공원에서 드론과 자율주행로봇(UGV)을 연계한 커피 배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이 정해진 지점까지 주문한 커피를 배송하면 자율주행로봇이 이를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교외 지역인 살미면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품 배송 사업을 벌인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드론 운용사 아이온 등 관련 기업 3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도심항공 생태계 조성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생각하면 지역 간 연합을 넘어선 통합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이 통합한다길래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가다가 '끽' 서버려서 이상하다"며 "(한쪽으로) 밀면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반대로 오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충남·대전 통합은 급정거했지만, 그럼에도 지역통합은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그러면 충북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가 각각 독자적인 길을 갈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충북 입장에서는 '대전·충남이 통합해버리면 충북은 어찌되는겨'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데, 당장의 삶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대가 어떤 방식으로 지역에서 기회를 누릴지도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수도권 집값 문제를 다시 거론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아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경제 핵심 거점인 서천특화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지난해 추석 환급행사 당시 부정환급 사건이 발생하면서, 연간 환급행사 참여횟수를 3회로 제한받게 됐다. 환급행사 때마다 수천명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는데, 일부의 부정행위로 전체가 제재를 받으면서 매출 감소와 상인 간 갈등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 대형화재 이후 임시시장 운영과 시장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환급행사 제한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선의의 대다수 상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에 조성된 농촌 체험시설인 서울농장이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 13일 부여군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와 함께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 교류 시설인 서울농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숙소 12실, 관리실, 체험농장(640㎡), 운동장(420㎡),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부여의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 로컬 식재료 요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주변 백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4년 2천638명, 지난해 3천200여명이 서울농장을 찾아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부여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해 온실형 텃밭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온실 텃밭이 완성되면 겨울철에도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 시민들도 부여 서울농장 커뮤니티(https://www.instagram.com/buyeo_seoulfarm/)를 통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생활 체험이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AI와 결합해 사용자의 시선이나 손동작을 더 정교하게 읽어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가상공간에 상담센터 등을 구축,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소양 및 진료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만원을 들여 관련 기기 10대를 구입해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중 '고위기'로 분류된 학생이며 1인당 최대 대여 기간은 6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와 판촉 영업자가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용을 담은 지출보고서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출보고서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업계의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도로, 이번 실태조사는 도입 이후 세 번째로 시행됐다. 심평원이 주관한 실태조사에는 2만8천118개 업체가 지출보고서를 제출했다. 2024년에 실시된 2차 실태조사 때보다 제출 업체 수가 29.0% 증가했다. 의료인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업체는 4천778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7.0%였다. 제공한 경제적 이익 규모는 금액 기준 8천427억 원, 제품 기준 2천326만개였다. 이는 2차 조사(금액 기준 8천182억원·제품 기준 2천119만개)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이 제공된 경제적 이익 유형은 의약품의 경우 대금결제 비용 할인(55.1%),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57.8%)으로 조사됐다. 업체별 지출보고서는 심평원 홈페이지 내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날부터 향후 5년간 공개된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출보고서 공개는 단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장급부터 과장급까지 이어지는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16일부터 적용되며, 의약품 허가 정책과 안전관리 방향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의약품 안전 정책과 허가 제도 운영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 자리다. 기존 바이오생약국장이었던 신준수 국장이 의약품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의약품안전국은 의약품 허가 제도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의약품 품목 허가와 갱신, 희귀의약품 지정, 원료의약품 등록 관리, 의약품 기준 및 규격의 제·개정, 의약품 특허목록 관리,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의약품 허가와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관장하는 부서인 만큼 국장 인선에 따라 허가 정책의 운영 방향과 업계와의 소통 방식, 희귀의약품 및 필수의약품 대응 전략, 특허 및 품목 관리 정책의 우선순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준수 국장의 이동에 따라 바이오생약국장 자리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었던 안영진 국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다른 국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