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법안에는 서울대교구장이 운영하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국무총리 소속의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교황청이 공식 승인하고 선포한 서울 순례길과 서산 해미국제성지 관련 시설의 신축과 정비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성 의원은 "2027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물론 수십만명의 세계 청년들이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2∼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데, 2027년에는 동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8월 중 6일간 열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18일 최근 발생한 내부 비위와 관련 "일부의 일탈로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다수의 공직자가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일신을 통한 한 단계 높은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더 열심히 일하는 제천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나 '시민이 살기 좋고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기강을 재정립하고 낡은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충분한 업무연찬과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부서 및 직원은 포상을 확대, 일할 맛 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최근 제천시 소속 공무원이 유명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천만 원을 횡령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그린뉴딜'에 문화동 '전선지중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동 제1로터리∼부민삼거리 구간 전통시장 주변 전선을 지중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국비 4억6천만원 등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의원은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선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푸드테크산업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포럼 개막식에서 "푸드테크의 혁신 성장은 이미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드테크 산업 정책의 체계적인 수립·육성·지원을 담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한 총리는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기후 위기와 식량난을 풀어가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의원은 18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을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금어기 등으로 어획이 금지돼 있으나 법을 위반해 잡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통신판매 중개자까지 포함해 불법 수산물의 판매·중개·구매 대행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불법 행위자에 대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으며, 2년 이내 2회 이상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위반자의 성명과 상호를 공개하도록 했다. 문 의원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수산물의 온라인 유통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으며, 수협중앙회·한국소비자연맹·한국온라인쇼핑몰협회와 금어기 수산물 온라인 유통 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도 국감 이후 전담팀을 구성해 현황 점검과 주요 온라인 쇼핑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에 착수했다. 문 의원은 "국정감사 시작 전부터 불법 수산물 유통 근절을 위한 법안들을 마련했다"며 "법안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이 이르면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사 CJ의 경영지원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CJ로 복귀해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가 내부 관리를 하고 허 대표는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역할 분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까지 CJ는 김홍기·강호성 대표 체제였으나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김 대표 혼자 회사를 이끌어왔다. 재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허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CJ푸드빌 대표이던 2013년 그룹이 총수 부재 등으로 위기에 처하자 CJ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을 거쳐 2018년 CJ ENM 대표에 올랐다. CJ ENM을 이끌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CJ CGV가 경영난에 처하자 허 대표는 2020년 12월 CJ CGV 대표이사로 투입돼 영화관 체질 개선에 나섰다. CJ그룹의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소폭일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지난해 실적 부진 속에 해를 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14일 "이재명 대표의 재판 선고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행동들은 목불인견이요,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국회를 이재명을 위한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더니 급기야는 주말마다 장외집회, 온라인 무죄 서명운동, 선고일에는 법원 앞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검사 탄핵 남발 등 사법부 겁박도 모자라 예산으로 사법부를 회유하려 든다"며 "국민은 없고, 오로지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위해 삼권 분립과 대한민국의 헌정·법치를 파괴하려는 범죄자 집단이 지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이 표를 몰아준 것을 범죄자 방탄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의 무죄를 확신한다면 지금처럼 당권을 사유화해 선동전에 나설 게 아니라 조용히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가게 앞 테라스를 활용해 커피나 맥주를 판매하는 옥외영업이 쉬워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기로 했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인천시 남동구 인천비즈니스센터에서 인천·경기지역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규제·애로 건의를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인천 골목상권 단체 관계자 A씨는 "옥외영업 가능 요건이 제한적이라 많은 소상공인이 테라스나 루프톱 등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등 지역상권 밀집 구역에 대해서는 전면공지를 활용한 옥외영업을 대대적으로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인천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상권과 음식특화거리, 폭원이 2m 이상인 전면공지 등에서 '인천광역시 테라스형 전면공지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옥외 영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외에 참석자들은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서류 명확화 ▲ 매출채권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 전통시장 전기안전 원격점검 장치 구축사업 신설 ▲ 국가기술자격 시험시행 횟수 조정 ▲ 소상공인 금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12일 "정부는 주민이 반대하면 댐 건설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각종 지원제도를 개선해 댐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환경부가 댐 건설로 인한 수몰의 아픔이 있는 충북 단양군 등을 댐 후보지로 기습 선정한 데 대해 이같이 사과를 촉구했다며 밝혔다. 그는 "정부가 수질개선 및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수계관리기금도 규제 면적 및 주민 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다 보니, 상류에 위치한 댐 주변 지역은 지원사업비가 줄고 있다"고도 했다.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댐 후보지로 선정한 14곳 중 4곳(강원 양구·충북 단양·전남 화순·충남 청양)에 대한 댐 건설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국가자원의 수도권 집중을 막는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 3항에서 특화단지 지정 시 1호 '수도권 외 지역'과 2호 '수도권 지역'을 동시에 우선 고려하도록 한 충돌 지점을 삭제하고, 수도권 외 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전략산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현재의 법안은 '국가 자원의 수도권 몰빵'을 사실상 용인하고 있다"며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특화단지 지정에 수도권 편중이 완화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이 우선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산업 투자에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이번에 발의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위성곤, 이재관, 문진석, 이연희, 민병덕, 어기구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비발디의 여름 3악장을 듣다가, 우박을 맞는다. 가지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과 알들, 음표는 여름을 노래하고, 사과는 처참하게 생채기를 입었다. 바닥에 쏟아진 사과의 눈물을 본다' 농협 직원이 44년간 직장생활 틈틈이 쓴 55편의 시를 엮어 시집을 출간했다. 12일 농협 충주시지부에 따르면 충주농협 김인숙(60) 상무는 지난달 25일 118쪽 분량의 시집 '나는 오른쪽을 사랑하지만, 왼쪽은 나를 사랑한다'를 펴냈다.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농촌의 희로애락을 시에 담았다. 지난해 가을 우박 피해 현장에서 본 처참한 광경과 농민의 아픔을 토대로 지은 작품 '사과밭의 비발디'를 비롯해 작품 대부분은 농업과 농민을 지근거리에서 살피며 느낀 감정을 주제로 했다. 1981년 2월 충주여고를 졸업한 뒤 그해 10월 충주농협 입사,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문학 전공자가 아니었지만, 평소 문학에 대한 갈망이 남아있던 그는 꾸준히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시 공부를 이어갔고 첫 작품으로 '3월에 만나야 할 연인' 등 5편을 지었다. 이들 시는 2010년 종합문예지인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이성과 감성,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상임감사에 전종화(65) 전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상임감사는 농정 전문가로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전 상임감사는 "경영 견제와 지원 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중국 후난성 창사에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 간식 매장이 개장 사흘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방문객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 20일 창사만보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간식 유통업체는 지난 17일 창사에 초대형 간식 전문 매장 '링스왕궈'(零食王國·간식 왕국)를 개장했다. 이 매장 면적은 1만2천㎡ 규모로, 농구장 약 30개 규모에 달한다. 전 세계 6천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만5천종 이상의 간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식 복도', '컵라면 도시', '음료 마을' 등 10여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쇼핑과 체험,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장 이후 이른바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대규모 방문객이 몰렸다. 그러나 매장 측은 개장 사흘 만인 20일 방문객 급증으로 상품 진열, 계산 처리, 시스템 운영 등 전반에 부담이 있다며 사흘간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장 방문과 촬영은 계속 허용하기로 했다. 매장 측은 "매장 내 모든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8일까지 종자 정선 시설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종자 정선 위·수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자 정선은 수확한 종자에서 불순물이나 불량 종자를 골라내 종자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진원이 보유한 전문 종자 정선 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겪는 종자 정선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정선 지원 품목은 맥류와 벼이며, 품종별로 최소 5t부터 최대 500t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선 작업은 맥류의 경우 8월부터 9월까지, 벼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비용은 1t당 약 15만원 수준이다. 희망 기관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민호 농진원 종자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품질 좋은 종자를 확보하고 종자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일 청천면 선평리 일원에서 청천 파크골프연습장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이 투입된 파크골프장은 4천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5홀 규모 연습장과 사무실 1동, 야외 운동기구를 갖췄다. 군은 오는 8월에는 칠성면 도정리 일원에 18홀 규모(6만㎡)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오월드(동물원)에서 탈출했다 9일 만에 생포된 늑대 '늑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전시가 늑구를 캐릭터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늑구를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의 신규 캐릭터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월드 개편과 관련해서는 시설 전반을 긴급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내달 5일 어린이날 등에 맞춰 오월드에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월드는 늑구가 지난 8일 탈출한 이후 무기한 개장이 미뤄진 상태로, 시설 보수 등을 거쳐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늑대사파리 방사장 내부 곳곳에 파여있는 구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수 작업을 한 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 개장할 계획"이라며 "5월초 황금연휴 전까지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늑구는 현재 오월드 내 동물병원에서 격리돼 소고기와 닭고기 분쇄육을 먹으며 회복 중이다. 오월드는 늑구가 그동안 여러 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