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 여자 바둑을 대표하는 프로기사 최정(29) 9단이 충청남도 보령시에 고향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기원은 최정이 보령시 체육 저변 확대 및 저소득층 지원에 보탤 것을 희망하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보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년기를 보낸 최정은 지난 2020년부터 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소속으로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2025년에는 OK만세보령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또 지난해 10월 열린 '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 참여해 신진서 9단과 3번기를 펼쳐 바둑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기여했다. 최정 9단은 "고향인 보령에서 다양한 바둑대회와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0년 프로기사로 입단한 최정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년 이상 한국 여자바둑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며 국내·국제 대회에서 통산 35차례나 우승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일동제약은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재준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윤웅섭 대표이사 회장과 공동 대표 체제를 이루어 의약품과 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라이선싱 등 신약 관련 상업화를 통한 수익 실현과 먹거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과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담당했으며 2024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글로벌 분야는 물론 영업·마케팅과 연구개발, 생산 등 주요 사업 부문 전반을 총괄했다. 그는 유노비아와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일동제약그룹의 R&D 계열사 대표이사도 겸직하며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공동 대표 체제 전환이 기존 사업 토대에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분야와 관련한 전문성을 더하고 균형 잡힌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약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업화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성장 동력 확보 등 중장기 전략의 추진력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오는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원은 5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장이 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정과제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끌어냈다"며 "재선 의원으로서 정치력을 발휘해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이 빠른 시간에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세종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강력한 정치력과 추진력, 과감한 업무혁신 등을 꼽았다. 황 의원은 "저는 정치력과 뚝심을 모두 갖춘 적임자"라며 "지지부진한 행정수도 건설에 답답했던 세종시민들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소식을 전하는 정치력 좋은 세종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세종시장 선거는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3자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그는 3자 대결 구도에 따른 민주 진영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황 의원은 "제가 지금 비록 소수정당 소속이라 불리한 위치에 서 있지만 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5일 신년사에서 3년 내 매출 2조원의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한국맥도날드의 매출은 지난 2024년 기준 1조4천90억원이었다. 김 대표는 브랜드 신뢰 활동과 고객 경험 강화, 사람 중심 경영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제시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올해 6년째를 맞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해외 지사를 통한 메뉴 수출 논의도 하고 있다. '행복의 버거'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성비'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매장을 500개로 늘린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맛과 품질을 향상하는 등 기본을 충실히 하고 공식 앱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고도화는 작업도 진행한다.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지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공언했다. 김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의 위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글로벌 맥도날드 시스템 차원에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임직원의 자부심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이 올해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지침(Global Agility & Growth)을 발표하고 글로벌 사업과 성과를 강조했다. 농심의 경영 지침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유연한 실행(Agility)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조 대표는 특히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 왔다"라며 "올해는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 완공을 발판 삼아 수출을 확대하자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올해가 신라면 출시 40주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오로지 한국의 매운맛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개척자이자 K푸드의 선구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꼽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 않는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심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시무식 대신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 행사를 열어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미래 팬데믹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질병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목표로 더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감염병 정보를 신속히 규명하고 위기에 맞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대비부터 대응, 회복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질병관리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가 예방접종 정책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AI를 활용한 업무 지원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만들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책 혁신을 이끌겠다"며 "국가 예방접종 체계를 개편해 청소년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청소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질환 등에서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초고령사회라는 환경 변화에 맞춰 노쇠·손상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는 동시에 고혈압, 당뇨병 등 기존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체계도 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제너시스BBQ 대표이사로 박지만 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항공과 GS칼텍스를 거쳐 KT에서 기획 및 전략 분야에서 일한 이력이 있다. BBQ는 박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지훈 전 대표이사는 6개월 만에 물러났다. BBQ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전국 모든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어선 안전 희망 선포식'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새해 첫 업무를 개시했다. 그는 "2026년을 어선 안전의 전환점으로 삼아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를 '어선 안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인명피해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조업 데이터와 사고 유형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위험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경보를 울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어선의 위치 신호가 끊기는 즉시 AI와 관제 요원이 이상 징후를 감지해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먼저 구조 세력을 투입하는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협중앙회는 다음 달까지 활동성을 극대화한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일 "농업의 신성한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새기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농업의 고귀한 가치가 국가 최고 규범으로 보호받는다면 우리 농촌의 미래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업계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 운동'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시작한 '농심천심' 운동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꽃피우겠다면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많은 국민의 관심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농업소득 3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재차 밝히며 '돈 버는 농업'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싼 설비가 아니라 우리 하우스 농가의 현실에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팜'을 1천600개소 이상 설치해 '한국형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NH싱씽몰(옛 농협몰)과 하나로마트, 전국의 산지유통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물류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농축협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앙회 상호금융의 역량을 높여 농축협의 사업을 뒷받침할 것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문화투데이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5년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 K-푸드를 비롯한 우리의 문화가 전 세계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11월 기준) 123억 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모두 식품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이제 K-푸드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당당히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오늘의 성과가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붉은 말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지치지 않는 붉은 말의 기운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K-푸드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 문화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한 걸음씩 나아가며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 통해 올해에도 세계 무대에서 그룹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를 기대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우리 그룹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화학, 유통, 식품 등 핵심 계열사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며 크고 작은 결과를 이뤄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신 회장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핵심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될 것"이라며 "올해 경영 환경은 여전히 혹독하며, 질적 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개선)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자율성에 기반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조직은 구성원이 스스로 과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할 때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차별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4∼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전국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2026 상품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상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될 주요 상품 운영 전략과 가맹점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경영주에게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당신의 삶을 바꿀 일상 속 놀라움의 순간'을 테마로 하며 상품 혁신 통한 경쟁 우위, 데이터 기반 상품 정예화, 차세대 서비스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공유한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 된 만큼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포착하고 이에 맞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전국 경영주님들과 세븐일레븐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는 물가 안정을 위한 '푸드 페스티벌'을 오는 22일까지 트레이더스 24개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3회 진행하는 인기 먹거리 할인 행사다. 신세계포인트 적립만으로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 단위로 변경된다. 각 행사 기간마다 10개의 신선·가공 식품을 최대 7천원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주차 행사에서는 '횟감용 언어필렛'과 푸드카페 T카페의 '로스크 치킨마요덮밥' 등을 할인하고 3주차에는 '한우 등심·채끝'을, 4주차에는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각각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천29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이 1호점을 연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은 것이다. 직전 연도인 2024년과 비교하면 40% 증가한 수준이다. 이형순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은 트레이더스가 지난 10여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물가 안정 행사"라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창고형 매장의 특징을 살려 앞으로도 물가를 낮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