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후반기에도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행동하고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민선 8기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주요 성과와 함께 후반기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라며 "후반기에도 자랑스러운 대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국비 4조원 시대를 연 것과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사 등 63개 기업의 유치, 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또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과 적극 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을 통해 대전의 이름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후반기에는 미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체육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한다는 약속도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CTX 조성 등으로 대전 중심의 교통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농업협동조합의 내부 통제와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18일 윤 의원은 "연이은 은행권, 지역 농축협의 금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조합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폐단의 원인으로 비상임 조합장이 지나치게 장기간 연임하는 것에 기인한다는 비판과 함께 임원 인사의 비밀주의가 관행으로 지속돼 공정성마저 확보되지 못한 낙하산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지역조합장의 경우 선출방식을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일원화하는 한편, 지역 조합에 내부통제기준을 정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준법감시인을 1명 이상 두도록 했다. 상임 조합장과 달리 연임 횟수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없는 비상임 조합장에 대해 상임 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규정했다. 임원후보자의 공개모집 및 의사록 작성 등은 의무화하고 임원의 결격사유에 '벌금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를 제외하도록 했다. 또한 도시조합-농촌조합 간 경영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균형을 맞추어야 할 필요성과 함께 도시조합은 도시조합 외 조합이 농산물 판매활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가 남매 갈등으로 퇴임하게 된 것을 두고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17일 사내게시판에 퇴임사를 올려 "회사의 성장, 특히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선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경영 복귀와 함께 회사 매각을 원하는 주주들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부회장은 "2021년 6월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누구나 다니고 싶은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창사 이래 첫 적자를 1년 만에 극복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 부회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줬기 때문"이라며 "변화한 상황과 환경이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업무에 임했던 대로 해 준다면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이사로서 '흑자 전환'과 '격려금 지급'이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임시 주주총회 개최로 늦었지만 올해도 진급 대상자를 발표하고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새로 갖추고 임기를 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민선8기 이범석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59%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공약사업(88건)으로 보면 '이행 후 계속 추진'을 포함해 23건이 완료됐고, 55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계획 대비 실적 미충족, 부진, 미착수 등 '일부 추진'은 10건이다. '완료' 사업은 시민 소통 플랫폼(청주톡톡) 구축, 시정연구원 설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시민 100인 위원회 운영 등이다. 청년 주택 공급,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출산장려금 지급, 청주박물관 조성, 무심천·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시청사 건립 재검토,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오송역 명칭 변경, 교도소 이전 등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일부 추진' 사업은 정북토성권역 중심 역사문화공원 특화사업 추진, 근현대 문화예술인 전시관 건립, 오송역세권 개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꿀잼도시' 조성 및 시민 여가생활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오창역 신설과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 등 지역이 성장·발전하는데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이사장에 조길형 충주시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무예 보존과 청소년·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 등을 목표로 2015년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유네스코 후원기관이다. 세계무예 연구와 지식공유, 선진국 간 개도국 협력 증진, 청소년 역량 강화 등 유네스코 전략 이행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의 무예 저변을 확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길형 신임 이사장은 2016년 국제무예센터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국제무예센터의 이사직을 맡아왔다. 그는 충주시장으로서 민족 고유 무예인 택견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충주시택견원과 시립택견단을 운영하고 택견 학교를 지정하는 등 무예 진흥정책을 추진해왔다. 문체부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유일의 무예 관련 국제기구로, 무예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충주시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제무예센터가 세계무예 발전과 한국 무예의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압도적 과반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예고한 대로 10일 밤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한 자당 의원들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의사일정 합의가 없었다며 본회의에 불참했다. 22대 국회가 국회의장에 이어 주요 상임위원장마저 야당 단독으로 선출하면서 '반쪽' 원구성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불러 원구성 관련 최종 담판을 중재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상황은 악화일로다. 국민의힘의 의사일정 전면거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냥 늦출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했던 4년 전의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과 판박이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국회법이 정한 시한을 넘긴 이상 다수결 원리에 기반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2대 국회가 거야 주도로 `반쪽' 개원에 이어 '반쪽' 원구성마저 강행하면서 국민이 요구했던 협치에 대한 기대는 사라지고 있다. 의석 171석의 민주당이 그간 여당과의 협상 과정에서 절충 가능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0일 밤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어기구 의원이 선출됐다. 박주민 의원은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이다. 대원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45회)에 합격, 2006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직후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2012∼2015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을 지내면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했고, 여의도 입성 전까지 인권 변호사를 자임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협의회 법률대리인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용산 참사, 밀양 송전탑,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평택 쌍용차 정리해고 이슈 등에서도 정부와 맞서는 역할을 택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에 당선된 뒤 22대 총선까지 내리 수성했다. 여의도에 입성하자마자 '초선 돌풍'을 일으키며 201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 1위를 기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간사 등을 거쳤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면서 국민의힘과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 합의를 끌어내는 등의 협상력도 보여줬다. 현재 당내 '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0일 밤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어기구 의원이 선출됐다. 어기구 의원은 사회경제학자 출신 충청권 3선 의원이다. 충남 당진 출신으로 천안북일고와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육군 하사로 군 복무를 마친 뒤 1987∼1989년 순천향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1998년 오스트리아 빈대 경제학과 학사과정을 졸업했고, 2002년에는 같은 곳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사회경제학계에서 활동하며 참여정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경사노위) 전문위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2011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던 충남 당진에서 2016년 20대 총선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 참여하는 등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계 재야 운동권 모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에 몸담고 있기도 하다.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일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스마트농업 교류 확대와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간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1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체코, 헝가리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네덜란드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업·기관, 세계 최대 스마트팜 전시인 그린테크 박람회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골드체인·스마트팜 기업과 투자협약을 한다. 체코에서는 프라하 기업인의 밤 행사를 하고, 헝가리에서는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팜 기업 등을 만나 스마트농업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럽 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마즈는 이두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바이어스도르프, 유니레버, 다이슨 코리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며 사업 전략 수립, 마케팅, 영업 등을 맡아 왔다. 지난 2021년부터는 이탈리아 제과기업 페르페티 반 멜의 동북아시장 총괄대표를 지냈다. 한국마즈는 1992년 설립됐으며, 글로벌 식품 기업인 마즈(MARS)의 엠앤엠즈, 스니커즈, 트윅스, 이클립스 등 초콜릿, 민트 제품과 시저, 템테이션 등 펫푸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2대 국회가 5일 첫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에, 같은 당 이학영 의원을 야당 몫 국회 부의장에 각각 선출했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가 열린 점에 항의하며 본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을 위시한 야권 단독으로 선출안이 통과됐다. 상임위원장을 나눠 갖는 원구성 협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여파다. 22대 국회가 첫 단추인 의장단 선출에서부터 '반쪽' 표결과 여당 불참이라는 파행을 연출했다. 4년 내내 대립과 반목 속에서 역대 최악의 정쟁 국회로 막 내린 21대 국회의 재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구성 협상을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국회법이 정한 시한을 넘겨 새 국회가 개원한 뒤 장기간 정상 가동되지 못한 경우는 그동안에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여야가 그간 일관되게 견지하려고 노력해온 것은 다수결 원리-소수 의견 존중 원칙과 여야 합의 정신이다. 그런데 22대 개원 협상은 타협의 중간지대 없이 여야 양쪽에서 강경론만 득세하고 있는 꼴이다. 서로 벽에 대고 얘기하듯 마이웨이를 고수하는 여야 사이에는 절충이 이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여야 원내대표는 5일에도 원구성 협상을 재개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무총리 소속의 청년처를 신설, 각 부처에 산재한 청년정책을 통합 추진하는 기능을 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엄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세대의 문제와 고민은 곧 대한민국의 문제와 고민"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청년세대의 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청년처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중국 후난성 창사에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 간식 매장이 개장 사흘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방문객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 20일 창사만보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간식 유통업체는 지난 17일 창사에 초대형 간식 전문 매장 '링스왕궈'(零食王國·간식 왕국)를 개장했다. 이 매장 면적은 1만2천㎡ 규모로, 농구장 약 30개 규모에 달한다. 전 세계 6천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만5천종 이상의 간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식 복도', '컵라면 도시', '음료 마을' 등 10여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쇼핑과 체험,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장 이후 이른바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대규모 방문객이 몰렸다. 그러나 매장 측은 개장 사흘 만인 20일 방문객 급증으로 상품 진열, 계산 처리, 시스템 운영 등 전반에 부담이 있다며 사흘간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장 방문과 촬영은 계속 허용하기로 했다. 매장 측은 "매장 내 모든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8일까지 종자 정선 시설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종자 정선 위·수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자 정선은 수확한 종자에서 불순물이나 불량 종자를 골라내 종자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진원이 보유한 전문 종자 정선 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겪는 종자 정선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정선 지원 품목은 맥류와 벼이며, 품종별로 최소 5t부터 최대 500t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선 작업은 맥류의 경우 8월부터 9월까지, 벼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비용은 1t당 약 15만원 수준이다. 희망 기관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민호 농진원 종자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품질 좋은 종자를 확보하고 종자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일 청천면 선평리 일원에서 청천 파크골프연습장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이 투입된 파크골프장은 4천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5홀 규모 연습장과 사무실 1동, 야외 운동기구를 갖췄다. 군은 오는 8월에는 칠성면 도정리 일원에 18홀 규모(6만㎡)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오월드(동물원)에서 탈출했다 9일 만에 생포된 늑대 '늑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전시가 늑구를 캐릭터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늑구를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의 신규 캐릭터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월드 개편과 관련해서는 시설 전반을 긴급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내달 5일 어린이날 등에 맞춰 오월드에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월드는 늑구가 지난 8일 탈출한 이후 무기한 개장이 미뤄진 상태로, 시설 보수 등을 거쳐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늑대사파리 방사장 내부 곳곳에 파여있는 구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수 작업을 한 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 개장할 계획"이라며 "5월초 황금연휴 전까지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늑구는 현재 오월드 내 동물병원에서 격리돼 소고기와 닭고기 분쇄육을 먹으며 회복 중이다. 오월드는 늑구가 그동안 여러 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