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구상하는 5만 석 규모의 돔구장 유치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시·세종시와 함께 돔구장 규모와 기능, 사업방식, 정부 정책 연계 및 공모사업 건의 방안 등을 종합 정리해 충청권 광역형 돔구장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다목적 돔구장 건설을 민선 8기 4년 차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스포츠와 공연 기능을 갖춘 5만 석 규모의 돔구장을 짓겠다는 장기 목표를 공개하자, 이를 포함하는 새로운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게 충북도의 입장이다. 충북도는 앞서 지난 8월 충북개발공사를 발주처로 '충북형 돔구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청주시가 자체 추진 중인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지난달 중순께 중단한 바 있다. 충북도는 문체부 구상안을 포함해 이 용역을 재개하고, 내년 2월 말까지 개발여건 분석, 적정 규모 및 기능 설정, 운영 모델 및 재원 조달 방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호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음성읍 광재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운영한다. 그동안 가벼운 증상에도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은 앞으로 공공 심야약국에서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에 따라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나, 사정에 따라 월 1∼2회 비정기 휴무일이 있을 수 있다"며 "방문 전 미리 약국에 문의해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가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의 반대 목소리에도 예정대로 시외버스터미널을 매각 시장에 내놓는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르면 30일 흥덕구 가경동의 버스터미널(택시승강장·상가동 포함) 건물과 부지에 대한 입찰 공고를 낸다. 터미널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액(예정가)은 1천379억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입찰 공고에 터미널 기능 유지, 전매 제한, 기존 상가동 임대차 계약 기간 준수 등의 특약 사항을 명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버스터미널의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해 민간 매각을 결정하고 지난 9월 시의회 승인을 받았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청주여객이 시에 기부채납 후 1999년 3월부터 무상으로 사용해왔다. 민간 매각에 대한 청주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당시 민주당은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반발했지만, 국민의힘은 무상 임대 기간 만료(내년 9월)로 조기 매각이 필요하다며 집행부 손을 들어줬다. 이후에도 민주당의 내년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들 위주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정차역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시간을 갖고 접근하자는 취지로 매각 철회 목소리를 냈으나, 시는 터미널 매각 및 현대화사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기후환경에너지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공모에서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발전 사업자가 전기 공급 독점 사업자인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전력을 팔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정으로 대산산단 내 기업들은 6∼10%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예상 절감 금액은 최대 170억원이다. 대산산단에서는 HD현대이앤에프가 299.9㎿급 LNG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특화지역 내 14개 기업에 공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특구 지정은 비용 절감과 기업 유치, 산업 고도화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천안, 아산, 보령, 예산 등도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은군은 내년 복권기금 등 23억원을 투입해 수한면과 산외면 일대 노후 수도관(11㎞) 개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수한면 묘서1리·성리, 산외면 이식1리 200여 가구가 한층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앞서 군은 올해 20억원을 들여 탄부면 대양리와 속리산면 삼가·구병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했다. 이재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을 순차적으로 바꿔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7년에도 '신동진' 벼 품종의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신동진 품종을 대체할 신품종 '신동진1'을 육성해오면서 2027년부터 신동진의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2021년 신동진 품종에서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데다 신동진 품종의 단위 면적 당 생산량이 많아 정부의 쌀 적정 생산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 등 품종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였다. 하지만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방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신동진 품종의 정부 보급종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수요가 여전히 많고, 신동진1 품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2027년에도 신동진 품종을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서도 신동진 품종을 제외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업인 수요와 신동진1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다만 기후변화로 인해 신동진의 재배 안전성이 낮아지고 있어 지방정부에서도 내재해성이 강화된 신동진1 등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포유류 도축장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운영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하는 도축장 특화 '스마트해썹'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축장 스마트해썹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동안 작업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수기로 관리하던 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돼 전산으로 기록된다. 이를 통해 해썹 관리의 신뢰도와 관리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관리점(최종 세척·예냉 보관) 자동 모니터링을 비롯해 생체·해체·부산물 검사 결과 전산화, 설비 유지보수 이력 및 소모품 사용 이력 관리 등도 가능하다. 스마트해썹 시스템 적용을 원하는 도축장은 현장구축사업을 통해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 1억원 한도 내에서 국비 40%, 지방비 3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도축장 세 곳이 현장구축사업에 참여해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고, 내년 1분기 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홍태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은 "스마트해썹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 단계 위생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국 도축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장종태 국회의원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새로운 대전충남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는 저뿐"이라며 "대전충남특별시를 '글로벌 AI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추진 중인 가운데, 통합 광역단체장 후보군 중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 장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천명하신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 뜨겁게 환영한다"며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하면 서울시에 버금가는 예산과 권한이 주어질 것이다.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충남의 산업 기반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숙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대전시와 충남도, 양 시도의회에서 의결해 통합을 뒷받침했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공론화를 거쳤지만, 아직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민주당 통합 특별위원회를 통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공론화를 거쳐 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저는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가 2027년 3월 실시 예정인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조합장선거관리사무국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사무국은 내년 1월 2일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사무국 현판식에서 "조직, 제도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보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구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선거관리사무국을 2027년 말까지 운영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품·향응 제공 행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부정선거 상담·신고센터 운영, 부정선거 적발 농·축협 및 조합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공명선거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협은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도 출범해 농협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농·축협 조합장 및 임원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새해부터 지역화폐(모아)의 충전 할인율을 12%로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지금은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한 달 100만원(40세 이상 지류형 구매는 50만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의 내년 지역화폐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권장한 만큼 자체 예산을 투입해 12%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모아'의 할인율은 8∼15%가 적용됐고, 1천849억원의 충전 실적을 기록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은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수도료·쓰레기 봉투 가격 동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노력, 착한가게 확대 지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2023년 상·하반기와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와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물가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짓기로 구상 중인 5만석 규모의 대형 돔구장 건설 준비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등 도 관계자들과 스포츠 마케팅·공연·건축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돔구장 구상과 관련한 정책적 적합성, 수요 전망, 재원 조달 및 운영 가능성 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또 프로야구 경기를 비롯해 국제대회, K-팝 공연 등 돔구장 활용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내년 1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입지 분석과 재원 마련 방안, 운영 관리 방안,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 부지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31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돔구장 건설에는 1조원가량의 자금이 투입된다. 김태흠 지사는 "다목적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문화·공연 산업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정책 결정 과정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