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일 유성구 와룡로에서 '구즉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즉문화센터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 밀집한 환경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여가·문화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대전광역시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조례'를 근거로 추진돼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11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로컬푸드 매장, 북카페, 북부건강생활지원센터, 열린도서관, 공동육아방, 창작공방, 스터디카페, 헬스장, 다목적체육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이 20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불법조형물을 즉각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광장을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역사적 상징성이 집약된 장소”라고 규정하며, 해당 사업이 광장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감사의 정원’에는 높이 약 7m 규모의 ‘받들어 총’ 형상 조형물 22개가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민주주의 상징 공간을 군사적 이미지로 바꾸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시민 반대 여론을 반영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6·25전쟁 참전국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전쟁 기념 성격의 시설을 광화문광장에 설치할 필요성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기념시설은 다른 장소에서도 충분히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도 문제 삼았다. 전 의원은 “광장 내 시설물 설치에는 관계 부처 협의와 법적 절차가 필요하다”며 공사 중단 요구에 서울시가 ‘저항권’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모든 군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률이 96.3%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은 가정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 1인당 50만원이 든 선불카드(민생안정지원금)를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전날까지 이 지역 주민 4만3천81명 중 1천597명(3.7%)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군은 미신청자 상당수가 요양병원 입원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로 판단, 신청 마감인 이달 27일까지 '찾아가는 방문 접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신청해야 한다"며 "누락 주민이 없도록 1주일간 출장 접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수령한 날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 소비처가 많지 않은 면(面) 지역의 경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응해 충북도의 자치권 강화와 특례를 담보하기 위한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난 19일 국회 의안과에 접수됐다. 이 법안에는 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25명이 동참했다. 총 5편 140조로 구성된 법안은 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규제혁신 및 행정·재정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법안에 포함된 핵심 특례는 국책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다. 충북도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국제공항 개발, 도로·철도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등의 예타 면제 근거가 마련되면 각종 현안의 조기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수와 산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환경기본계획 수립 시 음식점·숙박시설 설치 제한을 완화하는 '상수원보호구역·수변구역 특례', 댐 주변 지자체의 댐 용수 사용료 면제 및 우선 사용권을 부여하는 '댐용수 특례', 국립공원 내 건축물 제한을 완화하는 '자연공원 특례' 등도 포함됐다. 재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협 개혁 추진단' 3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연구계·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13일 내부통제반과 선거제도반 분과회의에서 논의한 세부 개혁 과제별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과제의 우선순위와 단기와 중장기 추진 과제를 구분했다. 아울러 법령 개정과 행정지침 정비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앞서 분과회의에서는 조합과 중앙회의 감사 기능 독립성 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중앙회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중앙회장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금품선거 방지와 정책 중심 선거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했다. 원 단장은 "분과별 회의에서 주요 과제를 상당 부분 검토했다"면서 "앞으로 개혁 과제의 구체화와 쟁점 사항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추진단 논의를 토대로 실행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 협의와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 4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 외국인 주민은 총 4만917명으로 전체 인구 70만5천186명의 5.8%에 달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1만6천19명, 베트남 7천313명, 우즈베키스탄 2천454명 순이며, 거주지별로는 신안동(5천515명)과 성환읍(4천48명)에 가장 많았다. 시는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23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느린 학습자 다문화 아동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계선 지능(IQ 70∼85)으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학습과 인지 발달이 느려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아동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는다.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행정 서비스도 강화한다. 기존 14개 국어로 제공되던 생활·행정정보 리플릿을 16개 국어로 확대 제작하고, '외국인 주민 시정홍보단'을 운영해 정책 수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한다. '세계인의 날' 기념 천안 외국인 축제와 '별별 세계문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쉬는 청년, 경력 보유여성, 중장년층에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청년 내일공감 일자리, 여성 인턴제, 신중년 재도약 일자리 지원 등 세대별 맞춤 정책을 통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을 위한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오창읍 일원에 총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600㎡ 규모의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 공장'을 조성 중이다. 내년 개소하면 창업 기업은 시제품 제작 이후 실증·양산 단계에서 공정 설계, 품질 검증, 초도 생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투자와 창업 지원, 촘촘한 취업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6만3천84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군내 주요 관광지 35곳을 찾은 방문객이 766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447만여명에서 3년 사이 319만명(71.4%) 늘어난 것이다. 홍성군은 2023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및 네트어드벤처 조성, 2024년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지난해 남당 무지개 해안도로 및 서부해안 야간경관 조성 등 과감하고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끈 핵심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과거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만 쏠렸던 편중 현상도 확연히 완화해 1∼3월 비수기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축제 시즌인 10월 방문객은 91만명을 돌파했다. 홍성·광천 전통시장 등 원도심 방문객이 증가하며, 특정 관광지에만 머물던 소비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선순환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이 더 이상 경유지가 아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숙박 인프라 확충, 야간 콘텐츠 다변화, 체류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관광정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농어촌서비스기준'이 생활 체감 중심 항목으로 개편된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은 농어촌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공공서비스 수준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어촌 환경 변화와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해 서비스기준을 경제활동, 주거여건, 공공·생활서비스 등 3대 부문 21개 항목으로 확대·개편했다. 먼저 농촌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세탁, 이·미용, 목욕 등 생활 서비스 항목을 신설하고, 농촌 내 소매점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품 사막화(산간 벽촌이나 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며 주민들의 식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식료품 항목도 새로 만들었다. 노인복지와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단순 시설 존재 여부 중심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접근성 지표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농촌 지역 생활 인프라 지표를 세분화해 지역 간 격차를 보다 정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하수도 보급률과 도시가스 주택 보급률도 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3억4천500만원으로 전년(2억원)보다 72.6%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 수도 2천862명을 기록, 1년 전(1천846명)보다 55% 증가했다. 군은 기금을 활용해 노후 경로당 안전시설 확충, 군립도서관 어린이 도서 구입,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등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의회가 19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을 상정해 반대 의견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통합 청취 안건을 가결하고도 이번에는 스스로 내린 결정을 뒤집어 '자기부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장이 제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안에 따른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반대 의견으로 가결했다. 대전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1명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16명 다수를 차지한다. 이날 민주당 의원 2명은 '보이콧'을 선언하며 불참했다. 앞서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7월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제출한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9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됐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여당 주도의 특별법이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됐지만, 양 시도지사는 국민의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안면과 사리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청사와 주민문화센터를 결합한 복합행정복지센터 조성이 목표다.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되는 청안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3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아동 돌봄·다문화 프로그램실, 장애인·노인 문화복합 거점센터를 갖춘다. 사리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도 110억원을 투입해 주민 중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청사 모두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사업으로 복지, 문화, 보건의료 등 모든 생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