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노을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맞닿아 있는 천리포수목원을 저녁 8시까지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서해 낙조를 감상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인터넷(url.kr/f9k8yt)으로 예약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도심 속 캠핑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2024 도시캠핑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2일 캠핑 체험, 예쁜 텐트 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도시캠핑대전 박람회에는 캠핑카, 캠핑 텐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 회사가 참가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시캠핑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갑천변 일원에서는 캠핑 및 달빛 걷기, 텐꾸왕(텐트꾸미기왕) 선발대회, 지역 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초대 가수 민경훈과 윤딴딴은 한빛광장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푸드트럭 먹거리존이 마련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도심 캠핑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1980년대까지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유구읍 일원에서 오는 21∼22일 '2024 유구 섬유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풍물패 공연과 패션쇼, 유구 출신 가수 조한국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염색·봉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섬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상설관도 개설 운영된다. 축제 기간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공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묻어나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유구가 국내 최고의 섬유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구 지역 섬유산업은 1940년대 시작돼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며 크게 발달했으나, 국내 섬유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50여개 섬유업체가 제품을 생산하며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란 주제의 이 축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관광 욕구 증대 등 시대 변화상을 적극 반영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 4차 산업기술을 집약한 탄소중립 드론 라이트 쇼 ▲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 대회 ▲ 고추구기자 가요제 ▲ 고추구기자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 등이다.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와 '99m 김밥 만들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은 내용을 보완해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양고추와 구기자 판촉을 강화하면서 축제 참가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인 '제3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다음 달 14∼16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개최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제1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참가자가 아름답고도 흥겨운 음악 선율로 수국정원을 물들인다. '풀꽃 시인'이란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와 지역 예술인들의 포크, 국악, 재즈 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수국 머리핀·수국 샌드캔들·비누·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수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조명등과 발광다이오드(LED) 투광기가 설치돼 수국이 더 아름답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포토존도 설치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관람객 편의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유구천 수변을 따라 조성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석문면 왜목마을해수욕장과 난지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입욕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와 피서객들이 세일링요트·고무보트·카약·윈드서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아카데미도 운영될 예정이다. 피서객 안전을 위해서는 분야별로 총 53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피서객이 일시적으로 운집해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분산 유도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6월 중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해수욕장 수질과 모래 성분 검사, 해파리 방지막 설치, 유영 가능구역 표시, 공용 파라솔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준비할 계획이다. 당진 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8만4천434명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0만1천11명보다 16.5% 줄어든 것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원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 민간이 주도하는 정원축제가 열린다. 정원관광 연구기관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한국지부는 오는 1일 세종시 민간정원 2곳에서 '제1회 세종시 민간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세종시 1호 민간정원인 전의면 신방리 '목인동'(대표 이용길)과 2호 민간정원인 조치원읍 신안리 '꽃밭에서'(대표 황순덕)다. 당일 오전 목인동에서는 정원의 풍부한 꽃나무 모종을 활용한 디쉬가든(접시정원) 만들기와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정원 투어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꽃밭에서에서 각양각색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명품장미 축제가 펼쳐진다. 장미전문가 안대성 씨가 그동안 자신이 키운 장미를 한그루씩 무료로 나눠주고 장미 식재·재배 요령도 알려줄 예정이다. 서정길 IGTN 한국지부 대표는 "이번 축제가 정원의 가치를 시민에게 널리 알려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민간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GTN은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세계 3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2024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30일 개막, 한바탕 놀이판을 펼친다. '두배로 Dynamic, 충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다채롭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공중에서 펼치는 주제공연과 축하 콘서트, 드론 쇼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드론 쇼에는 드론 400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화려한 불꽃 쇼가 개막식과 폐막식 두 차례 진행되고, 뮤지컬을 비롯한 공연과 놀이,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아이부터 노인까지 신명 나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펼쳐진다. 충주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상점 등에서 이용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열기구 탑승과 인간 인형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카페,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이 설치된다. 축제 기간 매일 열리는 공연에는 백지영, 송가인, 홍지윤, 정동원, 이무진,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화사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손명자 충주시 관광과장은 "놀이공원보다 신나고 재미있는 놀거리, 구경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 '담장 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담장 정원은 세상의 모든 담장을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정원은 2천850㎡로, 담장 정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정원에는 클레마티스(Clematis)로 불리는 국내외 으아리속 식물을 중심으로 개버무리와 자주조희풀 등 90여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담장 정원에서는 화려한 꽃이 달리는 큰꽃으아리 종류의 개화 시기에 맞춰 '클레마티스 위크 꽃, 하늘을 날다!'란 이벤트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세계의 정원에서 사랑받는 으아리속의 화려한 꽃으로 도시의 담장을 새롭게 꾸몄다"며 "담장 정원을 관람하며 정원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전쟁 초기 피란민 학살사건의 아픔을 간직한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내달 1일 정원축제가 열린다. 이 공원을 관리하는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와 공동으로 '노근리 정원축제 및 마을만들기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장미 등이 어우러진 꽃밭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청소년 인권보드게임, 생태 해설, 다양한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발전포럼'도 마련된다. 이 공원은 2017년부터 '사계절 꽃피는 정원' 조성을 목표로 장미·작약·팬지·국화류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고 습지를 조성했다. 5월 말∼6월 초면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해 관광객은 물론 사진작가 등의 발길이 이어진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1∼2일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한우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한우와 태안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도 맛볼 수 있다. 태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햇마늘 판매, 꽃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 등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한우축제 때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매출액이 평소보다 40%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25일∼26일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春)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계절별로 다양한 농경문화 및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봄에 경험할 수 있는 천연염색, 천년미소 짚풀 꾸러미 만들기, 농경 주먹밥·쌀강정 만들기, 당귀 찹쌀떡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또 줄타기 공연, 드럼·밴드·가야금 연주, 농요·민요·대북 공연 등도 펼쳐진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공공의료 현장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복무를 마친 공보의 15명이 복귀하고 이번에 10명이 충원되면서 현재 청양지역 전체 공보의는 16명이 됐다. 이 가운데 의과 공보의는 이번에 충원된 7명이 전부다. 충남도와 협의해 의과 공보의 7명을 우선 확보하면서 공공분야 필수의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청양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의과 공보의 7명 중 4명은 청양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배치됐으며, 3명은 보건지소 9곳을 순회 진료하는 업무를 맡았다. 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의과 공보의 배치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과 공보의 7명을 포함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고령 인구가 많고 민간 의료기관이 부족한 만큼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회가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지방의원 총정수가 5명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충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충남 광역의원(도의원)은 비례대표 의석이 2석 늘어나면서 전체 정수가 기존 48명에서 50명으로 확대된다. 이는 비례대표 비율 상향(10%→14%)이 반영된 결과다. 그동안 인구 감소로 광역의원 정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금산군과 서천군은 각각 2명을 유지하게 됐다. 금산과 서천은 인구 5만명 선이 무너지면서 도의원 수가 각각 1명씩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초의원은 총정수는 기존 176명에서 179명으로 3명 늘어난다. 천안과 논산·계룡·금산 일부 선거구가 중대선거구제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정수가 늘어난 것이다. 충남도는 향후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어 인구와 행정구역,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초의원 선거구를 정할 예정이다. 해당 안은 충남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적용된다. 다만 기초의원은 전체 정수 범위 내에서 조정이 이뤄지는 만큼 서산시와 당진시 의석이 각각 1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전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서울 광화문에 식음료(F&B)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푸드테크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에서 '더 플라자 다이닝' 개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더 플라자 다이닝'은 1천486㎡(450평) 규모로, 232석의 좌석과 13개의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을 갖췄다.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정·재계 인사와 비즈니스 고객, 미식 트렌드에 민감한 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한화푸드테크는 설명했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 제철 식재료와 궁중요리 기반의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한식당 '아사달' ▲ 지난 1976년 개장한 프리미엄 중식당 '도원'을 계승·발전시킨 '도원·에스(S)' ▲ 육류 숙성과 직화 조리 중심의 그릴 다이닝 '파블로 그릴 앤 바' 등이다.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는 간담회에서 "광화문은 주요 기업과 관공서, 관광지가 밀집한 서울의 중심지로, 수백 년의 역사와 현대적 기능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글로벌 여행객이 끊임없이 오가는 K컬처의 대표 거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처갓집양념치킨은 가맹점주에 공급하는 비닐봉투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처갓집 각 지역 지사는 가맹점주들에게 다음 달 1일 출고분부터 사각 비닐봉투 100장 묶음 가격을 기존 1만원(부가세 별도)에서 1만2천900원으로 29%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처갓집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및 석유화학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비닐봉투 원가가 50∼60% 이상 올랐다"며 "그동안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지만, 지속적인 원가 부담으로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원유 가격 상승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비닐봉투 등 포장재 비용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공급가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