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어린이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어린이체험관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24일 '슈링클스 공예-청이 책갈피 만들기', 31일 '업사이클링 글라스아트 공예-거북이 도어벨 만들기', 내달 7일 '향기를 담은 힐링 클래스-핸드크림 만들기', 내달 14일 '새활용 공예-미니 보자기 자석 만들기', 내달 15일 '슈링클스 공예-목소리 선물상자 만들기' 등이다. 참가 대상은 3∼7세 어린이로, 회차별 12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어린이체험관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043-201-4868, 0125)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중 25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을 하고, 102개 골프장은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9개 회원사 중 127개 사가 응답했다. 협회는 아직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들이 많아 골프장 이용 시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휴장 없는 골프장(102개소) 가야, 감곡, 계룡대, 고성노벨, 고창,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Q, 광주,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여주, 다산베아채, 담양레이나, 대구, 더시에나서울,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라데나, 라비에벨,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르오네뜨, 마론,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무등산,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베뉴지, 벨라45, 보라, 볼카노, 부곡, 블랙밸리,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사우스스프링스, 샴발라, 서경타니, 서서울, 설해원,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소노펠리체, 수원, 썬힐, 안성, 양주,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구,덕평), 엘리시안제주, 올데이로얄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17일부터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의 물놀이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무료 야외 시설이다. 미끄럼틀형 놀이기구와 풀장 등 10여종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설비 시운전과 시설 정비, 천막·탈의실 설치 등 막바지 개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8월 23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군은 놀이시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상당구 미원면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은 31만9천800㎡ 부지에 숙박시설 20동과 워케이션센터, 식당, 세미나실, 산림욕장 등을 갖췄다. 요금은 비수기 주중 기준 4인실 10만원, 6인실 13만원이며 성수기·주말 기준으로는 15만원, 18만원이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할 수 있고, 운영은 청주도시공사가 맡는다. 시는 2024년 9월 민간 휴양림(동보원)을 매입했다. 이후 7억원을 들여 복합지원센터와 식당, 체크인센터 등 3개 동의 외관을 개선했다. 또 10억원을 투입해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휴양림 내 도로 640m 구간을 교행이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시는 개장 이후에도 힐링하우스, 미원별빛전망대 조성 등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섭 시장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충, 청주의 대표 휴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청호 기슭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제철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는 '제16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이달 17∼18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 종합축제장에서 열린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과 농민들이 마련하는 이 축제는 찰진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는 시식코너와 판매장(22곳)이 운영되고, 옥수수 수확체험, 옥수수·감자 활용 가방·팔찌·목걸이 만들기, 막걸리·팥빙수 제작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요리경연(나도 요리왕), 트로트 가요제(콘포가요제), 농산물 경매 등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장 내 옥수수 가격은 1상자(30개)에 1만4천원, 감자는 10㎏에 1만4천∼1만5천원으로 정해졌다. 이승재(62)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달고 쫀득한 옥수수와 감자가 많이 나왔다"며 "먹거리존도 운영해 훈훈한 시골 인심을 만끽하면서 입과 눈이 즐거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 안내·안남면에서는 230여 농가가 옥수수 35㏊와 감자 15㏊를 재배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밭수목원 내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태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불빛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살아있는 반딧불이 4만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체험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좌구산휴양랜드 내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썰매장은 길이 82m에 폭 12m 규모의 레저시설이다. 이용하려면 숲나들e누리집(www.foresttrip.go.kr)을 통한 예약이 원칙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까지다. 시절 점검 등 안전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하며, 회차별 이용객은 100명이다. 이용요금은 유아(4∼6세) 2천원, 아동·청소년(7∼18세) 8천원, 일반 1만원이며, 증평·괴산·진천·음성군 주민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은 운영 기간 안전관리 인력 6명을 배치하고 매월 1회 이상 안전교육과 시설점검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좌구산휴양랜드(☎043-835-459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영춘면 남천계곡 일원에서 물놀이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송어잡기 체험, 물총 사격, 세숫대야 물 채우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축하공연을 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여름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휴식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관광지에 선셋전망대가 준공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된 왜목마을 선셋전망대는 약 17m 높이로, 왜목에 불어오는 바람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내부에는 왜목마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계단형 전망공간이 마련됐고, 아래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됐다. 야간에는 건물 외벽을 디스플레이처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다채롭고 화려한 빛의 패턴을 선보인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왜가리의 목을 닮았다는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변 물속에는 초대형 왜가리 조형물인 '새빛왜목'이 서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본격 피서철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야외에서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한 루프톱 라이브 공연이 이달 중 3차례 마련된다. 다음 달에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바데풀 수중 점핑'도 운영된다. 9월에는 태안산 해조류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치유 체험과 건강한 식단을 함께 제공하는 '해양치유 팝업 다이닝'이 선보인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온 가족이 즐기는 마술쇼,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워터 슬라이드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12일 정식 개관한 태안 해양치유센터 상반기 이용객은 2만3천명을 넘어섰다.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1박2일 스테이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상반기 이용객 중 90% 이상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치유센터를 치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사계절 웰니스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31일부터 사흘간 여는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장소를 야외(옥천공설운동장)로 옮기고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이 축제는 옥천체육센터(실내)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 "행사 공간을 확대해 다채로운 공연이 가능해졌다"며 "대신 그늘막과 에어돔 설치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넓어진 행사장에는 이 지역 포도와 복숭아의 유래와 역사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설치되고, 간이 공연장도 들어서 향토예술인 무대와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와 '옥천예술제'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개막식과 가요제, 피날레 공연(8월 2일)에는 정상급 가수들을 대거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매 위주였던 행사에서 탈피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문화축제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라며 "방문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의 대표 농산물 축제로 발돋움한 이 축제는 하루 2만명 이상이 찾은 여름축제다. 지난해에는 축제 사흘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참숯 산업의 명맥을 잇고, 체험과 휴양이 결합한 산림관광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참숯힐빙센터'(백곡면 백곡로 972)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백곡면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정착한 교우촌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참나무 숯을 굽기 시작하면서 숯 산업의 첫발을 뗀 유서 깊은 곳이다. 고유의 숯 생산기술이 가업 형태로 이어지며 전국 최대 규모의 참숯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숯가마를 지역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참숯힐빙센터를 만들었다 힐빙은 힐링과 웰빙을 결합한 말이다. 이곳은 숯가마 15기와 휴게공간, 탈의실, 샤워실, 가족실, 매점 등을 갖췄다. 작업자들의 숯 생산 통로와 이용객들의 휴게 동선을 분리했으며, 이용객들은 참숯을 구워낸 숯가마에서 초고온부터 고온, 중온, 저온까지 취향에 맞는 찜질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참나무를 태울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최신 집진시설도 갖췄다. 생거진천참숯협동조합(☎ 043-753-7133)이 운영하며, 이용료는 일반 1만5천원(진천군민 1만원)이다. 산림녹지과 허현미 주무관은 "숯 생산과 힐링, 관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하루 중 장시간 연속해서 앉아 있는 것은 암 발생 및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앉아 있는 시간을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바꾸면 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프레더릭 호 교수팀은 의학 저널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 최근호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9만여명을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30분 이상 연속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암 사망 위험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좌식 행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앉아 있는 총시간뿐 아니라 장시간 계속 앉아 있는지 아니면 중간에 자주 움직이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장시간 앉아 있더라도 중간에 짧게 활동하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좌식 행동은 앉아 있거나 기대거나 누워 있는 등 에너지 소비가 거의 없이 깨어 있는 상태로,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앉아 있는 총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건강에 해롭고 좌식 행동을 신체활동으로 대체하면 암 사망 위험이
담낭암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작은 기관인 담낭(쓸개)에 생기는 암이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했다가 지방 음식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담낭암 환자는 2천777명이었다. 담즙을 운반하는 관에 생기는 담도암(5천220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암 발생의 2.8%를 차지해 국내 암 발생 순위 9위에 해당한다. 문제는 담낭암이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복통이나 황달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도 좋지 않다.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80%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상당수는 늦게 발견돼 전체 5년 생존율은 5% 안팎에 그친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담낭암 위험 요인으로는 담석증, 크기가 큰 담낭 용종(1㎝ 이상), 만성 염증, 비만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비만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방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의대 외과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BMC Cancer' 최신호에 발표한 메타분석 논문은 과체중과 비만이 담낭암 위험을 뚜렷하게 높인다는 점
뇌졸중은 흔히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생기는 신경계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의 영향이 단순히 뇌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뇌에서 시작된 손상이 시간이 지나 심장 기능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이른바 '뇌-심장 증후군'(Stroke-Heart Syndrome) 개념이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최신호에 발표된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는 뇌졸중 생존자가 일반인보다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뇌졸중 후 장애가 심할수록 심부전 위험이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까지 관찰됐다. 심부전은 여러 원인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심박출량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신체 각 부분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이다. 심장 기능의 마지막 단계라는 의미에서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린다.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0∼2018년 사이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22만231명(평균 나이 64.3세)과 연령·성별을 맞춘 일반인 대조군을 대상으로 평균 4.5년을 추적 관찰했다. 이 결과 새롭게 심부전을 진단받은 비율은 뇌졸중 생존자가 10.0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에릭 육파이 완 교수와 영국 애스턴대 이언 치케이 웡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서 홍콩 산모-자녀 70만8천20쌍을 분석,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자녀의 ASD 및 ADHD 발생 위험 간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전 세계적으로 임신 중 통증과 발열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태반을 통과하는 약물이어서 태아 신경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부 관찰연구에서는 임신 중 사용이 자녀 ASD나 ADHD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 사용이 자녀 자폐스펙트럼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연구팀은 2001~2023년 홍콩 공공의료 시스템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해 산모-자녀 70만8천20쌍으로 구성된 코호트
알츠하이머병 관련 병리 변화가 이미 시작됐거나 신경세포 손상이나 뇌의 염증 반응이 나타난 고령자라도 염증을 적게 유발하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연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1천865명을 장기간 추적 관찰해 건강한 식단과 치매 발병 감소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일반 인구뿐 아니라 이미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치매 발병 예방에 식이 중재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향후에는 어떤 식품과 영양소가 이러한 효과를 이끄는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타우(τ) 단백질이 쌓이는 병리 변화가 수년~수십 년 진행된 뒤 치매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이런 병리 변화가 모두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발병 시기·위험도는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은 치매 증가와 제한적인 치료법을 고려하면 예방 가능한 요인을 찾는 게 중요하지만, 건강한 식사가 알츠하이머병 병리 변화가 이미 진행된 사람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주류업계가 비·무알코올 음료를 앞세운 이색 행사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30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파티 '얼리 버드'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행사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확산하는 '모닝 레이브'(Morning Rave) 문화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모닝 레이브는 아침을 뜻하는 모닝(Morning)과 밤새 춤추며 즐기는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Rave)의 합성어로, 밤늦게 술을 마시는 대신 아침이나 낮에 음악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여가 트렌드를 뜻한다. 현장에서는 디제이(DJ)들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비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마시며 춤을 췄다. 버드와이저가 이런 이색 행사를 연 것은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실제 구매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버드와이저제로의 올해 1분기(1∼3월) 가정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1.9% 증가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코드숍, LP바 등 다양한 문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최초로 노동조합 지회를 결성했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코리아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해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 지회는 "매번 회사는 '공감회'라는 허울뿐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의 소통 창구를 제한했고, 직접적인 해결 방안보다 어르고 달래는 방법으로 당장의 이슈를 무마했다"며 "파트너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오히려 이전보다 무리한 이벤트와 운영 방침을 일방적으로 내놓았다"고 노조 설립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지회는 점점 줄어드는 시간대 인원, 점점 많아지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점점 올라가는 파트너의 노동 강도, 생계로는 빠듯한 임금, 부업도 어려운 근무 일정, 산업재해 신청의 어려움 등도 문제로 제기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트럭·화환 시위 등의 방법으로 회사에 개선을 요구해왔다고도 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 노동자들은 노조가 없었던 2021년과 2024년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폭증한 업무 강도와 인력 충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공동 행동에 나선 바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은 약 2만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시 침수 예상 지역과 산불 발생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도민용 공간정보 포털과 행정용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에 도시 침수지도와 산불 현황, 지적 기준점, 지명 정보 등 4종의 공간정보를 새로 구축했다. 도시 침수지도에서는 집중호우 때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산불 현황에서는 과거 산불 발생 지역과 피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추이 분석과 산지 관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지적 기준점은 지적·일반 측량과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지명 정보는 마을과 산, 하천 등의 이름과 위치를 제공해 지명의 유래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는 자료로 쓰인다. 도민은 충남 공간정보포털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은 행정용 통합 플랫폼을 통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국내에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명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술과 음식을 나누는 한국의 '자리'에서 착안해 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음식과 문화가 연결되는 의미를 담았다. CJ제일제당은 문배주양조원·다농바이오와 협업해 지난해 1월 충남 논산시에 구축한 전용 숙성 시설에서 각 원액을 숙성해 프리미엄 2종 제품을 완성했다. 자리문배술24는 5대에 걸쳐 전수된 전통 제조법을 지켜온 국가무형유산 문배술을 옹기에서 사계절 숙성해 달콤하고 청아한 배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 긴 여운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CJ제일제당은 소개했다. 자리가무치24는 전통 쌀 소주를 현대적인 증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우리술 가무치 소주를 옹기 숙성해 쌀의 은은한 단맛과 열대 과일 향이 어우러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24도로, 한국 전통주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우선 국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