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매결연지와의 우호 증진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몽골 출장길에 오른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5∼8일 인도네시아, 9∼11일 몽골을 잇달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첫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충북 우수상품전과 판촉전에 참가하는 한편 할랄보장청장과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를 차례로 만나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자매결연지인 자바주를 찾아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주요생산 광물인 니켈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몽골에서는 어용에르덴 총리가 주관하는 경제포럼을 비롯해 울란바토론 수출상담회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방이 도내 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판로 확대와 중앙아시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번 순방에는 도의원, 도내 기업인, 대학 관계자 등이 함께 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1년 기자회견을 열어 "100년 미래 여는 혁신을 이끌겠다"며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지역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가 군수는 "내년 개관을 앞둔 서해안권 유일 해양치유센터가 최고 수준의 해양치유단지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발전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2025년부터 태안화력 폐쇄가 시작돼 세입의 40%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은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지역의 생존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군은 또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해양레저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센터' 설치를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 가 군수는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태안 고속도로 건설과 내포 철도가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가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제2농공단지 조성,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공약 이행률이 34% 정도인데 약속한 것을 어떤 형태로든 임기 내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약 이행률에 대한 질문에 "진행 중인 것도 있고 사업상 임기 내에 못 끝내는 것도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해선 "법무부와 토지 협의를 하고 있지만, 후보지를 결정하더라도 사업 시행 주체를 어느 특정 기업이나 기관으로 할 수 없기에 컨소시엄 구성해야 하고, 여기에 보상이나 설계하고 이런 과정은 4년 안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청사 건립 등 지역에서 갈등을 빚어온 현안을 해결해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기 2년 차에도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규제가 풀리고, 곧 그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2년 차 임기를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성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관련 수변구역 규제를 법률로 푸는 것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어렵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성과가 있어 곧 도민에게 설명할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해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오송 제3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상이 막바지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송 제3산단은 예정지 6.7㎢(205만평) 중 93%가 절대농지여서 농식품부의 지정 해제 처분이 필요하다. 김 지사는 향후 도정 계획에 대해선 "도정 전략을 재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피버팅(Pivoting)이 필요하다"면서 "하드웨어·오프라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소프트 파워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최근 적절성 논란으로 취소된 윤석열 대통령 사진전에 관해서도 "불필요한 논란은 도정에 혼선을 줘 바람직하지 않다"며 "도정과 무관한 일로 도민을 불편하게 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3일 "현재 2∼3개의 대규모 레저휴양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식과 역사, 자연경관 등 제천이 지닌 장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투자자가 많다"며 "(사업별로) 진도율에는 차이가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80%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만으로는 제천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질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민간투자와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의림지 리조트 조성 문제도 언급, "투자자인 삼부토건 컨소시엄이 현재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러나 (삼부토건 측이) 필요한 단계의 시행을 해태하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림지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투자협약 이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는 상태로, 김 시장의 이런 언급은 사업 진행이 지연될 경우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경고성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은 이날 "수상레저관광 자원 확보를 위해 청풍호를 내수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공약사업장을 둘러보며 임기 2년차를 시작한다. 옥천군은 황 군수가 3일 오전 공약이행평가단(22명) 및 귀농귀촌인, 대학생, 모범군민 수상자 등 42명과 공약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 현장, 평생교육원·가화주차타워 건립 현장, 교동저수지 산책로 등을 둘러보고,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대상포진 무료접종 상황도 점검한다. 55세 이상 모든 주민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황 군수 공약이다. 이들은 이어 장계선착장을 찾아 대청호 친환경도선 운항 구상과 수변구역 해제 진행 상황 등도 점검한다. '행복드림 옥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황 군수는 지난해 선거에서 5대 분야 80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으로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 분기마다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 삼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군수가 7월4∼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방문 첫날인 4일 몽골국립예술단 주관 행사에 참여해 향후 문화 교류사업 및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몽골 문화예술청장, 몽골 국립예술단장 등이 참석해 몽골국립예술단의 충남도 방문(9월5∼10일) 공연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옥탈채담 군으로 이동해 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간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김과 멸치 가공에 필요한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통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00여 명의 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법무부에서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도입 시 양 지자체 간 MOU 체결을 필수 사항으로 규정했다. 이에 군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이탈률이 적은 몽골인이 계절근로자로 적합하다고 판단, 이번 몽골과의 업무협약 통해 하반기에 300여 명의 몽골인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을 1명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광주시 인구가 대전보다 적지만, 국회의원은 오히려 더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기준 대전시 인구는 144만5천여명으로, 142만5천여명인 광주시보다 2만명가량 많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분된 의석수는 대전이 7석으로, 광주(8석)보다 1석 적다. 이 시장은 "현재 2석인 서구 지역구를 쪼개 3석까지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정치적 싸움이 있겠지만,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기업 유치 등 1년간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에 있는 방사성 폐기물 처리 대책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정부와 협의해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은 27일 "아산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출범 2년 차를 맞아 혁신과 도약의 고삐를 더 당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삼성디스플레이 4조1천억원 투자 유치 등 국내외 투자 유치, 성웅 이순신 축제 전면 개혁,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및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60억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아산의 100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 조성사업인 탕정2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은 올해 1월 확정돼 본궤도에 올랐다"며 "개발 이면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균형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시정 4기 출범 2년 차인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한 간부회의에서 "지난 1년이 시정의 계획·구상·정비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추진할 때"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전 부서는 현재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해 본격적인 속도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올해 본예산과 오늘 시의회에서 의결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방만하지 않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취득세 등 주요 세입 감소에 따라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필요한 민생예산 위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점을 염두에 두고 한 치의 낭비 없이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방침과 관련, "원칙에 따라 인사를 하되, 도전정신과 의욕을 갖고 일하는 직원을 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방외교 정상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출장을 떠난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잇달아 방문한다. 베이징에서는 현지 주재 경제기관단체장과 만나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한 뒤 특파원 간담회를 한다. 청두에서는 도내 20개 기업이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중국서부국제박람회에 참석한다. 또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해 준비과정을 살피고 쓰촨성과 교류 활성화 협약을 한다. 시안에서는 비야디 전기자동차 공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상하이시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차세대 스마트폰 제조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충남에서 투자처를 찾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만난다. 마지막으로 항저우를 찾아 이차전지 설비제조기업과 투자 협약을 한 뒤 귀국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는 27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6일 "퇴임 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방류 대신) 고체화를 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퇴임 간담회에서 향후 행보를 묻는 말에 "임기 종료 후 단지 마음 정리하면서 휴식 시간을 갖겠다고 하는 게 사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는 전 위원장은 "늘 바다의 딸임을 자임하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왔는데 조만간 후쿠시마 핵 오염수가 방류된다는 데 대해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다의 딸로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어떤 형태든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으로 돌아가서 일한다는 의미인가', '통영에서 정치를 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복판에서 국민의 부름에 응하고 국민들께서 저에게 명령하는 일이 뭔지를 생각하고 그 일을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당으로 돌아간다는지는 차후의 수순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임기가 1년여 남아 있던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중국 후난성 창사에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 간식 매장이 개장 사흘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방문객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 20일 창사만보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간식 유통업체는 지난 17일 창사에 초대형 간식 전문 매장 '링스왕궈'(零食王國·간식 왕국)를 개장했다. 이 매장 면적은 1만2천㎡ 규모로, 농구장 약 30개 규모에 달한다. 전 세계 6천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만5천종 이상의 간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식 복도', '컵라면 도시', '음료 마을' 등 10여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쇼핑과 체험,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장 이후 이른바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대규모 방문객이 몰렸다. 그러나 매장 측은 개장 사흘 만인 20일 방문객 급증으로 상품 진열, 계산 처리, 시스템 운영 등 전반에 부담이 있다며 사흘간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장 방문과 촬영은 계속 허용하기로 했다. 매장 측은 "매장 내 모든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8일까지 종자 정선 시설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종자 정선 위·수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자 정선은 수확한 종자에서 불순물이나 불량 종자를 골라내 종자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진원이 보유한 전문 종자 정선 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겪는 종자 정선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정선 지원 품목은 맥류와 벼이며, 품종별로 최소 5t부터 최대 500t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선 작업은 맥류의 경우 8월부터 9월까지, 벼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비용은 1t당 약 15만원 수준이다. 희망 기관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민호 농진원 종자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품질 좋은 종자를 확보하고 종자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일 청천면 선평리 일원에서 청천 파크골프연습장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이 투입된 파크골프장은 4천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5홀 규모 연습장과 사무실 1동, 야외 운동기구를 갖췄다. 군은 오는 8월에는 칠성면 도정리 일원에 18홀 규모(6만㎡)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오월드(동물원)에서 탈출했다 9일 만에 생포된 늑대 '늑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전시가 늑구를 캐릭터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늑구를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의 신규 캐릭터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월드 개편과 관련해서는 시설 전반을 긴급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내달 5일 어린이날 등에 맞춰 오월드에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월드는 늑구가 지난 8일 탈출한 이후 무기한 개장이 미뤄진 상태로, 시설 보수 등을 거쳐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늑대사파리 방사장 내부 곳곳에 파여있는 구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수 작업을 한 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 개장할 계획"이라며 "5월초 황금연휴 전까지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늑구는 현재 오월드 내 동물병원에서 격리돼 소고기와 닭고기 분쇄육을 먹으며 회복 중이다. 오월드는 늑구가 그동안 여러 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