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한국사보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SNS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공식 유튜브에서 선보이는 공무원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 '충며드는 충북 브리핑'을 통해 정책 메시지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 기획력과 도민 친화적 소통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립의 필요성을 패러디로 풀어낸 콘텐츠와 도민안전보험 홍보 영상, '청주오스코' 1분 소개 영상 등도 큰 주목을 끌었다. 이은희 도 미디어홍보팀장은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도민 체감형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이번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20개 의료기관이 함께 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감시체계는 한랭질환자 발생 시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정보를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충북도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시군별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집된 환자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한랭질환에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지난 3년간(2022∼2024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70명이다.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준수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4조8천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4조6천11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3천492억원(7.8%) 증가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3.8민주의거 기념관 사업비 등 대형 인프라 사업과 현안 사업이 증액돼 시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로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내년 공사비로 1천900억원이 반영돼 2028년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3천577억원 규모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35.4㎞ 구간에 12개 정거장 설치)의 내년 공사비로 547억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사업,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공사 등 신규 교통망 확보사업이 반영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해 차세대 우주 인재를 양성하는 '우주기술혁신 인재 양성사업'에 39억5천만원이 반영됐고,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타당성 용역비 2억원도 반영됐다. 총사업비 2천23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임대료를 경감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울산(80%) 다음으로 큰 60%의 인하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전시 공유재산은 1천150개 업체 또는 개인이 임대해 사용 중이다. 연간 105억여원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중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가 전체 점포 수의 97.7%, 임대료의 87.4%를 차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2천만원 한도로 감면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하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환급받을 수 있다. 경감 규모는 약 4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성심당(대전의 명물 빵집)은 소상공인을 위해 써달라며 시의 감면 정책을 신청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임영진 회장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이 1조3천35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1조2천661억원)보다 698억원(5.5%) 늘었다. 정부안과 비교했을 때 내년도 질병청 예산은 ▲ 차기 팬데믹 대비를 위한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3만8천명분) 구매비 ▲ 희귀질환자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및 등록관리사업 확대 ▲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두창 백신 구매비 ▲ 국가손상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연구비 등 총 47억원이 증액됐다. 올해 예산과 비교하면 주요 사업비(1조1천998억원)가 5.9%, 인건비(1천196억원)가 2.1% 증액됐다. 주요 사업비 가운데서는 감염병 위기 대응 분야 예산이 409억원에서 615억원으로 늘어 증가 폭(50.4%)이 가장 컸다. 반면 만성 질환 관리(640억원)와 감염병 진단 분석(334억원)은 예산이 각각 11.4%, 0.4% 줄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플루엔자(독감) 접종 대상 연령을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하면서 관련 예산이 500억원에서 546억원으로 늘었다. 여성(12∼26세)을 대상으로 하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의 경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등 충북 숙원사업 관련 예산이 내년도 정부 살림에 대거 반영됐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에 충북 관련 예산 9조7천144억원이 포함됐다. 올해(9조93억원)보다 7천51억원(7.8%) 증가한 규모다. 김영환 도지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본예산이 편성된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에 충북 출신 의원이 없어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충북이 제안한 주요 사업들이 국정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된 충북 관련 주요 사업을 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반영돼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웠다. 차세대 바이오 인재육성 거점 구축을 위한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학교 건축비 94억3천500만원도 반영돼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AI 기반 항체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청주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사전기획 용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12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도내에서 리스차량을 신규·이전 등록하면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해 준다고 3일 밝혔다. 통상 리스회사는 납세지(사용본거지)를 선택해 차량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역개발채권 매입 기준이 낮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이 몰리고, 취득세·자동차세 등 관련 세수도 해당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는 이런 리스차량 유치 경쟁력을 높여 지방세수를 확충하고자 '충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를 개정해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를 한시 면제하기로 했다. 도는 리스차량을 연간 1천대 신규 등록 유치하면 취득세 25억원, 자동차세 5억원의 세수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차량을 60일 이내 대체취득할 때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가 상시 면제된다. 도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인상 내용이 담긴 출산 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께 공포·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왔으나 물가 상승, 양육비 부담이 심화함에 따라 지원금 상향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아 이상 1천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셋째아 이상의 경우 천안시에 거주할 경우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출생신고를 한 뒤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아동의 첫 번째 생일 전날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일가정양립팀(☎ 041-521-5373/537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출산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2027년 6월 충남 청양에 들어선다. 충남도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최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충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파크골프장과 사무실, 클럽하우스,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일대 5천141㎡ 부지에 들어선다. 파크골프장은 36홀씩 3개 면으로 나뉘어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연간 1만3천여명이 교육센터를 찾아 지도자 및 심판 자격 검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도 청양으로 이전한다. 앞서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원활한 완공을 위해 후속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소멸위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충북 옥천군이 추가 선정되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범지역 추가 선정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역 정치권, 충북도가 혼연일체로 이뤄낸 성과"라며 "역대 단일사업으로는 최다인 1천8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즉각 군청 안에 전담 추진단을 꾸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도 신속히 추진해 이 사업을 소멸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는 동시에 전국 대표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군의회도 이날 담화문에서 "주민과 지역언론, 정치권이 똘똘 뭉쳐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조례 제정과 관련 예산 편성에 적극 협력하면서 사업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지역 주민에게는 2026∼2027년 2년간 한 달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애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37조4천94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총지출은 올해(125조4천909억원)보다 9.6% 늘었지만 정부안(137조6천480억원)보다는 0.1% 줄었다. 올해 예산 대비 내년에 가장 많이 늘어난 부문은 아동·보육(6조1천164억원)으로 17.0% 증액됐다. 정부 총지출(727조9천억원) 가운데 복지부 총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직전 18.6%에서 18.9%로 커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경영회복 지원 강화(+170억원) ▲ 중증외상 거점센터 2곳 헬기 계류장 설치·운영(+45억원) ▲ 의료혁신위원회 및 시민패널 운영(+34억원) ▲ 지방자치단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 전체 확대 등(+91억원) 및 시스템 구축(+45억7천만원) ▲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산급여 단가 10% 인상(+62억5천만원) 등에서 기존보다 예산이 늘었다. 반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기초연금 2천249억원 등 총 2천560억원이 감액됐다. 기초연금은 부부 2인 가구 비중, 감액 수급자 비중 등 주요 변수를 현행화하면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5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안전 행정 서비스 '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제품이 기준에 적합한지 일정 주기로 확인하는 검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영세 식품업체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검사 미실시로 인한 행정처분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