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6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막도록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어업인들의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으로 어업인과의 분쟁이 빈발하고 있다. 특히 일부 비어업인들의 경우 마을어장에도 침입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해 어장 파괴와 황폐화를 초래해 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방법, 어구, 시간 및 지역, 수산자원의 종류 및 수량 등의 기준을 구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별 특성이 다른 것을 감안해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대한 제한 규정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달리 정해 각 지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과 해양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성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비어업인들의 수산자원 포획·채취를 전면적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권리도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며 “다만 어가인구 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15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모란장을 수여한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윤 회장은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글로벌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앞서 동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을 차례로 받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세종시가 최근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해제됐는데도 부동산 경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업계의 시각에 대해 "세종시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최근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세종시 5생활권에 대규모 선수촌이 조성되고 3생활권에 종합운동장과 체육관도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기간 세종시 5-2생활권에 건립되는 선수촌에서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가 숙식하게 된다"며 "이 때문에 세종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는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만들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저는 재임 기간 세종시를 국제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번에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강국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경쟁에서 이긴 것은 역사적으로 기록될만한 일"이라며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후 "세계 각지에서 온 선수단과 청년들에게 백두대간 레이크파크의 진수를 보여주고 K-컬쳐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오는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세계대학경기는 2027년 8월 충청권 30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 가운데 충북 경기장은 새로 건립할 체조경기장 1곳과 기존 10곳이다. 김 지사는 "체조경기장을 만들지, 스타디움을 건립할지, 장소는 어디로 할지는 미래를 생각해 결정해야 한다"며 "청주시장과 체육계 인사,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논의해 역사에 남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청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 등 기존 시설 10곳을 개·보수하고 체육 인프라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북을 중심으로 해 시작된 대회"라며 "우리(충북)가 중심이 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청희 충북 진천군 민원팀장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는 '제2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이 팀장은 창의적인 시책 추진과 민원업무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 민원인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금으로 받은 800만원을 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상은 1997년부터 매년 전국 행정기관 공무원을 평가해 시상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외국인 근로자한테만 의존하는 농업은 안 됩니다. 인력이 남는 도시, 일손이 모자라는 농촌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민선 8기 충북도를 이끌고 있는 김영환 지사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에 공급하는 사업을 실험 중이다. '충북형 도시농부'가 바로 그것이다. 단시간(하루 4시간) 근로를 원하는 도민을 영농현장에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최장 한 달간 일할 수 있고 상해보험도 제공된다는 점에서 하루 4시간 봉사한 후 2만원의 교통비를 받는 '생산적 일손 봉사'와는 개념이 다르다. 농업을 바라보는 김 지사의 시각은 남다른데, 일자리와 주거, 출생률 문제를 농업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여태 농업에 많은 돈이 투자됐는데 귀농귀촌은 잘 이뤄지지 않았고 살만한 농촌이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농촌을 도시와 맞물려 바라봐야 하는데 그동안 '농업=농촌'이라는 편협된 시각에서 단편적인 정책만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게 김 지사의 판단이다. 그는 "도시의 60∼65세 노인들이 고스톱을 치며 일과를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 생각엔 그분들 일할 여력이 20년은 더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농촌에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년 설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을 만들어 기부하고, 쌀농사로 벌어들인 수입금 상당액을 불우이웃에 기부한 세종시 농업법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따르면 김은기(77) 농업법인 매바위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지난 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머슴살이를 하다가 빚을 얻어 정미소를 인수하고 쌀농사에 집중하면서 주변의 도움으로 사업이 성공한 것을 잊지 않으려고 1970년대 중반부터 매년 설에 떡국떡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 수백명에게 나눠주고 있다. 특히 2019년 12월에는 세종시 농업인 최초로 1억원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그는 새벽 3시부터 일과를 시작하는 부지런한 성격 때문에 '제2의 정주영'으로 불린다.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이 많아 '세종시 큰 바위 얼굴'로 불리기도 한다. 김 대표는 "세상은 혼자만 사는 게 아니라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평범한 실천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밭대학교는 제9대 총장으로 신소재공학과 오용준 교수가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다. 임기는 2026년 11월 10일까지 4년이다. 오 신임 총장은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2년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국제교류원장, 기획처장, 대학혁신단장, 지역혁신플랫폼 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9년 한밭대 최초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자율혁신대학 및 대학혁신 지원사업 최우수 등급 선정 등에 기여해 대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0일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인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에 동참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 주관한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박정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장의 지명을 받은 조 군수는 "소중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의 시작은 아동폭력 근절"이라며 "모든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안해성 군의장과 이영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하 음성경찰서장을 지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민주주의 요람인 연방의회에서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의원이 탄생했다. 민주당 소속인 앤디 김(40) 하원의원은 8일(현지시간) 실시된 뉴저지주 3지구 선거에서 공화당의 밥 힐리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오전 2시 45분 현재 개표가 95% 이뤄진 가운데 김 의원은 54.9%의 득표율로 44.2%의 득표에 그친 할리 후보를 제쳤다. 한인 2세인 김 의원은 2018년 11월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고 연방의회에 처음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내리 3차례 승리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1996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3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역임한 안보 전문가로, 의회 입성 후에도 전공을 살려 하원 군사위원회와 외교위원회 등에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중진 대열에 들어선 김 의원은 워싱턴 정가에서 목소리를 키우며 한국계 미국 정치인이 가보지 못한 길을 개척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9∼11일 네덜란드를 방문, 스마트팜 시설·기관 벤치마킹에 나선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9일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플로라홀랜드와 딸기재배농장인 웨스트란서 아르드베이를 방문, 유통시스템을 둘러본다. 연구에서부터 상품 개발 전 단계까지 이어지는 산학 협력 선순환구조로 유명한 와허닝대 온실연구실도 방문한다. 김 지사는 10일 농업 컨설팅·교육업체인 델피, 원예 관련 지식혁신센터인 세계원예센터를 찾아 스마트 농업 중심의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1일에는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유명한 기업 프라바의 스마트팜 관련 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정체된 농업을 기회의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공동대표단과 함께 막바지 유치 활동을 한 후 개최도시 발표를 현장에서 지켜볼 계획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우리나라 충청권이 후보 도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8일 청주지역 중·고교의 교복 입찰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4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지난 8∼9월 A 업체는 16개 학교의 교복 입찰에 응해 3개 학교와, B 업체는 26개 학교 입찰에 나서 3개 학교와 계약했는데, 두 업체가 동일한 납품실적서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B 업체는 작년까지 A 업체의 지점이었으나 독립해 교복 응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업체는 가족 관계 회사이기도 하다. A 업체는 청주교육지원청이 소규모 학교의 교복 공동구매를 대행했을 때도 응찰해 4개 중학교와 계약했는데 이때도 B사의 납품실적서를 제출했다. 박 의원은 "A 업체와의 계약을 전면 취소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B 업체 또한 입찰 경쟁을 방해하는 불공정한 행위를 했다고 보여진다"며 "입찰참가자격 제한이나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직원을 엄중 문책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계약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작년부터 교복을 입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 시설을 지정해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25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 내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충남 전체 신규 지정 시설 5곳 중 4곳을 확보하며 보육 인프라를 확대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 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대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학부모 양육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육 서비스 수준을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 상세 현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을 통해 더 많은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추진국인 중남미 8개국과 식품 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 국가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이다. 올해 현지 연수는 멕시코와 파라과이에서 각각 진행된다. 멕시코는 라면 등의 주요 수출국이자 돼지고기, 해파리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주요 협력국이다. 파라과이는 음료, 라면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이며 식육추출가공품과 설탕류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4월과 6월 각각 10일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식품 안전 규제기관과의 소통, 수입식품 관리제도 및 표시 기준 정보 공유, 식품 제조 현장 견학·실습 등을 통해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푸드를 중심으로 K-뷰티, K-컬처를 함께 소개하고 체험하는 'K-푸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에는 중남미 8개국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 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과 참여형 이벤트, 특가 혜택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타임특가'를 통해 키엘, 크리니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뷰티 럭키 박스' 이벤트와 선물 포장 서비스를 더한 '가정의 달 기프트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에게는 닥터지, 바닐라코 등 상품에 대한 전용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뷰티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8% 청구 할인도 추가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브랜드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며 "선물 준비를 앞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가 K-드라마와 근대 역사가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논산 타임스케이프(경성)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와 논산시는 SBS A&T, 건양대학교와 함께 오는 2029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선샤인랜드를 몰입형 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경성역 시간여행 및 리얼월드 프로그램 조성, 몰입형 공연 공간 구축, 야간 이벤트 공간 마련 등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적인 문화·관광 명소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선샤인랜드를 충남 최고의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