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의 112 신고 대응이 미흡했던 것과 관련, "공익 침해에 대해 권익위가 적극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신고가 됐음에도 경찰에서 왜 이렇게 대응을 안 했는지에 대해 제가 권익위 경찰 옴부즈만에 신고했는데 알고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전 위원장은 "(민병덕) 의원님께서 공익신고와 함께 권익위 경찰 옴부즈만에 민원 처리 신고 두 가지를 하신 걸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기관에 이첩 송부를 해서 적절한,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위 공익신고는 공익침해 행위를 입증할 만한 증빙 자료를 첨부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 위원장은 다만 경찰 옴부즈만 신고와 관련해서는 "당사자나 이해관계인이 신고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피해를 본 국민께서 권익위에 신고해주시면 이 부분을 적절히 처리하고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부패방지법에 따라 제도개선 권고나 의견 표명을 해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8일 출국했다. 최 시장은 9일 소피아시를 방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방안 마련과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중소기업 지원, 국제행사 상호 방문 등을 담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를 찾아 대중교통시설 시찰과 정책 현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소피아시가 운영 중인 수요 응답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신 교통서비스 '셔클'도 소개할 방침이다. 10일에는 불가리아 투자청을 방문, 보그다노프 보그단 불가리아 투자청장과 불가리아 국내외 투자현황 및 새싹기업(스타트업)·투자기업·정부 간 협업 추진 현황 등을 듣고 향후 교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소피아테크파크를 찾아 로봇·자동화 개발과 연구기관 협업 현황 등도 살펴본다. 최 시장은 12일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충청권 4개 시·도 공동대표단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를 결정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 참석한다. 4개 시·도 공동대표단은 2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최근 잇따라 불거진 군 공직자 비위 사건과 관련해 7일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가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소속 공무원의 부적절한 회계 지출과 금품수수 등으로 도덕성을 크게 실추시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군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행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조치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한 회계 부정 원천 색출, 비위 공직자 무관용 등 확고한 신상필벌, 민간 감시 기능 활성화 등 자정 시스템 정착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군에서는 팀장급 직원이 동물방역 사업 등을 하면서 무자격자에게 사업을 하게 하거나 사업비를 차명 통장으로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42차례에 걸쳐 9억2천만원을 부정 집행하고 횡령한 정황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군 환경관리센터에서 근무한 팀장급 직원 2명이 2016년께 회식비 명목으로 관련 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것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고, 또 다른 직원은 상습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홍성군은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천 김 축제'를 오는 12∼13일 광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김을 할인 판매하고 '나만의 김밥 만들기'와 김구이 체험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국 여자 장사 씨름대회, 요리연구가의 요리 시연 등도 펼쳐진다. 광천김은 전 세계 4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맛이 좋은데다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된 건강식품이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천 상권에 활력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5일 한국상품학회 주최 2022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약초 판매량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국제 의료기기 규제당국자 포럼'(IMDRF) 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실무그룹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IMDRF는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 규제 조화와 단일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미국, 유럽 등 11개 국가 규제 당국자 협의체다. AI 의료기기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병을 진단, 관리하거나 예측해 의료인 업무를 보조하는 기기다. 회의에서는 식약처가 지난 9월까지 마련한 AI 의료기기 실무그룹 중장기 계획안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새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제안서를 검토하고 IMDRF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실무그룹'과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AI 의료기기에 대해 국제적으로 조화된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코딩아 목공하자'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에 들어간다. 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반(초4∼6학년) 10명, 중등반 10명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총 4회차가 진행되는 본 수업은, ▲CNC 장비를 통해 G코드 이해하기 ▲도면 제작해 도형 만들기 ▲원목 판재에 음각 명찰 만들기 ▲CNC 장비로 원목함 만들기 등 2.5D 가공으로 CNC 장비를 이해하고, 이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를 코딩해보며 4차 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기술인 코딩 교육을 목공분야와 접목해, 창의력과 응용력뿐만 아니라 목공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11월 1일 현재 이태원 핼러윈사고는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이라고 한다.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대형 사고가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일어난 것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의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은 폭이 좁은 내리막길로 언젠가는 사고가 일어날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이 걱정을 했다고 한다. 이런데도 해당구청이나 경찰은 나 몰라라 하는 태도였으니 한심하기가 이를 데 없다. 더욱 창피스러운 것은 해외언론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몰리는 군중 수를 예측하면서도 왜 통제할 경찰을 배치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사고 원인을 두고 여러 해석이 일고 있다. 현장 통제 수단이 없어 군중의 질서가 흐트러짐은 물론 내리막길에 뒤에서는 밀고 앞쪽 사람은 넘어져 사람에 깔려 젊은이들이 죽어갔다는 것이다. 해밀턴호텔 부근에 주점들이 들어서고부터는 병목 현상이 심해지고 과도한 장사 욕심이 이런 사태를 불렀다고 말한다. 사고 당시 주점들은 바깥 상황을 모른 채 음악 소리를 높이고 시민들은 시끄러운 가운데 주변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사고 속에 파묻혔던 것이다. 정부나 시민 그리고 상업인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 마틴 에이머스 교수는 대형 행사는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8일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에 동참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은 전쟁·각종 재난·코로나 장기화 등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한 Stay Strong 캠페인, 2021년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후 유네스코와 함께한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인 Live Together에 이은 세 번째 기획이다.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은 ‘#END Violence’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메시지와 함께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시장은 김명기 횡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집무실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길형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충주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충주시 숨뜰방송국과 학교밖청소년소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일본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고타로 지사 등 대표단을 초청해 ‘충북-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야마나시현은 후지산 일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 자원과‘인덴’으로 알려진 사슴가죽, 보석가공, 포도·와인·복숭아가 유명하며 세계적인 로봇 제조기업 화낙이 위치한 지역이다. 도는 지난 1992년 3월 야마나시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 양 지역은 그동안 다져 온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양 지역의 홍보 부스에서 야마나시현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전통술과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시음 시식 행사를 병행하고 도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제품에 대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양 지역을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야마나시현 대표단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CJ블로썸캠퍼스를 방문해 충북 산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오른쪽)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으로부터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증평군을 포함한 13개 협력체 단체장‧부단체장 및 국회의원들이 모여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교통연구원 이호본부장이‘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주제로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철도정책 추진전략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서산, 천안) ~ 충북(청주, 증평,괴산) ~ 경북(문경, 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완공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된다. 증평군은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을 내걸고 지난 7월부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에 참여했다. 이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증평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도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푸드 열풍을 배경으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 지역 한인마트 갤러리아 슈퍼마켓 '케이타운(K-Town)'점에 북미 1호점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연내 캐나다 3호점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라오스에서도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이디야커피는 2024년 괌과 말레이시아에 매장을 열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 매장 출점 외에도 커피믹스와 스틱커피, 드립커피 등의 제품은 미국, 일본, 중국 등 2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다른 커피 브랜드들도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도 연내 일본 매장 개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진출도 검토 중이다. 빽다방은 현재 필리핀과 싱가포르 2개국에서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2024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지난달 8호점까지 확대했다. 메가MGC커피 운영사 엠지씨글로벌은 지난해 일본 법인 '메가 MGC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진출 방식이나 규모 등을 검토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우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이 50건 이상 승인되며 파이프라인이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총 53건으로 월평균 17.7건 수준이었다. 특히 다국가 임상 비중이 약 87%(46건)로 높았다. 협회는 "한국이 글로벌 임상 거점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상 단계별로는 3상과 3b상, 2/3상 등 후기 임상이 28건으로 약 53%를 차지했다. 상업화에 근접한 파이프라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모달리티별 승인 현황을 보면 항체 기반의 단클론항체와 이중·삼중특이항체, 다클론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가 43건으로 80% 이상이었다. 이 가운데 단클론항체(19건·16개 제품)와 이중특이항체(14건·9개 제품)가 전체 바이오의약품 관련 임상시험에서 핵심 축을 형성했고 모두 후기 임상에 집중돼 있었다. ADC(7건·7개 제품)의 경우 초기 임상과 3상 단계에 분포하며 차세대 항체 기반 치료제로서 개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적응증별로는 종양학이 약 49%로 제일 높았다. 협회는 "비소세포폐암과 난소암, 간세포암, 대장암 등 주요 고형암을 중심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슈퍼해피'(SUPER HAPPY)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백화점만의 행사로, 올해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러브 어라운드 어스 X 아이 빌리브 인 미'(Love Around Us X I Believe in Me)라는 주제로 전 점포를 글로벌 아티스트 '베르디'(VERDY)의 작품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본점에는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팝업스토어와 베르디 작품이 들어간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인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러브 드로우'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롯백마블' 이벤트가 열린다. 특정 칸에 도착하면 식음료(F&B) 50%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되며 완주한 고객 중 한 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와 김참새 작가가 협업한 '기프트 하우스' 팝업스토어와 '레고 플레이 페스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농업·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농촌형 돌봄 모델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농촌 서비스 공동체의 한 축으로 참여해 사회적 농장 등 지역 주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양평군에서 추진됐다. 시범사업 지역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야외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사회적 농장이 딸기 수확, 허브 향낭 만들기 등 농업 기반 돌봄 활동을 지원했다.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의료 자문과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실내보다 개방적인 농장에서 보행을 시도하거나 허브를 수확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 교류도 활발해졌다. 신체 기능과 인지 활성도 등 의료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농장과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회적 농업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청에 이어 양평, 화성 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도 올해부터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돌봄·의료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민이 이웃의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