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이광희(청주 서원),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정청래 당 대표를 만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의원은 이 자리에서 ▲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 예산 반영 ▲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활주로 건설 계획 반영 ▲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안 제정 등을 건의했다. 송 의원은 "3대 주요 건의는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국회를 비롯한 국토부 등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의원들의 건의를 경청한 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군 복합공항인 청주공항은 올해 이용객 수 5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군과 활주로를 공유해 슬롯(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7∼8회로 제한되는 등 운영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민간 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연평균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선정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대전지법 제2행정부(정선오 부장판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가 세종시를 상대로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선정 절차와 방법이 적법한 것으로 재판부가 판단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한 세종시는 친환경종합타운을 짓기로 하고 2023년 7월 입지를 확정·고시했다. 시는 당시 3천600억원을 들여 전동면 송성리 일대 6만5천123㎡ 부지에 하루 480t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종합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인근 주민들은 요양원 입소자들에게서 받은 사업동의서 효력, 소통 부족, 일방적 행정 추진 등을 문제 삼으며 입지 선정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년여간 이어진 재판 끝에 1심 법원은 세종시 손을 들어줬다. 시는 행정 절차에 문제가 없는 것을 인정받은 만큼 친환경종합타운을 신속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최대 규모 공연장이 될 '충북아트센터'의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5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15개국 3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당선작 출품사는 ▲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운생동건축사사무소·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소솔건축사사무소이다. 이들은 모두 국내 건축사이다. 충북도는 향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최종작을 낙점해 설계공모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아트센터는 2031년까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1만9천766㎡ 부지에 클래식공연장(1천400석), 중극장(680석) 등을 갖춘 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천542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행정안전부의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이하 중투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달 말 한차례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중투심사에서 반려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충북도는 내년 초 중투심사 재신청을 위해 투자규모 재검토, 운영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이 민·관 협업으로 내달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코로나19 시기 운영됐던 서울 영등포구 O원 마켓,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대구 키다리나눔점빵 등을 참고한 기본 먹거리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민·관 협업 형태로 전국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된 이들 사업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들에게 기본 식생활을 지원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 것은 물론 범죄 예방에도 기여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내달부터 17개 시도에 100곳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1인당 3∼5개 품목의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2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두 번째 방문 때부터는 의무적으로 상담을 받도록 해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내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150곳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보다 600억원(2.5%) 늘어난 2조4천9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1천470억원, 특별회계 3천430억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수입 6천125억원, 세외수입 1천20억원, 지방교부세 3천480억원, 조정교부금 1천170억원, 국도비 보조금 8천708억원 등이다.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44억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 35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 24억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13억원을 편성했다. 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R&D 집적지구 토지매입비(250억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35억원), 투자 촉진 보조금(84억원), 핵심 소재부품 기반 구축 신성장동력 산업육성(27억원) 등을 반영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 균형있게 투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계와 소통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 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대전식약청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편'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11월 대구 및 부산에서 개최된 의료기기편, 수입식품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는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이다. 행사에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의 화장품 산업계, 학계 전문가, 대한화장품협회와 소비자단체 등 약 25명이 참석해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 및 지원체계, 중동, 남미 등 화장품 신시장 수출 지원,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최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말 소속 공무원을 동원해 시내 곳곳에 실적 등을 담은 펼침막 90여장을 내걸고, 7월 초에는 선거구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본인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로 오 시장을 고발했다. 간부급 공무원 2명도 함께 고발됐다. 오 시장은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 MOU를 환영하는 지역 기관·단체의 펼침막 게시 과정에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며 "기관·단체가 펼침막을 걸기 전 선관위에 질의했는데 '시장 이름만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7월 1일 시청에서 개최한 '민선 8기 미래비전 공유회'와 관련해서는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을 홍보하는 자리로, 다른 시·군도 연례적으로 여는 통상의 행정행위"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런데도 내가 고발된 것은 이해가 되지 않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호국보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홍성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항시 가슴에 새기고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다해 보답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는 2028년까지 보훈관 리모델링과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을 연계 추진해 도민의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도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다"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호국원 내용을 반영한 만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취임 당시만 해도 도내 참전용사는 2천800분이었는데 이제는 1천500여분만 계시다"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후대에 물려주신 참전유공자들을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인 경건용(102) 옹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할랄 K푸드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포도(샤인머스캣), 배(원황), UAE에서 한국 스마트팜 기술로 올해 처음 생산한 딸기(설향)와 할랄인증을 받은 한우, 라면, 떡볶이, 과자, 음료 등으로 5개 부스를 차렸다. 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은 K푸드를 자유롭게 시식하고 체험했다. 이번에 소개된 할랄인증 한우는 지난달 UAE로 처음 수출한 것이다. 행사는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한강라면' 기계로 치즈, 어묵, 대파, 양파를 넣고 할랄인증 라면을 끓여보는 체험도 했다. 중동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는 중동 내에서 가장 비중이 큰 UAE 수출 실적에서도 나타난다. 지난달 누적 UAE 수출액은 2억7천5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UAE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관문이자 K푸드 수출 다변화에 중요한 전략시장"이라면서 "UAE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할랄 인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 추진율이 85%를 기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황 군수의 공약 80건 중 45건이 완료됐고, 35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료된 공약은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연극제 개최, 온누리가족공원 조성, 세대공감 아카데미 운영, 체육기금(30억원) 조성 설치 등이다. 반면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옥천푸드 행복드림센터 건립,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 공영주차장 조성 등은 아직 끝을 맺지 못했다.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38건의 진척도를 '탁월', 37건을 '우수', 5건을 '보통'으로 분류했다. 황 군수는 "내년 임기까지 군민과의 약속을 100%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3조7천90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와 국도비 보조금 확충 등이 영향을 미쳤다. 내년 주요 사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231억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50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25억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433억원)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1일 청주시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다. 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19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조합장 선거의 금품 제공을 막기 위해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정선거 적발 농축협과 조합원에 대해서는 중앙회 지원 제한, 조합원 제명 의결 지도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2027년 3월 3일 실시하는 제4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관리 사무국을 조기 신설하기로 했다. 선거관리 전담 기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중앙본부 회원지원부 내 선거관리 사무국을 신설하고 선거관리 인력을 3명에서 9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체계와 선거업무 집중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지역본부와 시군 지부에도 선거관리 사무국 산하 조직을 편성해 선거관리 전담 조직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선거관리 사무국에서 부정선거 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해 ▲ 부정선거 예방 지도 ▲ 법률상담 ▲신고접수 ▲ 내부 조사를 통한 고발 조치 등 업무를 수행해 불법 행위에 대응한다.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향응 제공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지난달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