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려대회와 문화재 관람료 -문화재는 국민 모두가 지켜야할 민족의 문화유산-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가 1월 21일 오후 2시, 5천여 승려가 조계사 경내에 운집하여 ‘정부의 종교편향정책이 심각하다’고 전국승려대회를 개최했다. 불교계가 제기하는 ‘불교왜곡.종교편향’은 지난해 국정 감사에서 정청래 의원이 사찰의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걷는 사찰을 ‘ 봉이 김선달’이라고 비하하면서 발단이 됐다. 또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천주교의 캐럴 캠페인에 예산을 지원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대통령과 문체부 장관의 개인적인 종교가 천주교라 편향 논란이 더 거세게 불교계를 자극했다. 승려대회에서 원행 총무원장은 “역사 속에 국가의 위기마다 항상 국민의 곁을 지켜온 한국불교가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온전히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으로 인정받은 문화재구역입장료도 ‘통행세’로 치부 받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면서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해야 할 정부가 앞장서 종교 간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부추기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 "봉이 김선달" 조롱으로 시작된 불교계 반발.....살펴보면 근본은 정부의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42개 지자체·교육청·협회·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112만 울산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울산광역시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대망의 2022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군정 성과를 가시화하고, 홍성군을 충남혁신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홍성군 출입 기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새해 포부를 밝혔다. 2022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개발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홍성군이 충남도청 수부 도시이자 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 되도록 혁신도시 기반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살맛이 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등 7대 핵심과제에 역점을 두어 군정을 추진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2021년을 돌이켜보며 “홍성군 최대 현안이었던 충남내포혁신도시 지정을 이루었고, 서해선 고속전철 서울 45분대 직결,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가시화, 내포신도시 10,950세대 주택공급 등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홍성이 충남혁신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군민들의 역량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또한,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고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자 공자님은 《논어》 「학이편(學而篇)」에서 “子曰 不患人之不己知요 患不知人也니라" (자왈 불환인지부기지요 환부지인야니라)고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에 대해 모르는 것을 걱정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공맹(孔孟) 같은 성현들의 가르침이라면 무조건 고리타분하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남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생긴 오해나 그릇된 정보로 말미암아 생긴 인간관계는 전혀 뜻밖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나를 선전하고 홍보하기에 앞서서 남을 이해하고 인정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남도 나를 알아주지 않겠는가. 말로는 쉽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일도 여간 어려운 인간관계가 아니다. 그렇더라도 공자님 말씀처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에 대해 모르는 것을 걱정하라.” 라는 교훈을 갖고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살아간다면 이것도 세상사는 처세훈(處世訓)이 아니랴! 요즘 세상은 자기 홍보 시대라고 해서 자신의 장점이나 주장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것을 별로 흉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적극적인 성향도 결코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89·사진) 박사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시형 박사는 지난 1월 10일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회에서 공동위원장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고 이달 20일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이시형 박사는 이시종 충북지사 및 카렌 마푸수아(호주)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 회장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시형 박사는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적 정신의학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며, 면역, 건강, 뇌과학, 자녀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저서로 다양한 연령층,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89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00여 권의 책을 저술·번역하고, 꾸준한 강연과 유튜브 강의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으로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된 면역력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어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장영식 회장과 노성희 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지난해 5월 World OKTA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협력사업으로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에 한국 농수산식품 홍보 및 마켓테스트를 위한 해외안테나숍을 설치 지원하여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매장의 경우 매장 내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한국의 전통 소스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데 전 세계에 뻗어있는 World OKTA의 2만 8천여 한인경제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안테나숍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 정보조사, 수출컨설팅,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올해 양대 선거를 치르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정이 연속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2022년은 민선 7기 4년을 정리하는 해이지만, 한편으론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해”라며 “때문에 시정을 매 4년 단위로 정산하는 개념이 아닌 더 먼 미래를 향한 중장기 계획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이 시정의 발전된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과감하게, 더 많은 일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또 허 시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부서를 막론한 모든 공무원이 위기극복을 위해 나서겠다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한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위기를 못 이겨 문을 닫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그들의 경제적 문제를 온전히 해결해주진 못하더라도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 시장은 “모든 공무원이 각 분야별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노
제행무상(諸行無常)이란 말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그런데 종교적인 면을 떠나서 이 말은 불변의 진리이다. 제행(諸行)이란 일체의 유위법(有爲法)을 의미한다. 유의법이라고 하는 것은 인연에 의하여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만유일체의 현상으로서의 진리를 말한다. 일체만유(一切萬有)는 현상계의 모든 존재를 말하는데, 이것은 고정불변의 항상(恒常)이 아니라, 인연 따라서 생겼다가 없어졌다 하는 생멸법칙(生滅法則)이라는 무상(無常)의 도리라는 것이다. 사실 이런 도리는 불교적 관점이기는 하지만, 종교나 철학을 떠나서 누구나 공감하는 바일 것이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조각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한다. 이것을 구름의 조화라고 했다. 구름의 조화란 것은 사실 실체가 없는 허망한 것이다. 그래서 “인생도 한 조각구름과 무엇이 다른가?” 라고 했다. 조선시대 고승 서산대사가 지은 《운수단(雲水壇)》이란 책에도 실려 있는 구절인데; 생야일편부운기(生也一片浮雲起) 삶은 한 조각 뜬구름 일어남이요 사야일편부운멸(死也一片浮雲滅) 죽음은 한 조각 뜬구름 스러짐이니 부운자체본무실(浮雲自體本無實) 뜬구름이 본래 실체가 없듯 생사거래역여연(生死去來亦如然) 삶과 죽음도 실체 없기는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5대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새해 군정목표와 추진방향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새해에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완전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민선 7기 군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며 이 같이 강조했다. 여기에 "음성의 더 나은 더 큰 미래를 위해 인구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조성,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균형있는 지역개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점" 이라며 "기업유치 기반으로 용산산단과 인곡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는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을 착공하고 생극제 산단과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을 추가 조성해 산업시설용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 군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행정지원과 사후관리로 지역 내 재투자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성시장과 무극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 이라며 "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제29대 괴산군 부군수에 민영완(56) 전(前)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민영완 신임 부군수는 3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29대 괴산군 부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민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동적으로 괴산군정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 이차영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괴산군민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 부군수는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부군수는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음성군 음성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충북도 공동체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민 부군수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주시 소재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영상회의로 개최된 정부시무식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각 기관별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챙겼다. 이시종 지사는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새해 1월이 코로나19 상황 조기 안정과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 적극 동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시군에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새벽배송 등 사회‧환경 변화에 맞춘 먹거리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김 처장은 "라이브커머스 등 신종 유통채널을 통한 온라인 거래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감시를 강화하고,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자율관리 표준모델을 제공해 소비자 기만행위 자율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새벽배송 신선 농산물에 대해서물류창고에서 배송 전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콜드체인 안전성을 높이는 ‘냉장고 문 달기’ 캠페인과 함께 푸드테크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배양육 등에 대해안전성 평가와 제조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8개소로 본격 확충해 개인별 질환과 영양수요까지 고려한 맞춤 급식관리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식품 용기에 재생플라스틱 사용과 동물복지 등 사회적 인식과 여건 변화를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수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안전 환경에서국민들께서 마음껏 치료와 보호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규제서비스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에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 시설을 지정해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25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 내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충남 전체 신규 지정 시설 5곳 중 4곳을 확보하며 보육 인프라를 확대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 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대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학부모 양육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육 서비스 수준을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 상세 현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을 통해 더 많은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추진국인 중남미 8개국과 식품 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 국가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이다. 올해 현지 연수는 멕시코와 파라과이에서 각각 진행된다. 멕시코는 라면 등의 주요 수출국이자 돼지고기, 해파리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주요 협력국이다. 파라과이는 음료, 라면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이며 식육추출가공품과 설탕류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4월과 6월 각각 10일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식품 안전 규제기관과의 소통, 수입식품 관리제도 및 표시 기준 정보 공유, 식품 제조 현장 견학·실습 등을 통해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푸드를 중심으로 K-뷰티, K-컬처를 함께 소개하고 체험하는 'K-푸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에는 중남미 8개국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 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과 참여형 이벤트, 특가 혜택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타임특가'를 통해 키엘, 크리니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뷰티 럭키 박스' 이벤트와 선물 포장 서비스를 더한 '가정의 달 기프트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에게는 닥터지, 바닐라코 등 상품에 대한 전용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뷰티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8% 청구 할인도 추가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브랜드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며 "선물 준비를 앞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가 K-드라마와 근대 역사가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논산 타임스케이프(경성)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와 논산시는 SBS A&T, 건양대학교와 함께 오는 2029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선샤인랜드를 몰입형 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경성역 시간여행 및 리얼월드 프로그램 조성, 몰입형 공연 공간 구축, 야간 이벤트 공간 마련 등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적인 문화·관광 명소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선샤인랜드를 충남 최고의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