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단양군 도담마을에 사계절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도담정원이 조성된다. 단양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담정원’ 조성을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24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종 심사에서 사업이 확정돼 이달부터 3년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사업비 중 절반을 지원받아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와 4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지난달 21일 도담지구 명소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써왔다. 군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담삼봉 건너편 도담마을 저수 구역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대규모 정원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담마을 앞 단양강 하천부지 약 1만㎡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 군락지를 조성하고, 약 2만㎡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만들어 총 3만㎡의 대규모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단양군 특산 어종인 쏘가리를 테마로 이달 27일∼28일까지 2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강 쏘가리축제가 열린다.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물낚시의 고장인 충북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와 견지낚시대회 등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대회 장소인 단양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해마다 수만 명의 낚시객들이 찾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전 9시 가곡면 일원에서 견지낚시대회를 시작으로 수변무대로 이동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단양 쏘가리를 주재료로 단양의 대표 농산물 중 한가지를 함께 이용한 ‘쏘가리 요리경연대회’에 전국 대학 8개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오후 7시부터는 식전 공연인 ‘COOKIN’ 난타와 쏘가리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 공연 후 개막식이 열리며, 다수의 인기가수 공연이 포함된 전야제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둘째날 열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단양강 일원 일정 구간에서 치러지며, 선착순 접수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단양군은 수상레포츠 활성화 일환인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오는 13∼14일까지 2일간 단양읍 별곡리 계류장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특히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남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다. 단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상레저 체험과 대회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계기로 수상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는 플라이보드 공연과 대회 참가 기구 시연, 무동력 수상자전거 대회, 윈드서핑 초보·전문가 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상상의 거리에서 플라이보드 공연 및 참여 수상레저기들의 개막을 알리는 시연을 시작으로 짜릿하게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4시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상자전거,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 중부내륙의 휴양도시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 명과 비교해 약 39%의 관광객이 늘어난 수치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5만2,000여 명이 찾아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뺴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천동 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등 전국에 이름난 주요 계곡에도 2만5,000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와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피서에 나선 2만4,000여명의 관광객들은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타면서 아름다운 단양의 풍광을 무대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했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9,000여 명이 관람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1만3,000여 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해 이색피서지로 각광 받았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장 없이 연장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 방학이 시작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0일간 시설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정기 휴장 일인 매주 월요일도 시설물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아쿠아리움은 이번 성수기 연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 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올해 단양군 여름 성수기 관광종합계획에 따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 내 가성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관광을 선도하며, 전국 최고의 ‘물멍’ 명소로 주목을 받아 위축된 관광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8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4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 중으로 지난 10년간 입장객은 278만 명에 달하며, 수익금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2022 충주호수축제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고 온몸으로 즐기는 풍성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충주시는 26일 호수축제 기간 오감만족을 책임져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28일부터 31일까지 조정경기장 일원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무동력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물 위에서 즐기며 자연스럽게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각종 스포츠 활동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탄금호 무지개길 호수 일원에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야간시간 동안 2인승 달보트를 운영한다. 낭만적인 외형으로 가족, 연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달보트는 특히 해가 진 뒤에 진가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탄금호 일대를 SNS 명소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또한, 그랜드스탠드 옆 주차장에는 유아~초등학생 아동이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규모의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물축구장 및 놀이기구 등으로 꾸며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시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준비돼 있다. 중앙탑공원에서는 28일과 31일 오후 6시 30분에 ‘마빡이와 함께하는 길놀
[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체험부스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박람회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해양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발맞춰 충남도립대학교는 7개 전시관 중 체험관에 체험·홍보부스를 마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해양웰니스 머드마사지 체험(무료)을 실시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얼굴, 팔, 다리 등 머드를 통해 마사지를 받고, 그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머드체험객 김소현 씨(경기·43)는 “오전 일찍 예약을 통해 머드마사지를 받았다”며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머드 마사지를 받으니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과 함께 상쾌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호텔조리제빵학과가 마련한 먹거리 체험도 인기몰이 중이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충남 수산물인 오징어 먹을을 활용한 머핀과 감태 마들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체험객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3일부터 “미동산수목원 완전 정복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챌린지는 충북숲해설가협동조합에서 주관하며, 수목원 곳곳을 걸으며 수목원의 기능과 숨은 명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탬프 챌린지 참여 대상자는 미동산수목원 입장객으로 3명 이상의 가족만 참여가 가능하며, 방문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스탬프 챌린지’는 7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20가족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챌린지를 달성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스탬프 지점인 △방문자센터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을 방문해 챌린지 용지에 도장을 찍고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챌린지 사진을 첨부하여 방문 후기를 올리면 된다. 김영욱 산림환경과장은 “미동산수목원은 산책로, 숲길 뿐 아니라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등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어 방학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수목원 곳곳을 걸으며 힐링과 가족간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군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지 중심이 아닌 단양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션 투어와 차이를 뒀다.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대표자 기준: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 신청할 수 있고, 참가인원은 2∼8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군은 총 500팀을 모집하며, 팀당 10만 원씩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미션 수행자들에게 단양군 농산물 캐릭터인 마롱이 피규어, 에코백, 방역물품도 함께 증정한다. 마롱이는 지역 특산품인 단양황토마늘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군의 신규 캐릭터다. 군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지질 보물섬 충북 단양군이 제주,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에 이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1일 군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단계별 밑그림이 담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에는 단양지질공원 현황,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및 국제적 가치, 향후 관리계획 등이 담겼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아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2020년 7월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지질공원 인식증진과 지질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양군은 이번 신청서에 기존 12개 지질명소에 13개소를 추가해 25개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천하 경관 ▲도담삼봉 ▲다리안연성전단대 ▲여천리 카르스트 ▲고수동굴 등 12곳의 지질명소 외에 ▲영천동굴 ▲구봉팔문 ▲죽령천 퇴적구조 및 습곡 ▲단양읍 화석산지 등 13곳이 포함됐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1년 이상이 경과 돼야
[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충남 최서단에 위치해 있어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가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최종 지정됐다. 도는 지난 4일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본격 시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2017년 연구용역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그동안 도는 해양수산부 예비 지정(2020년)과 타당성 조사 용역(2021년), 항만정책심의회 의결(2022년) 등을 거치며 항만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온 바 있다. 이번에 신규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격렬비열도항’은 해양수산부 유인 등대와 기상청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가 있는 북격렬비도에 조성된다.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에 따라 격렬비열도항은 화물과 여객을 주로 수송하는 다른 항만과 달리 국가 안보 및 영해 관리, 선박 피항을 주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확고한 주권 수호로 해양영토 분쟁을 원천 차단하고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를 단축해 중국어선 불법 조업 신속 대응 및 국내 수산업 피해 최소화, 선박 안전 항행 유도 등 효율적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코로나19로 2년여 동안 휴식기에 들었던 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 '제20회 월악산송계양파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한수면 소재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수)이 주최하며,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본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양파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8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9일에는 난타 및 기타연주 등의 식전행사와 양파요리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어 야간에는 인기가수 유지나 등이 출연하여 축제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야생화 사진전시, 전통놀이,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수면 관계자는 “한수 송계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자라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2022년 12월부터 시범사업을 해왔고, 현재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서 422곳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과 지방의료원·보건의료원·보건소(지소)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이 있는 시군구에서 해당 의료기관과 협약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시범사업 모형 중 '의료기관-보건소 협업형 모형'이 개선된다. 대상 지역을 기존 군 지역에서 응급·분만·소득세법상 의료취약지인 32개 시까지 참여할 수 있게 확대한다. 또 의사는 의료기관, 간호사·사회복지사는 보건소 소속이어야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간호사가 의료기관 소속이어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보건소가 의료기관과 1:1로 협업해야 했으나 이제는 의료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예총은 21∼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보은예술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국악협회·문인협회·음악협회 등 3개 단체로 출범한 보은예총은 2024년 미술협회, 2025년 연예예술인협회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현재 5개 지부 체제를 갖추는 등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중심 단체로 성장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미술협회의 '제3회 정기회원전'과 문인협회의 '시화전'이 행사 기간 운영되며,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일에는 교향악 연주를 비롯해 시 낭송, 국악 공연, 대중예술 무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보은예총 관계자는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 회원에게는 창작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공공의료 현장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복무를 마친 공보의 15명이 복귀하고 이번에 10명이 충원되면서 현재 청양지역 전체 공보의는 16명이 됐다. 이 가운데 의과 공보의는 이번에 충원된 7명이 전부다. 충남도와 협의해 의과 공보의 7명을 우선 확보하면서 공공분야 필수의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청양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의과 공보의 7명 중 4명은 청양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배치됐으며, 3명은 보건지소 9곳을 순회 진료하는 업무를 맡았다. 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의과 공보의 배치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과 공보의 7명을 포함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고령 인구가 많고 민간 의료기관이 부족한 만큼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회가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지방의원 총정수가 5명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충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충남 광역의원(도의원)은 비례대표 의석이 2석 늘어나면서 전체 정수가 기존 48명에서 50명으로 확대된다. 이는 비례대표 비율 상향(10%→14%)이 반영된 결과다. 그동안 인구 감소로 광역의원 정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금산군과 서천군은 각각 2명을 유지하게 됐다. 금산과 서천은 인구 5만명 선이 무너지면서 도의원 수가 각각 1명씩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초의원은 총정수는 기존 176명에서 179명으로 3명 늘어난다. 천안과 논산·계룡·금산 일부 선거구가 중대선거구제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정수가 늘어난 것이다. 충남도는 향후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어 인구와 행정구역,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초의원 선거구를 정할 예정이다. 해당 안은 충남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적용된다. 다만 기초의원은 전체 정수 범위 내에서 조정이 이뤄지는 만큼 서산시와 당진시 의석이 각각 1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