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컬리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조3천671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흑자로 전환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3조5천340억원으로 13.5% 늘었다. 특히 4분기에 16.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분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이번 흑자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신선식품을 비롯한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꼽았다. 마켓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11% 신장했고, 뷰티컬리 역시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사업다각화 부분에서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1년 동안 54.9% 증가했다. 네이버와 협업한 '컬리 N 마트'도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늘어났다. 유료 멤버십인 '컬리멤버스' 가입자 수가 약 140만명으로 집계됐다. 4분기에만 20만명 이상이 새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첫 연간 흑자는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보해양조는 막걸리 브랜드 '순희'를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제거하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춰 목 넘김을 가볍게 했다. 국내산 쌀 100% 사용, 발효 절정 시점에 저온 살균하는 파스퇴르 공법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보해양조는 최근 유행하는 각종 RTD(Ready To Drink·바로 구입해 마실 수 있는 컵 형태 음료)' 제품의 원조가 막걸리라고 보고 막걸리의 정체성을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발효한 술을 사발에 '막 걸러' 바로 마시던 조상들의 막걸리 음용 방식이 현대 RTD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막걸리가 액운을 막는 매개였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디자인에도 수호신 순희와 나비, 꽃, 백호 등을 담아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후원을 기반으로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전날 서울 서초구 숲과나눔 강당에서 '마을하천 컬렉티브 1기' 약정 체결식을 갖고 시민사회와 함께 담수생태계 복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성남환경운동연합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에코데미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5곳이다. 이들은 지난 1월 43개 신청 단체 가운데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에서 용도를 상실한 보와 낙차공을 발굴하고 철거를 위한 협의와 절차를 추진한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 하천 및 보 현황 조사, 시민 참여 모니터링, 보 철거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재)숲과나눔은 단체당 최대 1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수질·수리·생태 분야 전문가 자문·철거 효과 시뮬레이션 제공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하천 컬렉티브는 숲과나눔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담수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용도를 상실한 보 철거를 통해 도시 내 기후회복력을 높이고 재해 위험을 줄이며 지역 거버넌스 협력 구조가 주도하는 자연기반해법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FC코리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3천78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1.5배로 증가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 늘었다. 매장 운영 지표도 개선됐다. 동일 매장 기준 평균 매출은 약 25% 증가했다. KFC는 치킨 중심의 핵심 메뉴를 유지하면서 버거 제품을 보완했다. 버거 제품은 지난해 약 2천3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KFC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매장 환경 개선 등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KFC는 올해 24시간 매장과 심야 운영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음료 브랜드 '스프린트'와 협업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지적재산(IP)인 '진격의 거인'을 활용한 프리미엄 이온음료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프린트 진격의 거인 이온자몽500ML', '스프린트 진격의 거인 이온머스캣500ML'으로,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에 고함량 전해질을 함유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진격의 거인' 주요 캐릭터인 조사병단 4인 이미지와 극 중 주요 대사를 넣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GS25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원플러스원(1+1) 행사와 한정판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크라운제과는 '키커바 피스타치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겨냥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존 키커바의 바삭한 식감은 유지하면서 피스타치오 원물을 그대로 갈아 만든 크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유행에 맞춰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은 청정원의 저당·저칼로리 표시 '로우태그'(LOWTAG) 캠페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1천여 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충족한 저당·저칼로리 제품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자체 엠블럼 '로우태그'를 부착해왔다. 대상은 앞서 2023년 '미원체', 2024년 '김치 블라스트 서울'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세 차례 받게 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뷰티 축제인 '겟 레디 포 뷰티'(Get ready for beauty)를 전 지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샤넬, 디올, 입생로랑 등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 26개가 참여한다. 8일까지는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시세이도의 신제품 '얼티뮨' 선출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현장에서 미션에 성공할 경우 증정품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단독 뷰티 기획 세트를 선보이고 주요 점포별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다. 또 롯데상품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3월은 뷰티 관련 소비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기"라며 "상반기 중 가장 역동적인 시기인 만큼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봄 뷰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배송 고도화, 신선식품 품질 보장, 멤버십 혜택 확대를 3대 축으로 온라인 식료품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날 창립 12주년을 맞아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고객 선언을 발표했다. 특히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 물류 시설 PP센터(Picking & Packing)에서 처리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간배송 수령 시간대도 지역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한다. 이마트 상품을 점포 반경 3㎞ 이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바로퀵' 물류 거점도 2분기까지 9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전면 개편,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새벽배송 미운영 지역에서도 농축수산물 등 저온 상품을 약속된 날에 배송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의 신선식품 관리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선도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조건 환불·교환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한다. 이 밖에 멤버십 회원에게 구매액의 7%를 고정 적립하는 '쓱세븐클럽' 종류를 월 2천900원 '기본형'에 이어 이달에는 월 3천900원에 티빙(TVING) 콘텐츠형까지 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봄 시즌 대표 음료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맞아 관련 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인 봄 프로모션 음료로, 누적 판매량 2천600만 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오리지널 슈크림 라떼를 포함해 총 6종의 슈크림 음료를 판매한다. 기존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말차 라떼'를 재출시하고, '슈크림 딸기 라떼'를 처음 선보인다. 또 휘핑크림 대신 부드러운 폼(거품)을 올린 '슈 폼 라떼' 3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이와 함께 16일부터는 '체리 블라썸 백도 크림 프라푸치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고, 봄 시즌 음료와 어울리는 '딸기 쏙 몽블랑 케이크', '부드러운 딸기 말차 케이크' 등 푸드 메뉴와 벚꽃 콘셉트 기획상품(DM)도 내놓는다. 4일부터 10일까지 슈크림 및 슈 폼 라떼 6종의 누적 판매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페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목표 판매량을 달성할 경우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 '대모'(Godmother)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조명했다. 24일 CJ ENM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한국은 어떻게 세계 대중문화를 장악했나'라는 제목의 심층 기사에서 이 부회장을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리더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K-컬처의 글로벌 성공에 대해 "자연발생적 현상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정교하게 설계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그 중심에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그룹의 이미경 부회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에 대해 "서울의 기업 회의실과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모'라는 별명을 얻었고, 일각에서는 그를 K-컬처의 미국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상징적 사례로는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에 대한 투자 결정 과정을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드림웍스 설립 초기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과 협력 가능성을 긴밀하게 모색했고, 결국 CJ가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드림웍스 지분과 아시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균형발전과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도민협의회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충북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122개)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충북 이전 촉구와 지방 균형발전, 시군 현안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두영 운영위원장은 "정부가 최근 광역시도 행정통합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우선권을 주겠다고 발표하면서 충북의 공공기관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와 균형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은 24일 지역 교육발전 방향과 미래 인재 양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스마트농업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기봉 음성부군수, 안병권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만6천727㎡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연간 500t의 채소를 생산하는 스마트농업 시설 H&A 스마트팜(감곡면)을 둘러봤다. 이어 음성읍 코아루아파트 옥상으로 이동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예정지를 살펴봤다.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사업과 연계한 교육·실습 여건 조성 및 관련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윤 교육감은 "스마트농업은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지역민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한국전력에 개폐소 이전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정영철 군수가 한전 본사를 찾아가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경영진에게 지역민 입장 등을 전달한 뒤 양산면 죽전리에 설치 예정된 영동개폐소를 영동양수발전소 하부댐(양산면 산막리)로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중화를 통한 환경훼손 최소화, 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수익 모델 지원, 건설공사 지역업체 쿼터제 적용, 일자리 창출도 함께 요청했다. 정 군수는 "전력 생산은 필요한 지역에서 생산해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방식이 원칙이지만, 국가사업으로 불가피하다면 피해 주민과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58.5㎞)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이다. 2031년 완공 예정이며,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을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