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후원을 기반으로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전날 서울 서초구 숲과나눔 강당에서 '마을하천 컬렉티브 1기' 약정 체결식을 갖고 시민사회와 함께 담수생태계 복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성남환경운동연합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에코데미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5곳이다.
이들은 지난 1월 43개 신청 단체 가운데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에서 용도를 상실한 보와 낙차공을 발굴하고 철거를 위한 협의와 절차를 추진한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 하천 및 보 현황 조사, 시민 참여 모니터링, 보 철거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재)숲과나눔은 단체당 최대 1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수질·수리·생태 분야 전문가 자문·철거 효과 시뮬레이션 제공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하천 컬렉티브는 숲과나눔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담수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용도를 상실한 보 철거를 통해 도시 내 기후회복력을 높이고 재해 위험을 줄이며 지역 거버넌스 협력 구조가 주도하는 자연기반해법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까지 최종 선정 지역에서 보 1개를 실제 철거하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파고아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는 "한국에서 보 철거를 통한 담수 생태계 복원과 재난 저감 캠페인에 대한 숲과나눔의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