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광장 공연을 앞두고 관련 굿즈가 불티나게 팔리자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잇달아 'BTS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3∼15일 명동점 K팝 특화매장인 'K-웨이브 존'의 BTS 굿즈 매출은 전주보다 190% 늘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린 지난 14일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인형 키링 등 일부 인기 품목은 이날 오후 중 품절이 예상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한 'K-웨이브 존'을 열고 BTS를 포함해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8개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BTS와 관련해서는 멤버 전원이 담긴 특전 앨범과 봉제인형, 키링, 피규어 칫솔, 캐릭터 브랜드와 BTS 캐릭터 'BT21', '타이니탄'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BTS 관련 이슈와 굿즈 소비간 연관성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 전원 복귀 기대감이 커졌던 지난해 5월 신세계면세점의 '스페이스 오브 BTS' 굿즈 매출은 전달 대비 약 285% 증가했다. 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고보습 로션과 4겹 원단을 적용한 티슈 제품 '크리넥스 얼티밋케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밀크 성분을 함유한 고보습 로션이 30% 포함돼 부드러운 사용감이 강화됐고, 유한킴벌리 미용티슈 최초로 4겹 원단이 적용돼 흡수력이 높아졌다. 또 색과 향료, 형광증백제를 넣지 않은 100% 천연펄프 원단으로 만들어졌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받았다. 크리넥스 미용티슈 담당자는 "신제품은 로션티슈에 가장 기대하는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도톰함을 갖춘 만큼 한 차원 더 높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의 소자본 특화 모델인 '콤팩트 매장'이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선보인 콤팩트 매장은 최근 전체 신규 출점 매장의 약 70%를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가맹 상담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네 배로 증가했으며, 신규 가맹점 수도 167% 급증했다. 콤팩트 매장은 기존 '스탠다드 모델'(82.5㎡) 대비 초기 비용을 60% 수준인 1억원 초반대로 낮췄다. 매장 면적은 축소됐지만 조리 동선을 최적화하고 평당 좌석 수를 약 35% 확대했다. 인테리어와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인 점이 '가성비 창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마감재 효율화를 통해 창업 비용을 현재보다 약 10% 추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19일 단 하루 동안 전 품목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DDAY(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DDAY’는 던킨을 상징하는 이니셜 ‘D’를 활용한 브랜드 데이 행사로, 매월 단 하루 다양한 혜택과 리워드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해피포인트와 네이버페이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19일 오전 9시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최대 40% 할인 쿠폰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행사 당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8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 1200원(10%)의 포인트 적립까지 더해 최대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포인트 적립은 쿠폰 사용자 중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쿠폰 없이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4800원(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행사 당일 1회 참여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DDAY는 고객들이 던킨을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월간 브랜드 데이 행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와 컵커피, 분유 제품을 앞세워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최근 카자흐스탄 내 편의점 CU에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을 입점시키며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토르 지역 대형 유통체인 '노민'과 '오르길'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편의점 CU에 '테이크핏 몬스터'를 추가 입점했다. 홍콩에서도 편의점 체인 '써클케이'를 통해 '테이크핏 몬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분유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유통기업 푸타이 그룹과 협력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며 상위권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는 음료 제품을, 동남아시아에서는 분유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제품 '스위트 밀크커피'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이상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이 음료는 일본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로 꼽힌다.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커피 우유'로 입소문이 나며 국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립 방식의 브루드 커피에 바닐라 크림 베이스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최근 '에어리카노', '밀크 카라멜 라테', '코르타도' 등을 선보이며 커피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커피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 규모는 작년보다 30% 확대됐다.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반영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할 '최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취지라고 CJ는 설명했다.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은 지난 1957년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이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상반기 공채 입사 지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내면 된다. 서류·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CJ 고유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은 '하고잡이' 인재상은 나이·성별·연차와 관계없이 도전을 장려한다. 최근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의미하는 '하고잡이'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으로 제시하며 '인재제일' 경영을 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국 후난성 창사시 웨루구의 대형 복합 쇼핑몰 '완샹청'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후난성의 첫 BBQ 매장인 이번 웨루완샹청점은 약 105㎡(40석) 규모로, 치킨과 다양한 한식, 퓨전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 외에도 해물짬뽕수제비, 부대찌개, 김치볶음밥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K푸드를 선보인다. 매장이 위치한 웨루구는 후난대 등 주요 대학과 정보기술(IT) 기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외식 소비력이 높은 MZ세대 직장인과 대학생 유동 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이라고 BBQ 측은 전했다. BBQ 관계자는 "웨루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K치킨과 한식 메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멤버십 '쓱7클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77%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상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3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SSG닷컴은 멤버십 신규 회원에게 77% 할인 쿠폰이 1매씩 지급되며 멤버십 기본 혜택인 7% 고정 적립은 별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행사 상품은 '미국산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햇반',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디워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달 중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월 구독료 페이백 혜택을 누리면서 77% 할인 특가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업계가 반려견 가정을 겨냥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프로모션)에 나섰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제정됐다. 이날은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뿐 아니라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과 펫푸드 기업은 이날부터 각종 할인 행사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동원F&B는 이달 말까지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반려견 전용 자연화식 제품인 '소프트뮨' 체험팩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체험팩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결제 금액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강아지의 날 메가위크'를 열고 영양보조제와 미음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프레시케어 동결건조 트릿 디(D) 순살 연어'를 선착순 특가로 선보이며, 대상펫몰에서는 30% 즉시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hy(옛 한국야쿠르트)의 펫 브랜드 펫쿠르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온라인 등에서 '먹는 알부민' 판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의사 단체에서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이다.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의협은 설명했다. 특히 의협은 먹는 알부민 홍보에 일부 의료인이 나서는 데 대해 비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건 의사라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완도군과 휴게소 특화메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범우 완도부군수,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은 완도 전복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 신메뉴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27개소를 직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메뉴 9종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외식 사업 및 위탁 급식 사업과 연계해 전복을 비롯한 수산물이 활용되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 '대모'(Godmother)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조명했다. 24일 CJ ENM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한국은 어떻게 세계 대중문화를 장악했나'라는 제목의 심층 기사에서 이 부회장을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리더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K-컬처의 글로벌 성공에 대해 "자연발생적 현상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정교하게 설계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그 중심에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그룹의 이미경 부회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에 대해 "서울의 기업 회의실과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모'라는 별명을 얻었고, 일각에서는 그를 K-컬처의 미국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상징적 사례로는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에 대한 투자 결정 과정을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드림웍스 설립 초기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과 협력 가능성을 긴밀하게 모색했고, 결국 CJ가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드림웍스 지분과 아시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균형발전과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도민협의회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충북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122개)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충북 이전 촉구와 지방 균형발전, 시군 현안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두영 운영위원장은 "정부가 최근 광역시도 행정통합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우선권을 주겠다고 발표하면서 충북의 공공기관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와 균형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은 24일 지역 교육발전 방향과 미래 인재 양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스마트농업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기봉 음성부군수, 안병권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만6천727㎡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연간 500t의 채소를 생산하는 스마트농업 시설 H&A 스마트팜(감곡면)을 둘러봤다. 이어 음성읍 코아루아파트 옥상으로 이동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예정지를 살펴봤다.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사업과 연계한 교육·실습 여건 조성 및 관련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윤 교육감은 "스마트농업은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지역민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한국전력에 개폐소 이전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정영철 군수가 한전 본사를 찾아가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경영진에게 지역민 입장 등을 전달한 뒤 양산면 죽전리에 설치 예정된 영동개폐소를 영동양수발전소 하부댐(양산면 산막리)로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중화를 통한 환경훼손 최소화, 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수익 모델 지원, 건설공사 지역업체 쿼터제 적용, 일자리 창출도 함께 요청했다. 정 군수는 "전력 생산은 필요한 지역에서 생산해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방식이 원칙이지만, 국가사업으로 불가피하다면 피해 주민과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58.5㎞)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이다. 2031년 완공 예정이며,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을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