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삼립 등 제과·빙과·양산빵 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으로 국민의 물가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시기에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출고분부터 가격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과·빙과류·양산빵을 생산하는 5개 업체는 19개 제품 가격을 100∼400원, 최대 13.4% 인하한다. 제과 부문에서는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 오리온 등 3개 업체가 제품 10종 가격을 평균 2.9∼5.6% 인하한다. 롯데웰푸드는 비스킷 제품 '엄마손파이(127g·254g)'를 2.9%, '청포도 캔디', '복숭아 캔디' 등 캔디 3종 가격을 4% 각각 인하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최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계란과자 베베핀'과 '롤리폴리' 등 비스킷 제품 2종 가격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 부근에서 K푸드 홍보 행사를 각각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식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 K푸드 스테이션에서 K-디저트와 수출용 할랄 식품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과 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한국의 길거리 간식과 전통 다과의 매력을 선사하고 한식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푸드트럭에서는 '한국의 맛, K-디저트'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담은 디저트를 선보인다. 한국 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인 호떡을 즉석에서 조리해 따뜻하게 제공하고 최근 인기를 끄는 약과를 비롯해 증편, 유과, 인삼편정과도 내놓는다. 13개 기업의 라면, 김치, 쌀가공식품, 음료 등 수출용 할랄인증 제품 90여 종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의 김치와 햇반, 팔도 라면, 매일유업 두유, 옹고집 장류 등이다. K푸드 스테이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공식 협찬사로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값 2천원' 언급 이후 13일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주재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기업들의 가격 인상은 비상계엄 이후 환율 폭등 등 경제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김명철 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같이 설명하면서 식품업계가 지난해 원자재 가격 폭등, 인건비·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또 간담회에서 저율관세할당(TRQ)으로 수입하는 대두 등 일부 원재료의 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할당관세 품목과 적용 기간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인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은 간담회에서 외식물가와 관련해 임차료,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올라 어쩔 수 없이 가격이 오른 것이라면서 외식업주들의 수익성이 지속해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윤 회장은 또 배달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큰 것이 가장 문제라면서 공공 배달앱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뉴스 기자와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유통 과정이 불분명하거나 불투명한 품목들에 대해서는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식품·외식 업계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밥상 물가안정 경청 간담회'를 주재하고 "과거처럼 기업의 판매가를 가격 규제 형식으로 막 내리누를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거래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은 우리 사회와 시장의 합리화 방향에서 고쳐가야 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을 포함한 제3섹터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해 처음부터 고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생활 물가 문제는 여야도 없고 대선의 승패도 없고 보수 진보가 없는 문제"라며 "바로 여야가 협력해 머리를 맞대고 풀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배달 중개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자율규제는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가 배달 중개 수수료 문제를 자율규제로 해결하려 했으나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이견 등으로 한계를 드러낸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 후보자는 "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지난 1983년에 시작해 올해로 43회차를 맞은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중국 상하이와 태국 방콕,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45개국 1천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보다 20% 증가한 300곳으로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작년보다 25% 증가한 약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쿠팡 크리에이터 1위 '정윤희', 160만 구독자를 지닌 '먹방' 유튜버 '상해기'와 함께하는 '특별 커머스 데이' 행사도 열린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하는 '글로벌 커머스 데이' 행사를 통해서는 전통 유통망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제품 판매·홍보 지원에 나선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천원(도) 한다는데 진짜예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던진 물음이다. 대통령이 라면 가격까지 직접 언급하면서 물가 대책을 주문한 것은 계엄사태 이후 6개월간 가공식품 물가가 뜀박질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채솟값 안정 덕분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작년 동월 대비)은 5개월 만에 1%대로 낮아졌지만, 가공식품 물가는 두 달째 4%대에서 고공 행진했다. 라면의 경우 1년 전보다 6.2%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9%)의 세 배 이상이었으며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4.1%)보다도 높았다. 농심과 오뚜기, 팔도가 앞다퉈 100∼200원씩 가격을 올리면서 이제 2천원 안팎의 제품도 많아졌다. 농심은 컵라면 중 신라면툼바, 신라면블랙, 신라면건면, 짜파게티더블랙, 너구리 큰사발 등의 편의점 가격이 1천800원이다. 신라면블랙 봉지라면은 1천900원이다. 오뚜기 제품 중에선 2천원짜리 컵라면이 진짬뽕, 열치즈라면, 짜슐랭, 보들보들치즈볶음면 등 10종에 가깝다. 라면 값만 오른 것은 아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국내 식품기업들이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수출에 타격이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삼양식품을 비롯해 미국에 공장이 없는 식품기업들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로 K푸드 수출에 적신호가 켜질까 고심하고 있다. 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해 식품기업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25% 관세율을 발표하자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한국에 대한 관세율은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표기돼있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관세율이 한 10% 정도 될 줄 알았는데 25%나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면서 "상호관세 25%를 감내할 수 있는 업체는 없을 것이다.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매출을 대폭 늘린 삼양식품은 이번 상호관세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꼽힌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미국을 포함한 미주는 지난해 삼양식품 해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로 전년보다 8%포인트나 높아지면서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삼양식품은 내부적으로 관세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세계 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제품을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최근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단가까지 높아져 국내 식품기업들의 원가 부담은 더 커졌다. 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148.7로, 지난 2022년 10월(149.2)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가격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2023년 9월 112.0까지 떨어졌다가 수요 증가 등으로 작년 8월부터 매달 높아져 지난달 148.7까지 뛰었다. 지난달 가격 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3.2% 높고, 전달보다 4.0% 상승했다. 지난달의 경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우유 생산이 감소한 것이 유제품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원료 가격 변동 추이를 주시하면서 제품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유제품 자급률이 44%에 불과해 치즈와 크림 등 많은 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수입 유제품의 경우 원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가격 조정이
[문화투데이 장은영·구재숙 기자] 유통·식품·중소 생활산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들이 정기 주주총회 시즌 준비에 일제히 돌입했다.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롯데하이마트, 호텔신라, 농심 등의 기업은 사업 확대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신세계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신세계센트럴로 각각 사명을 바꾼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책임 경영을 위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고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사내이사에 재선임된다. 11일 유통·식품·중소 생활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신세계와 롯데하이마트, GS리테일, 호텔신라를 시작으로 21일 농심, 24일 롯데쇼핑이 잇달아 주주총회를 연다. 오는 25일에는 한화갤러리아, 아모레퍼시픽그룹, LG생활건강,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이 줄줄이 주총을 개최한다. 26일 주총을 여는 곳은 CJ와 KT&G,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삼양식품 등이다. 27일 대상, 28일 깨끗한나라, 31일 코웨이 등도 주총을 연다. 이마트는 이달 말 주총을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선 롯데하이마트, 호텔신라, 농심, 깨끗한나라 등 상장 기업이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매년 6월은 미국실명예방협회가 백내장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백내장 인식의 달'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원거리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특히 야간에 빛 번짐이 심해지고 색감이 예전보다 선명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60세 이상의 70%, 70세 이상의 90%가 경험할 정도로 노년층에서 흔하다. 문제는 이런 증상을 단순 노안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점이다. 노안은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이는 현상이지만, 백내장은 시야 자체가 흐릿해진다는 차이가 있다. 돋보기를 써도 가까운 글씨가 계속 뿌옇게 보이거나, 야간 운전 때 불빛이 퍼져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30∼40대 젊은층에서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백내장이 더 이상 고령층만의 질환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정소향 교수는 "백내장은 50대 이후부터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젊은층 백내장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고도근시를 꼽았다. 동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방법과 동반 여행 시 유의 사항을 16일 안내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반려동물의 열사병 위험이 높고, 모기와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 활동이 활발해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충분한 식수와 그늘을 제공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반려동물을 차량 내에 혼자 두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농식품부는 강조했다. 헐떡임이나 침 흘림, 무기력 등 열사병 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농식품부는 심장사상충과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수의사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 전후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털·피부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에는 유실 예방을 위한 동물등록이 필수다. 해외여행의 경우 국가별 검역 절차가 상이하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목적지 국가의 요구 조건에 맞춰 백신 접종과 건강증명서 발급 등을 마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과 안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미디어에서 흡연 장면을 자주 본 청소년일수록 흡연에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연구 최신호에 실린 '미디어 흡연 장면 노출이 청소년의 흡연 용인 태도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작년 8∼9월 중고등학생 3천3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 경험 비율은 4.2%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성인 흡연율(17.9%)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청소년 흡연율은 남학생(5.9%)이 여학생(2.2%)보다, 고등학생(6.4%)이 중학생(2.2%)보다 높았다. 최초 흡연 시기는 중학교 2학년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이거나 중학교 1학년생일 때 처음 흡연해봤다는 응답은 중학생이 1.25%, 고등학생이 1.04%였다. 이는 청소년 흡연의 저연령화를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미디어를 통해 흡연 장면을 자주 본 청소년일수록 흡연을 용인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TV, 영화, 유튜브 등 미디어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자주 본다'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44.3%, '아니다'는 응답은 30.4%를 차지했다. 자주 이용하는 미디어는 숏폼, 유튜브, 사회관계망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민 약 4명 중 1명 꼴로 지난 1년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공개한 '2025 서울시민 먹거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소주 7잔이나 맥주 5캔', 여자는 '소주 5잔이나 맥주 3캔' 이상의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23.7%가 '최근 1년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년의 같은 응답 비율(21.6%)보다 증가한 수치다. 술을 마시는 시민들의 음주 빈도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한 달에 2∼4번 이상 마신다는 응답은 23%, 일주일에 2∼3번은 12.5%, 일주일에 4번 이상은 1%로 모두 전년(각각 31.5%, 13.4%, 1.4%)보다 줄었다. 반대로 한 달에 1번은 22.6%, 한 달에 1번 미만은 17.3%로 모두 전년(각각 19.8%, 12.2%)보다 늘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3천2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식이 느는 경향도 확인됐다. 설문 응답자의 17.3%가 채식을 한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22년 5.8%에 불과했으나, 2023년 16%,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 성인의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해 3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 남성의 비만율이 50%가 넘을 정도로 가장 높았고, 지역 간 격차는 최대 2배에 달했다. 14일 질병관리청이 2015년∼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연간 23만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성인 비만율은 34.4%였다. 성인 비만율은 2015년 26.3%, 2018년 31.8%, 2021년 32.2% 등으로 계속 증가해 왔다. 비만은 키와 몸무게로 산출한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25㎏/㎡ 이상으로 정의된다. 전국 17개 모든 광역 시·도에서 성인 비만율이 증가한 가운데, 2024년 전남과 제주에서 각각 36.8%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전남은 2015년 25.4%에서 10년 새 11.4%포인트(p)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와 달리 세종의 성인 비만율은 같은 기간 26.2%에서 29.1%로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며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시군구 단위 성인 비만율은 2022년∼2024년 최근 3개년 평균값으로 좁혀 산출했다. 그 결과 충북 단양군 44.6%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및 교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공주시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3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했다. 충남교육청과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급식 보존식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고 급식실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체 검체 검사를 하는 등 합동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학교는 이날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추가 증상자 발생 여부를 살피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이벤트 논란 여파로 잠정 연기했던 여름 신제품 출시를 재개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출시를 미뤘던 음료와 푸드, MD(기획상품) 등 여름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논란 이후 자숙의 의미를 담아 대규모 행사를 자제해왔으나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 등을 고려해 제품 출시 정상화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타벅스 납품업체 A사는 "여름 시즌 행사 관련 음료 원부재료 납품이 중단되면서 전체 매출의 30%가량이 감소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또 다른 협력사 B사도 "스타벅스 출하량 감소로 물류센터 입고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조속한 상황 정상화를 기대해왔다. 다만 스타벅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여름 마케팅 행사인 '서머 e-프리퀀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0일 사내 공지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련 프로모션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5급 승진 내정 ▲ 경제과 정승원 ▲ 과수축산과 이기복 ▲ 보건소 이명희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I 편집 스튜디오를 내달 15일 개방한다. 제공하는 AI 서비스 4종은 클로드(문서·코딩·콘텐츠), 제미나이(AI 리서치·정보검색), 런웨이(영상 생성·편집), 수노(AI 작곡·음악생성)이다. 다음 달 14일까지는 시범 운영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www.cbckl.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 예정일 4일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