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출 검역 협상 중점 품목으로 참외 등 12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품목은 농산물 7개(9개국 대상 협상 9건), 축산물 5개(8개국 대상 협상 11건)이다. 농산물 분야 품목은 포도(페루), 배(튀르키예), 만감류(필리핀), 참외(중국·베트남·미국), 파프리카(칠레), 감귤류(우즈베키스탄), 절화류(뉴질랜드) 등이다. 검역 협상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시장의 수출 여건을 개선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축산물 분야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소고기 수출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해 협상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도 수출 중단 영향이 적은 열처리 축산물은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베트남 등과 협상을 벌이며 반려동물 사료는 중국, 캐나다와 협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한 중점 품목 정보를 관계기관, 재외공관과 공유하고 국가별 검역 협상에서 우선으로 논의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검역 협상을 통해 8개 국가, 11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타결하고 4개 국가, 7개 품목에 대해 검역·위생 조건을 완화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광역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개 권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을 통해 받는다.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는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다. 클러스터를 통해 식품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제품 기획·기술개발, 상용화,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9개 권역에 지역 거점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전국 단위 식품 융합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지원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해 식품산업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 10명 중 3명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반려동물 양육 현황 조사' 결과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29.2%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의 국가 승인통계로 처음 실시된 것으로 3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중 개를 기르는 비율이 80.5%로 가장 높았고, 고양이(14.4%), 어류(4.1%)가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한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약 12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료·간식비는 4만원, 병원비는 3만7천원, 미용·위생관리비는 2만1천원이었다. 개 양육비(13만5천원)가 고양이 양육비(9만2천원)보다 많이 들었다. 농식품부는 또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5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에서 동물복지 관련 법·제도 인지도가 74.9%로 전년(75.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인지도는 2022년 66.5%, 2023년 71.8%, 2024년 75.4%, 지난해 74.9%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반려견 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12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신임 전무이사(부회장)에 박서홍 현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윤성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서홍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장과 중앙을 아우르는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으며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등 농협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고 평가된다. 박 전무이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농협 구조 혁신과 체질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농협은 기대했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내 대표적인 상호금융 전문가로,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 자산건전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등 상호금융 부문의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비위 의혹과 인사·조직 운영 난맥상, 내부 통제 장치 미작동 등 문제점 등을 지적받았으며 이에 주요 임원인 전무이사(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상호금융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1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군수는 "대한민국 수도권 일극 체제의 판을 바꾸는 'K-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대한민국 5극 3특 체제의 완성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향후 충북까지 아우르는 '대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특별시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으로는 충남 내포에 '균형자치청사'를, 대전에 '경제과학청사'를 각각 두는 이원화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해 국방·항공우주, 해양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박 군수는 재정 독립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충청성장 국제메가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어르신 및 취약계층 건강 복지 혜택 강화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특화 교육 시스템 구축과 충청권 광역 교통망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선거 출마를 위해 이달 말께 군수직에서 사퇴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졸속으로 진행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안 심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진행된 심사는 지역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은 졸속 처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소위 심사는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실종된 채 정부 지시만 따르는 거수기 역할에 그쳤다"며 "통합의 주체이자 입법 대상인 도지사로서 현재의 심사 과정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민의 열망을 담은 노력은 정부와 여당의 정치적 의도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지난 9일 공청회에서도 충남도는 발언권조차 얻지 못한 채 철저히 배제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신정훈 행안위원장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중앙정부 권한의 전향적인 이양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 내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지역 의견 반영을 위해 상임위까지 옮기며 분투하고 있지만 정치 논리에 묵살당하고 있다"며 "대전과 충남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소위 심사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북부권의 도로 행정을 전담할 충남도 건설본부 북부사무소가 지난 11일 아산시 권곡동에서 개청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산은 급격한 도시 성장과 물류량 증가로 도로 관리 수요가 많이 늘어났으나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홍성)와의 거리가 멀어 긴급 보수와 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북부사무소 개청은 시가 충남도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건의해 온 결과로, 아산이 천안·당진 등 충남 북부권 도로 행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개청식 축사에서 "북부사무소가 아산에 둥지를 튼 만큼 도민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오늘의 행복은 빵: 행복은 이렇게 커도 됩니다' 기획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보니룸, 승지원, 조서영, 아일렛솔, 정이, 김병진, 아리송 등 7인의 작가가 '빵'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회화·설치·입체 작품 등 1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아트숍에서는 참여 작가 보니룸과 아일렛솔의 아트 굿즈와 '샌드위치 프레스', '코프키노'의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찬 기운이 서서히 물러나고 입맛을 돋우는 봄의 시작과 함께, '빵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5천112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순이익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8조4천1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으나, 비이자이익은 2조2천740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 이익은 2조727억원으로 15.2%, 유가증권·외환 파생 이익은 1조5천563억원으로 25.7% 각각 늘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 손익,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카드 순이자마진은 2024년 말 1.70%에서 지난해 말 1.67%로 0.03%포인트(p) 낮아졌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8%에서 0.63%로 0.05%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지난해 말 165.98%로, 5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지원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천503억원을 지출했다. 사회공헌 금액은 2천762억원이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NH농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 망원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살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과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8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한다. 농식품부는 이 중 5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 할인 품목은 쌀, 배추, 무, 배, 감귤, 포도, 시금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200개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올해는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행사 기간을 동일하게 맞췄으며 모바일 대기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일부 성수품 가격이 높은 수준이지만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함께 다양한 할인 행사로 소비자 부담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4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군밤축제기간에 미국에 수출한 공주 알밤이 모두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인 군밤 축제에 맞춰 미국에 공주 고맛나루 알밤 20t을 수출했다. 미국 뉴욕·뉴저지에 있는 H-마트 4개 지점은 공주 군밤 축제와 연계한 판촉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준비한 알밤 20t을 모두 판매해 2억5천만원(17만1천400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현지 매장에서 진행한 밤 시식, 군밤 굽기, 밤껍질 까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공주 알밤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판촉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밤이 세계적인 명품 농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1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당진지역 소상공인이 총 72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당진시와 NH농협은행은 각 3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당진시는 지난달 7억원을 출연해 8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 데 이어 하나은행·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총 228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