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신품종을 통해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산 신품종 육성·활용 사업은 올해 3년째다. 올해는 포도·딸기·배·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수요를 반영한 품종을 확대한다. 지난해 포도·딸기·배·파프리카 신품종 수출은 358만달러(590t) 규모였으며, 올해는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청년농을 포함한 수출 선도농가에 재배 매뉴얼과 교육을 제공하고, 묘목·자재·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장기 연구개발(R&D)도 지속한다. 품목별로 보면 포도는 샤인머스캣 일변도에서 벗어나 글로리스타 등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해 수출 가능 시기를 늘리고 미국·캐나다·러시아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포도 수출액은 역대 최고인 8천500만달러였다. 딸기는 골드베리 등 고품질 신품종을 앞세워 미국·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항공 기내식과 호텔 체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배는 주력 품종인 신고 외에 조생종 화산 등 신품종을 육성해 수출 시기를 앞당기고 호주·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프리카는 레아레드 등 국산 신품종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 축제관광재단은 보령머드축제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31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올해와 내년 보령머드축제 때 카카오T와 외국인 전용 k.라이드(ride)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동 편의와 축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판매, 콘텐츠 제작·홍보 등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령머드축제 연계 프로모션과 혜택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협력한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글로벌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31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차량'의 시운전에 돌입했다. 3칸 굴절차량은 230여명 수송이 가능한 신교통수단이다. 독립 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회전 반경을 줄임으로써 도심 도로에서도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시운전하는 차량은 도입되는 3대 중 초도납품 차량 1대로, 완제품이 아닌 칸별로 분리된 상태로 지난 21일 대전에 반입돼 조립을 끝내고 도로 운행에 들어갔다.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도안중네거리에서 용반네거리 인근까지 약 3.9㎞ 구간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시험 운행한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평일 출퇴근 시간을 피해 운행한다. 시운전을 통해 차량의 곡선 주행 성능, 제동 안전성, 가속·감속 안정성 등 실제 도로 환경에서 필요한 주요 성능을 중점 점검한다. 테스트 기간 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반영, 국토교통부 실증 특례 승인과 환경인증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는 실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이번 시운전은 새 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직접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후 5시까지인 장항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을 다음 달부터 1시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항스카이워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천군은 연장 운영에 맞춰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와 도색 등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대현 시설정보과장은 "낮이 길어지는 상황과 관람객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서해 풍광과 뛰어난 자연생태를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더 여유롭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다음 달 4일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벚꽃 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벼룩시장,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축제를 꾸밀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화재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도 기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창훈 사장은 "화재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사용하지 않는 민간 포인트를 천안사랑카드 포인트로 즉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조회 및 전환시스템'을 다음 달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농협카드(NH 포인트)를 시작으로 6월 중 KB국민카드(포인트리)로 연동 대상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소멸할 수 있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 내 소비로 유도해 가계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 수단도 다양해진다. 기존 삼성페이, KB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4월 중 네이버페이가 천안사랑카드와 연동돼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오는 10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및 QR결제' 도입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QR결제가 도입되면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외지 관광객도 앱을 통해 즉시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와 상생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시도는 박람회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충청권의 공동 발전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은다. 또 각 시도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박람회를 알리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충청권 기업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병행한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큰 힘이 되고 충청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충남을 넘어 560만 시도민이 함께하는 충청권 전체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상품 품질 관리와 현장 지도를 위해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자 가입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품질 관리 공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품질관리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선발했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전국 청과·양곡 부류 판매자 70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농산물 품질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구매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공급이 시장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민간투자사협의체,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의체에는 천안 1호 민간투자사인 JB벤처스를 포함해 그래비티벤처스, 킹고스프링, 안다아시아벤처스, IPS벤처스, F1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오클렌벤처스, CC벤처스, 크립톤 등 천안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11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협력과 후속 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스타트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분기별 투자 전략 공유, 프라이빗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천안에서는 총 404개 스타트업이 발굴돼 육성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스타트업에 기술력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사와의 연결"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고·검수·출고 절차 준수 여부, 냉장·냉동 등 작업 및 배송 온도 관리, 공동구매 품질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지정된 영업장이 아닌 장소에서 제품을 운송하고, 지정 차량으로 운송하지 않는 등 공동구매 제안서의 내용과 다르게 납품한 2곳을 적발했다. 시는 해당 위반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공동구매 선정 해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영철 시 녹지생명국장은 "학교급식 식재료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불시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지속 병행해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충남 서산시가 처음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마련에 나섰다.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현황과 구조를 분석하고 인구 감소 원인 등을 진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및 추진 전략, 분야별 실행 과제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유출 방지와 정착 지원, 출산·양육 환경 개선, 고령사회 대응,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12월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시 최초로 수립하는 인구정책 기본계획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월 말 현재 서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17만1천893명으로, 지난해 2월 17만3천621명보다 1천728명(10.0%) 줄었다. 지난해 1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수도권 공공기관과 공직 유관 단체에 이전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5개 기관에 제안서를 보내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교통망, 산업 기반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피력하며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성과 생활 기반 시설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40대 이하 인구 비율이 75%에 달하는 젊은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이 70분으로 단축된 점과 향후 서해선 고속철도(KTX)·장항선 고속열차(SRT) 내포역 신설 시 서울까지 45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된다는 점도 내세웠다. 주거 분야에서는 4만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한옥주택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갖췄음을 홍보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주거 지원 정책도 언급했다. 아울러 2028년 개원 예정인 소아전문병원을 포함한 종합의료시설 확충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