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수도권 공공기관과 공직 유관 단체에 이전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5개 기관에 제안서를 보내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교통망, 산업 기반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피력하며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성과 생활 기반 시설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40대 이하 인구 비율이 75%에 달하는 젊은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이 70분으로 단축된 점과 향후 서해선 고속철도(KTX)·장항선 고속열차(SRT) 내포역 신설 시 서울까지 45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된다는 점도 내세웠다.
주거 분야에서는 4만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한옥주택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갖췄음을 홍보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주거 지원 정책도 언급했다.
아울러 2028년 개원 예정인 소아전문병원을 포함한 종합의료시설 확충 계획과 충남형 풀케어 복지 정책 등 가족 동반 이전에 최적화된 환경을 강점으로 꼽았다.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45개 기업 입주와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 생태계가 구축된 점도 제안서에 담겼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는 수도권과 세종을 잇는 뛰어난 입지와 정주 기반을 이미 갖춘 곳"이라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종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