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나도 항상 ‘무엇인가?’ 연구하고 깊이 사색하는 모습을 하는 이종관 박사가 이번엔 《이승에서 저승가는 길》이라는 시집 한 권을 건네 주었다. 언 뜻 일별하니 다른 시집과는 어딘지 다른 내용이었다. 이종관 박사는 작가의 말에서 시집의 제목을 《이승에서 저승가는 길》로 정한 것은 좀 특이하다. “대부분의 시인들은 흔히 사랑과 그리움, 삶의 풍경을 노래하는데 익숙하다면, 저는 많은 이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때로는 애써 피하려 하는 주제-죽음이라는 편언-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는 불편한 제목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불편함 속에, 우리가 밎지 말아야 할 삶의 진실이 숨 쉬고 있다고 믿습니다.” ... “이 시집은 특히 웰다잉(Well-Dying) 교육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웰다잉은 죽음을 미화하거나 두려움을 부추기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웰다잉이야말로 결국 ‘웰빙(Well–Being)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제대로 바라볼 때 삶이 흐릿해지지 않고, 삶을 진지하게 사유할 때 죽음 또한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스러운 귀결로 자리합니다.” 삶과 죽음 사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노
▲ 국회의장 민생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결과보고회(11:40 국회접견실) ▲ 상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2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및지방선거구제개편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430호)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419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후 중 본관 431호) ▲ 의원실 세미나 김장겸 의원실 등, SNS중독 플랫폼의 자유인가 방임인가(10:3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오세희 의원실, 중소유통산업 상생을 위한 식자재마트 의견청취 간담회(13: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김용만 의원실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기념일 세미나(13: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승수 의원실, 국가 문화예술 지원 체계 비효율성 개선 방안 모색(14:00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인자(APOE ε4)를 가진 사람이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야코브 노르그렌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60세 이상 고령자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인자형과 육류 섭취량 간 관계를 1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식이 지침 수준의 육류 섭취에서는 APOE ε4 보유자의 인지 저하 위험이 더 높았지만, 권장량의 두 배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이런 차이가 사라졌다며 이는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게 개인 맞춤형 식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포지단백질 E(APOE)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 조절 인자로 ε4·ε3·ε2라는 세 가지 변이(대립유전자)가 있고 이로부터 6가지 유전자형이 만들어진다. 유전자형 중 ε4/ε4(APOE44)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며, 가장 흔한 유전자형인 ε3/ε3(APOE33)와 비교할 때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동아시아에서는 약 30배, 백인은 13배, 흑인은
▲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은 8일부터 '2026년 예술로 지역사업 세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기관 5곳을 우선 선발한 뒤 이들 기업·기관과 협업할 지역 예술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공고일 이전 세종시에 소재하면서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업·기관이라면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eun923@sjcf.or.kr)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44-850-0533)로 문의하면 된다.
▲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CJ도너스캠프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6 꿈키움 문화 다양성 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로, CJ도너스캠프는 지역아동센터 600곳과 교사 600명을 선발해 아동 약 9천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관에는 아동용 교재와 보드게임 등 교구와 함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제2회의장)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정동영 의원실 등, 피지컬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포럼(07: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이주희 의원실 등, 촉법소년 연령하향 관련 국회 공개 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서왕진 의원실 등, 나프타 위기 속 드러난 한계,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보완 방향(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김우영 의원실 등, 연계정보(CI) 제도의 위헌성과 제도 개선 방향(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우재준 의원실 등, 청년 정치 역할과 청년 정치 참여(10: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손솔 의원실 등, 콘텐츠산업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박상혁 의원실 등, 퇴직연금 정책 방향 평가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한 과제(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염태영 의원실, 「범국민 디지털명함 갖기 캠페인」 선포식(10:30 의원회관 대회의실) 오세희 의원실, 노동제도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영향과 정책과제
흡연자들은 대체로 금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언젠가 해야 할 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언젠가'가 좀처럼 오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미 늦었다는 인식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이런 통념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금연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한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6만5천512명을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금연 후 단 2년만 지나도 폐암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비흡연자(8만2천756명), 과거 흡연자(4만1천378명), 현재 흡연자(4만1천378명)로 나눠 폐암 발생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58세였고, 남성이 97.6%를 차지했다. 추적 기간 폐암 누적 발생률은 비흡연자 1.10%, 과거 흡연자 3.54%, 현재 흡연자 4.51%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5.5배나
◇ 본부장급(1급) 전보 ▲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영지원실장 정석윤 ▲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신뢰성운영본부장 박명희
보검스님은 최근 인도 정부 초청으로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부처님 열반 성지인 웃타르프라데시 주 쿠시나가라에서 개최된 국제불교회의에 참가하여 연설했다. 쿠시나가라는 웃타르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불교의 중요한 성지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든 곳이다. 이곳은 부처님이 생을 마치고 완전한 해탈에 이른 장소라는 점에서 불교 신앙과 사상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현재 쿠시나가라는 마하파리니르바나(반열반) 사원과 람바르 스투파(다비 장소) 등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전 세계 불교 신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순례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 웃타르프라데시 주 정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2일 까지 국제불교회의를 개최했다. 쿠시나가라는 불교 4대 성지 가운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인도 정부와 웃타르프라데시 주 정부는 쿠시나가라를 불교 성지 순례 중심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인프라 구축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불교의 4대 성지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에서 중요한 네 순간을 기념하는 장소로, 탄생지인 룸비니,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 첫 설법을 한 사르나트, 그리고 열반에 든 쿠시나가라로 이루어진다. 이 가운데 룸비니는 부처님이 태어난 곳으로
▲ 국회의장 2026년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10:20 국회 헌정회 앞 텃밭)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오늘의 보도사진, 내일의 역사가 되다' 展(11:00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전시장) 유튜브 매불쇼 출연(14:00 ) 제70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18:00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상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530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09:00 본관 622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627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10:00 본관 534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제2회의장)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및지방선거구제개편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534호) ▲ 의원실 세미나 김태년 의원실, 경제는 민주당 제47강(08: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강일 의원실 등, K-공정무역인증을 위한 국회 포럼(10:00 의원회관 신관
세마글루티드·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 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 감소 효과도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BMJ 메디신(BMJ Medicine)최근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GLP-1 약물 치료 지속 여부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료를 중단하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알리 박사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 보호 효과는 서서히 축적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빠르게 사라진다"며 "중단 후 다시 치료를 시작해도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보호 효과도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용과 부작용, 약물 공급 문제 등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계열 약물에는 세마글루티드 기반의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
▲ 충북도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2026년 다자녀가족 캠프'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부모 2인과 자녀 3인 이상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캠프는 오는 18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속리산 포레스트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숙박비를 비롯해 식사, 간식, 프로그램 운영비, 안전 보험비 등이 지원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비만 치료제가 미용적인 목적을 넘어 비만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브리스톨 의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공동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이 심장의 가느다란 미세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혈류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GLP-1이 심장 모세혈관 주위세포(pericyte)의 KATP 채널을 활성화해 허혈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KATP 채널은 세포막에서 세포의 에너지 상태를 감지하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격 허혈 사전 처리(RPc)를 통해 분비된 GLP-1은 모세혈관 폐쇄율을 73.9%에서 30.7%로 낮추고 혈류량도 회복시켰다. 이는 GLP-1이 심근경색 후 혈류가 차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심장에 직접적인 작용 기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꽉 막힌 도심의 이면도로를 넓혀 전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달 서울 지역의 칼국수 가격이 1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서민 한끼 식사인 칼국수를 비롯해 냉면, 삼계탕, 김밥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외식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의 칼국수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38원으로 기록하며 처음으로 1만원선을 돌파했다. 올해 2월만 해도 9천962원이었던 칼국수 가격은 한 달 새 0.7% 오르며 1만원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주요 외식메뉴의 가격은 냉면 1만2천538원, 비빔밥 1만1천615원, 삼계탕 1만8천154원으로 대다수 메뉴가 1만원을 넘어섰다. 1만원을 넘지 않는 외식 메뉴는 김치찌개백반(8천654원), 자장면(7천692원), 김밥(3천800원)정도다. 외식비의 지역별 편차도 컸다. 김밥의 경우 전남 지역 평균 가격은 2천833원으로 서울 대비 74% 수준이었고, 삼겹살(환산 후)의 경우 서울은 2만1천218원, 충북은 1만5천305원으로 충북이 서울 대비 39%가량 쌌다. 전국에서 칼국수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1만375원)였으며, 비빔밥은 전북(1만1천90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처럼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한 노지에서도 생산량이 증가하고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범단지 조성 성과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괴산 콩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본격 운영이 시작된 2022년 이후 10a(아르·1a는 100㎡)당 생산량이 2020년과 비교해 32% 증가했다. 안동 사과 시범단지는 자동 관수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물을 주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43% 감소하며 농업인 노동력이 줄어들었다. 또 2023년 도입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한 농기계를 활용한 결과, 정밀 주행으로 작물 재배량이 늘어나면서 소득이 8.1% 증가하고 노동 시간은 5.7% 감소했다. 2024년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 역시 특품 생산량이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초기 투자 부담 완화와 용수·통신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AI) 농기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30개소 이상 조성할
◇ 부이사관 승진 ▲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정준호 ▲ 외부 파견 구도형 ▲ 감사담당관 김태경 ▲ 국제협력총괄과장 신재영 ▲ 수산정책과장 장묘인 ▲ 어촌어항과장 지정훈 ▲ 해사안전정책과장 이민중 ▲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황상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에 진출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공감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에 들어설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선호도를 살펴보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 누구나 모바일 및 투표 전용 홈페이지(https://sejong.compe.kr)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투표할 수 있다. 행복청이 지난 1월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 이후 국내 건축 설계사무실에서 17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1차 심사를 거쳐 2차 본심사에 5개 작품이 진출한 상태다. 심사위원들은 5개 작품이 전반적으로 지형과 주변 맥락을 고려해 건물 배치안을 제시한 점, 전통건축의 미학을 현대적 소재로 재해석하여 입면 디자인을 계획한 점,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을 꾸민 부분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국민 투표 참여자들도 5개 작품의 상징성, 주변 자연환경 및 도시적 맥락과의 조화, 국민과의 소통 및 한국적 건축미 구현 방식 등을 살펴본 후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