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산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채취해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신고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총 94건이다. 주로 더덕과 미국자리공, 두릅나무와 붉나무, 미나리와 독미나리, 원추리와 여로 등이 신고되고 있다. 전체 신고 가운데 51%가 봄철인 3∼5월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봄철에 집중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주의해야 하는 봄철 독초로는 독미나리·여로·붉나무·산자고·삿갓나물·동의나물 등이 있다. 독초를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때 남은 독초를 같이 가져가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동영상 정보는 식약처 유튜브(안전한 산나물 채취·섭취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연구간행물에 게시된 봄·가을 독성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2군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는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방문, 허구연 총재 등과 퓨처스리그 2군 창단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국장 등은 충북형 돔구장 조성과 연계한 2군 구단 창단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또 2군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을 확인하는 한편 퓨처스리그 참여 방안과 경기장 및 야구 인프라 구축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허 총재는 양 지자체의 협조 요청에 "2군 구단 창단 추진은 야구 저변 확대와 균형 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며 "돔구장 조성과 2군 구단 창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KBO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허 총재 등과의 면담을 통해 2군 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KBO와 협의를 이어가면서 창단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조만간 충북형 돔구장 건립을 위해 입지·규모·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 금강 둔치에서 열던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가 3년 연속 불발됐다. 옥천군은 겨울철 이상 저온(냉해)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이면 금강 친수공원에는 매년 봄 축구장 4개 규모와 맞먹는 8만3천㎡의 유채꽃밭이 조성된다. 유채가 절정을 이루는 4월 중순부터 한 달가량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면서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들이 몰린다. 그러나 2024년부터 들쭉날쭉한 날씨로 유채가 제대로 자라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심은 유채는 추위와 가뭄으로 대부분 말라 죽었고, 올해 3월 다시 심은 유채도 싹이 잘 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현장을 점검한 결과, 방문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축제가 3년 연속 무산되자 유채 대신 기후변화에 강한 대체 작물로 축제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옥천군은 유채 재배 방식 개선과 대체 작물 도입 등을 포함한 종합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읍에서 괴산아트센터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303㎡ 규모로 건립됐다. 140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미술작품 전시실,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군은 앞으로 이 센터를 활용해 각종 공연과 주민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미래 세대가 꿈과 감성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플랫폼 수수료 부담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업종별 협력 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관악구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최승재 옴부즈만과 박대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향분석실장, 조영순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회장, 경기석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회장, 음식점업 소상공인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확산한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기존 카드 수수료(0.5∼1.5%)보다 높은 결제대행(PG)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음에도 계약 과정에서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고지되지 않고, 중도 해지 시 수백만원 수준의 위약금이 부과되는 등 불투명한 계약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업체별 수수료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며, 표준계약서 도입과 수수료 확인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배달 음식점 업계에서도 중개수수료와 결제 수수료, 배달비, 광고비 등이 결합하면서 실제 비용 부담이 매출 대비 약 30% 수준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플랫폼 비용은 중개수수료를 넘어 결제수수료, 광고·노출 비용, 배달비, 구독료 등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캐나다 토론토에 북미 1호점을 열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토론토 손힐 지역 한인마트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 내에 매장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캐나다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커피 소비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매장을 냈으며, 초기에는 한인이 많은 토론토를 거점으로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1호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아망추', '딸기듬뿍라떼'를 비롯해 '달고나라떼', '식혜' 등 한국식 음료를 선보이고, '메이플넛크림라떼' 등 현지 특화 메뉴도 판매한다. 불닭과 불고기를 활용한 한국식 부리토와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캐나다 3호점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며, 라오스에도 연내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3년 괌과 말레이시아에 차례로 매장을 열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캐나다 1호점을 통해 한국 커피와 문화를 현지에 소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고 '2026 KBO 과자 올스타전'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는 빼빼로와 자일리톨, 꼬깔콘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빼빼로 5종은 포장에 각 구단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난 13일 빼빼로 예약에서 준비한 물량 4천 세트가 조기에 동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일리톨 2종에도 구단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적용했으며,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패키지에는 10개 구단의 심볼을 모두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KBO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몽쉘, 크런키 초코바 등 5종을 대상으로 팬들을 위한 특별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신규 사료 구매나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천335억원이다. 지원 조건은 1.8%의 이자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이다. 농가당 대출 한도액은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기준 6억원이다. 다만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농가 등은 최대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지자체에서 발행한 추천서를 지참해 오는 6월 18일까지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가 사료비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숨은 관광 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충남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만 알고 싶은 충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이 담긴 숨은 명소와 감성적인 풍경 등 충남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26점, 영상 부문 17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 규모는 2천700만원이다. 수상작은 충남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이나 도 관광진흥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26년 동행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동행 워크숍'은 지난 2014년 '힐링캠프'로 시작된 롯데백화점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30일 사이 두 차례에 걸쳐 롯데호텔 제주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200여개 중소 파트너사가 대상이며, 1박 2일간 상품(MD)본부 임원과 바이어가 함께 교류한다.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 인공지능(AI) 시대의 조직 및 실무 혁신 ▲ 동양철학과 역사를 통한 통찰 ▲ 기업과 사회의 공존 및 친환경 사례 ▲ 기후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 협력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와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 약 63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상생마진 제도를 통해 약 150개 중소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최대 5% 인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게임산업협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역 게임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협회를 비롯해 진흥원 이은학 원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안승현 문화산업본부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게임 기업 중에는 ▲ 두마루 나현규 대표 ▲ 디몽 이지백 대표 ▲ 롱플레이스튜디오 신인건 대표 ▲ 미니멈스튜디오 김현아 대표 ▲ 시그니처게임즈 정원영 이사 ▲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 ▲ 1에이치피스튜디오 최우열 PM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쟁력 있는 게임 인재 양성 방안을 비롯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제작지원 확대,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체제 구축 등 지역 게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과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은 권역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3선 도전의 첫발을 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중단 없이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2018년 음성군수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4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음성군은 이날부터 장기봉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주시장 선거 후보자로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단양군수 후보자에는 김문근 현 군수, 옥천군수 후보자에는 전상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경선에서 당내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줬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시군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진표도 확정됐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이동석 전 행정관, 단양군수는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과 김문근 군수, 옥천군수는 황규철 현 군수와 전상인 전 보좌관의 본선거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민주당은 충북 내 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고, 국민의힘은 충북도·청주시·제천시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