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27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을 원하는 지역의 대표자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1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급대상지를 정한다. 시 관계자는 "저압공급관으로부터 가깝고 도로 굴착이 가능하며 거리 100m당 가구 수가 많은 지역, 투자 대비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압공급관 인접 여부 관련사항은 충청에너지서비스(☎ 043-261-4414∼4415)로, 기타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43-641-664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6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율, 연도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종합 점수 90점 이상인 SA등급은 전국의 시군구 중 21곳에 불과하다. 이로써 영동군은 2023년 이후 4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충북의 유일한 자치단체가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영동군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83%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66%)을 크게 웃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23∼2027)의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지난해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착공, 국가 양자거점 선정, 첨단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핵심 전략산업 고도화 및 실증·사업화·투자 연계를 통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86개 세부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4천369억원(국비 1천879억원, 시비 1천146억원, 민간 등 기타 1천344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핵심전략산업 집중 육성'에 906억원을 들여 우주,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K-방산, 양자, 로봇 등 6대 핵심 산업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확산과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과학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1천180억원을 투입해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를 구현하고 노후 산업단지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과학산업 융합혁신 거점 조성'에 1천108억원을 투자해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와 마중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해안 지역에 계획된 대규모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이 오는 2028년까지 구축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7년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8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소 교통 복합기지는 교통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 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 인프라다. 이번 선정으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와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에 각각 고압가스 수소충전소 2기와 부대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5억원으로 서산시 63억원(국비 42억9천만원), 태안군 62억원(국비 42억6천만원) 규모다. 이 사업으로 서산시는 대산산업단지 내 부생수소 생산 거점과 연계한 산업단지형 모델을 구축하고, 태안군은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수소 버스·화물차 등 상용차 중심의 무공해차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서산·태안 지역의 수소 교통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 이달치 캐시백 지급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 대전시는 대전사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자로 2026년 4월분 캐시백 지급 예산 소진에 따라 종료하며, 5월 캐시백은 1일부터 다시 지급 재개된다"고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천억원 규모 발행을 목표로, 월 30만원 구매 한도 내 10% 캐시백을 제공해 왔다. 연간 500억원의 캐시백을 12달로 나눠 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석 달 동안 매달 60억 이상 소요되자 이달부터 캐시백 규모를 25억원으로 대폭 줄이면서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8월까지 25억원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어서 당분간 캐시백이 월초에 조기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역화폐 가맹점을 중심으로 사용액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캐시백 사용이 증가했다"며 "지방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12월까지 중단없이 쓰려면 매월 캐시백 규모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허태정 전 시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중동발 위기로 민생경제가 탈수 상태에 가까운데, 지역화폐의 캐시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10일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충남도를 비롯해 천안·아산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돔구장 건립 계획의 구체적인 밑그림 및 사업 타당성 확보를 목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도는 용역을 통해 자연·인문 환경과 토지 이용 실태, 국내 스포츠 인프라 및 정책 동향 등을 분석하고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경제성과 다목적 활용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도 도출한다. 아울러 해외 돔구장 사례를 토대로 건축 면적과 공간 활용, 개폐형·폐쇄형 구조 등을 비교 분석해 입지와 배치, 적정 규모를 검토한다. 건설비와 운영비 등 총사업비를 산정하고 재원 조달 방안과 사업 추진 방식도 마련한다. 단계별 추진 로드맵과 실행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한 뒤 중앙정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과 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달 이후 충북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3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부 진료 차질이 우려된다. 10일 충북 11개 시·군에 따르면 병역의무를 대신해 지역 보건기관 등에서 복무하는 공보의 교체 시기는 통상 4월이다. 기존 공보의 177명 중 올해 복무가 만료되는 인원은 101명이며, 이 가운데 98명은 이달, 2명은 5월, 1명은 7월 전역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의 신규 배치 인력을 반영하면 이달 이후 충북에서 복무하는 공보의는 126명 수준이다. 29%(51명) 감소하는 것이다. 직군별로 한의과 공보의는 75명에서 48명으로, 의과 공보의는 57명에서 33명으로 줄어든다. 치과 공보의는 45명으로 변동이 없다. 주민들의 일상적 질환 진료와 처방을 맡는 의과 공보의만 보면 33명 가운데 30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복무한다. 나머지 3명은 충주의료원·옥천성모병원·영동병원에 1명씩 배치된다. 지역별로는 보건의료원이 있는 단양이 7명으로 가장 많고, 괴산 5명, 옥천·영동 각 4명, 충주·보은 각 3명, 제천·진천·음성 각 2명, 증평 1명이다. 한의과와 치과의 지역별 근무 인원은 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효율적인 도유지 관리를 위해 행정재산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공유재산 담당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재산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현재 도내 행정재산은 도로와 하천, 임야 등 규모가 방대하지만 전담 인력이 부족해 재산대장과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등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공공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 누수를 막고자 2027년까지 전문기관을 통해 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6개 시군에 있는 행정재산을 대상으로 재산대장 정비, 유휴재산 발굴, 무단 점유 조사 등을 진행한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현장 조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자료 제공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무단 점유 의심지에 대한 정밀 조사와 사전 데이터 정비 방안도 논의했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헌 충남도 재산관리과장은 "인력과 정보의 한계로 누적된 문제점을 이번 실태조사로 해결하겠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 기구·용기에 대한 유해 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영·유아용 기구·용기를 사용했을 때 우려되는 유해 물질을 조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성수지제와 고무제, 금속제, 유리제, 도자기제 재질의 젖병, 젖꼭지, 과즙망, 유아용 컵, 식판, 수저 등 총 24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시험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젖병의 경우 열화로 인한 유해 물질 용출 우려가 있어 열탕 소독(하루 1회), 자외선 소독(하루 3회)을 최대 6개월 동안 반복한 후 유해 물질 용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영·유아 체중 등을 고려한 노출량 평가 결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일부 합성수지제 제품에서 자외선 소독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기준·규격에는 적합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로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용 기구·용기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의 표시된 사용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여야의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공천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5곳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서산에서는 맹정호 전 시장과 이완섭 현 시장(이하 민주당·국민의힘 순)이 세 번째 맞붙는다. 맹 전 시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일구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도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시기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금산에서도 문정우 전 군수와 박범인 현 군수가 3차전을 펼친다. 2018년에는 문 전 군수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 군수를 394표 차이로 이겼으나, 2022년에는 박 군수가 문 전 군수를 3천634표 차이로 따돌렸다. 당진에서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과 오성환 현 시장이 재대결한다. 4년 전에는 오 시장이 1만240표 차이로 승리했다. 공주에서도 김정섭 전 시장과 최원철 현 시장이 다시 맞붙는다. 2022년에는 재선을 노리던 김 전 시장을 최 시장이 5천136표 차이로 따돌렸다. 서천에서는 유승광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김기웅 현 군수를 상대로 4년 전 1천16표 차이 패배 설욕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10만원 이상 지정 기부하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합창단 '우리가 만드는 하나의 노래' 지원 사업과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관리의사 채용 프로젝트를 지정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말까지 목표 모금액은 어린이합창단 지원 사업 3천800만원, 관리의사 채용 프로젝트 3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대를 넓히고, 아동복지 향상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동기보다 11.1% 증가한 20억달러(약 3조원)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적 배경으로는 세계 시장에서의 한국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가 꼽힌다. 월별로 보면 1월,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6억 달러(약 9천700억원), 6.9억 달러(약 1조원)이고, 3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6.5억 달러(약 9천600억원)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액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스위스다. 수출 규모 3.4억달러(약 5천억원)로 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헝가리 등 상위 5개국 대상 수출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작년 1분기 수출 4위에서 올해 1분기 1위 국가로 올라섰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 수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