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의 가을 축제인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막됐다. 축제는 '찐맛! 찐잼!'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인삼+맥주)' 파티, 인삼골 장사씨름대회, 김득신 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 제1회 전국 군가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가수 조성모, 소유, 퀸와사비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만의 인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3일부터 9일까지 자체 운영 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꽃을 전시하는 지역 예술인·소상공인 상생 축제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풀꽃 시인 나태주 등 작가들과 함께하는 '풀림'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지역 농·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국립대구과학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주말과 공휴일 영주·안동·대구·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하루 한 차례 사전 예약제(무료)로 운영한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국내 자생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은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며, 식물원을 관람하고 기억에 남는 식물을 도자기 컵에 그려볼 수도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3일부터 9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에는 역대 최다국인 61개국에서 4천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춤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하며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85년 역사를 이어온 불가리아 팀, 49개국에서 5천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칠레 팀,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에서 은상을 수상한 필리핀 팀 등 해외팀이 각 나라의 전통춤에 창작 퍼포먼스를 가미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6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열린다. 국내외 전문 춤 단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7∼28일 버섯랜드 광장에서 '청천환경버섯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11개의 버섯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면민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치어 방류 행사, 청천 생태환경 사진 전시회 등도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24일부터 5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정원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정원전시, 정원산업, 정원 체험 등 부스가 마련되며 도·시민정원사 등이 조성한 5개 정원을 볼 수 있다. 또 정원작가 토크쇼, 가드닝 클래스(압화·정원 소품 만들기), 반려 식물 클리닉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전문가 양성과 정원산업 지원을 확대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충북 정원문화의 새로운 시작이 돼 지역 경제와 정원 산업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25∼2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 등 개별 농산물 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이 축제는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명작 장터에서는 고추, 인삼, 화훼, 과수, 쌀 등 고품질의 농특산품이 판매된다.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정된 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과 시식 행사, 5천원 할인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산물 디저트 존에서는 고추 소금빵, 고추 튀김, 햇사레 복숭아 케이크, 젤리, 인삼 치즈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와 공연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태안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와 캠핑시설이 200여곳 있는데 숙박료 7만원 이상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3만원,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면 1만5천원 할인된다. 'NOL'(숙박)과 '캠핏'(캠핑) 누리집이나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다른 지역에서 태안을 1박 2일 이상 방문하는 여행객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 3곳 이상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20만원 이상 소비한 사실을 증빙하면, 팀당 최대 10만원(1박 2일 기준)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달살러' 누리집(www.monthle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도 열려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원, 우수상(5명) 각 30만원, 참가상(10명) 각 15만원을 준다. 이메일(petnesstaean@gmail.com)로 여행 사진이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이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instagram.com/petness_taean)에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포함해 휴장 없이 사흘 내내 운영하는 골프장은 62개 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당일인 6일만 쉬는 곳이 70개 골프장으로 집계됐으며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곳은 6개 사로 파악됐다. 국내 주요 골프장의 추석 연휴 휴·개장 현황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 휴장 없는 골프장(62개사·이하 10월 5∼7일 기준) 고창,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Q, 남여주, 다산베아채, 담양레이나, 더스타휴, 더크로스비, 도고, 라비에벨,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르오네뜨, 마론,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볼카노, 버치힐, 베뉴지, 블루원상주, 사우스스프링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서원밸리, 설해원, 센추리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썬힐,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제주, 아시아나,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올데이로얄포레,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27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주변 음식거리에서 '제10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소백산맥 준령의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 지역은 해마다 이맘때 자연산 버섯이 생산된다. 버섯요리 전문점 7곳이 빼곡히 들어서 진한 버섯 향을 풍기면서 관광객을 유혹한다. 올해는 잦은 비와 일교차 큰 날씨 덕분에 버섯 채취량이 크게 늘어 풍성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자연산 버섯은 그날그날 채취량에 따라 시세가 변동되는데 이날 기준 가격(1㎏)은 송이 45만원, 능이 16만∼18만원, 싸리버섯 3만원 안팎이다. 최주은 축제 운영위원장은 "축제장에서는 1천명분 버섯비빔밥과 능이버섯국이 시식용으로 제공되고 다양한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며 "버섯을 비롯해 민주지산이 품은 싱싱한 임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 축제에서 카자흐스탄 민속예술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다음 달 17∼19일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열린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짚풀문화제 슬로건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로, 추수를 끝낸 짚으로 초가지붕을 이고, 망태기와 멧방석을 엮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린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전국 농악풍물단이 흥겨운 마당을 열고, 18일에는 청소년 새끼꼬기와 용마름 짜기 경연을 포함한 아산시민 짚풀짜기 대회가 열린다. 19일에는 전국 짚풀공예 장인들이 모여 솜씨를 겨루는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 외암 가족 그림그리기 공모전, 한옥·돌담길 투어, 600m 새끼꼬기 릴레이, 반려돌 만들기 등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상설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짚풀 공예·놀이 체험, 전통문화 공연, 한옥에서 체험하는 가마솥밥 짓기, 장 담그기, 다도, 사주 보기, 건재고택 기획전시까지 40여 가지가 준비됐다. 특히 외암마을의 초가장(향토문화유산 지정자)들이 직접 시연하는 초가 이엉잇기 공개행사는 축제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김은성 문화유산과장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가 친환경 자전거 여행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중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엄선된 12개 코스를 완주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자전거 여행 기록을 남기면 자동으로 인증된다. 누적 완주 횟수에 따라 기념 키링, 스타벅스 사이렌 파우치, 소프트 쿨러, 스태깅 머그 세트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12개 코스와 연계된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코스 주행 중 연계된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제시하면, 스타벅스가 특별 제작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재고 소진 때까지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벅스 굿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 자전거 여행에 관심 갖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자전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이달 27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비건(채식)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채식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채식부스 12곳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식품 전문가 및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채식이 지닌 건강과 환경적 가치를 짚어보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넥타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과 인플루언서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불닭 버스를 타고 '사막의 파티' 현장으로 이동하며 인연을 찾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출연자들이 불닭의 매운맛을 함께 감당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화는 지난 11일 넥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마지막 화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브랜드 정신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킨 캠페인"이라며 "글로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 원료 수급 우려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소 안내문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판매소의 불명확한 안내가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 안내문에 적정량 구매 협조, 차기 입고 요일, 품절 시 인근 판매소 확인 방법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판매소별 수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시장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표준화된 안내문을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