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신품종을 통해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산 신품종 육성·활용 사업은 올해 3년째다. 올해는 포도·딸기·배·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수요를 반영한 품종을 확대한다. 지난해 포도·딸기·배·파프리카 신품종 수출은 358만달러(590t) 규모였으며, 올해는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청년농을 포함한 수출 선도농가에 재배 매뉴얼과 교육을 제공하고, 묘목·자재·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장기 연구개발(R&D)도 지속한다. 품목별로 보면 포도는 샤인머스캣 일변도에서 벗어나 글로리스타 등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해 수출 가능 시기를 늘리고 미국·캐나다·러시아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포도 수출액은 역대 최고인 8천500만달러였다. 딸기는 골드베리 등 고품질 신품종을 앞세워 미국·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항공 기내식과 호텔 체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배는 주력 품종인 신고 외에 조생종 화산 등 신품종을 육성해 수출 시기를 앞당기고 호주·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프리카는 레아레드 등 국산 신품종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지역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 산업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본격화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1일 오후 2시 충주 ICT혁신센터에서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AI에너지본부장, 한충완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김낙우 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충북도와 충주시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충주 제1일반산단을 거점 단지로 삼아 2029년까지 국비 1천236억원, 지방비 582억원, 민자 217억원 등 2천36억원을 투입해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연계 산단인 충주 제2·3·4·5일반산단과 용탄 농공단지, 중앙탑 농공단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국비 390억원을 확보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산학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동 전쟁에 따라 생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3천263억원을 반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경안은 취약계층의 소득·먹거리·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농어촌 등 취약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는 분야에 중점을 뒀다. 우선,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 코너를 150개에서 전국 300개로 확대한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일시적 어려움 겪는 가구에 생계지원과 일시적 긴급돌봄 지원, 일상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의료급여 부문에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 회복·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기청년(고립은둔청년·가족돌봄청년 등)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일 경험 지원을 통해 청년 복지인력도 양성한다. 복지부는 추경안을 통해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도 추진한다. 의정갈등으로 공보의가 급감한 점 등을 고려해 농어촌 일차의료 취약지 보건지소에 진료인력(간호직) 등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고자 시니어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미지급된 1월분 농어촌기본소득 67억9천만원을 군민 4만5천296명에게 추가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12월 말 이 지역 인구(4만9천601명) 중 신규 전입자, 외지 거주자, 미신청자 등을 제외한 인원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2026∼2027년 2년간 진행되는데, 준비 과정 등을 거치느라 실제 지급은 2월부터 이뤄졌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미지급된 1월분을 뒤늦게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매월 27일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와 상생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시도는 박람회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충청권의 공동 발전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은다. 또 각 시도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박람회를 알리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충청권 기업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병행한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큰 힘이 되고 충청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충남을 넘어 560만 시도민이 함께하는 충청권 전체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천658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 전쟁에 따른 요소 수급 차질과 유가 상승 등으로 늘어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농가 유류비 경감, 민생 안정, K푸드 수출 지원, 농지 관리 강화 등 8개 부문이다.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78억원을 반영했다. 전쟁 이전 리터당 1천115원이었던 등유 가격은 지난 29일 기준 1천298원으로 16.4%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면세유 가격상승분을 유가와 연동해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요소 수입 차질로 비료 가격이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무기질비료 구입 지원 예산 42억원도 반영됐다. 아울러 비료업체의 원료 확보를 돕기 위해 원료구매자금 3천억원(이차보전 22억원)도 포함했다. 이차보전은 정부가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상운임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국제 곡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가사료구매자금 650억원도 담겼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상품 품질 관리와 현장 지도를 위해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자 가입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품질 관리 공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품질관리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선발했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전국 청과·양곡 부류 판매자 70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농산물 품질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구매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공급이 시장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7천14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보다 394억원(5.84%)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에는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31억원,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 29억원, 지역화폐(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 68억원, 노인복지관 개보수 10억원,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 15억원, 옥천파크골프장 조성 4억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6억7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농어촌기본소득 군비 부담액(260억원) 편성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을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환경이지만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민생안정에 무게를 두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소득하위 70%' 국민 약 3천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된다. 중동전쟁발 고유가에 대응하는 피해지원금 성격으로,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지난해 추경 사업 '민생회복 소비쿠폰'(12조1천709억원)의 40%에 해당하는 '현금'이 풀리는 것이다. 석유 최고가격제를 비롯해 유류비·교통비 경감 등 에너지 부담 완화에도 약 5조원이 배정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웃돌면서 한국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쇼크'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긴급하게 재정대응에 나선 것이다. 직접 지원을 통한 '경기 보강' 기능에 무게가 실렸다.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 0.2%포인트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6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올해 출범한 기획예산처가 내놓은 첫 추경안이자, 작년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두번째 추경안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총지출은 753조1천억원으로, 본예산(727조9천억원) 대비 25조2천억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민간투자사협의체,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의체에는 천안 1호 민간투자사인 JB벤처스를 포함해 그래비티벤처스, 킹고스프링, 안다아시아벤처스, IPS벤처스, F1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오클렌벤처스, CC벤처스, 크립톤 등 천안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11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협력과 후속 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스타트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분기별 투자 전략 공유, 프라이빗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천안에서는 총 404개 스타트업이 발굴돼 육성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스타트업에 기술력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사와의 연결"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충남 서산시가 처음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마련에 나섰다.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현황과 구조를 분석하고 인구 감소 원인 등을 진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및 추진 전략, 분야별 실행 과제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유출 방지와 정착 지원, 출산·양육 환경 개선, 고령사회 대응,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12월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시 최초로 수립하는 인구정책 기본계획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월 말 현재 서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17만1천893명으로, 지난해 2월 17만3천621명보다 1천728명(10.0%) 줄었다. 지난해 1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수도권 공공기관과 공직 유관 단체에 이전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5개 기관에 제안서를 보내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교통망, 산업 기반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피력하며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성과 생활 기반 시설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40대 이하 인구 비율이 75%에 달하는 젊은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이 70분으로 단축된 점과 향후 서해선 고속철도(KTX)·장항선 고속열차(SRT) 내포역 신설 시 서울까지 45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된다는 점도 내세웠다. 주거 분야에서는 4만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한옥주택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갖췄음을 홍보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주거 지원 정책도 언급했다. 아울러 2028년 개원 예정인 소아전문병원을 포함한 종합의료시설 확충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