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민의힘 컷오프(공천배제), 경찰 구속영장 신청 등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이슈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도청 문화홀에서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동안 많은 변화와 도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담과 걱정을 드려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지켜준 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요즘 부족한 저로 인해 많은 혼선과 걱정이 있겠지만,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 상황은 조만간 정리될 것이고, 곧 도정에 완전히 복귀해 남은 임기 현안 마무리에 집중하겠다"며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지사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통보를 받고, 법원에 이 결정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반발 중이다. 불과 하루 뒤인 17일에는 김 지사가 지역 체육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재난안전연구센터 기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인력풀을 통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피해자가 피해보상·장례지원·사후 심리회복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합정보서비스를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의 체계적 연구와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2016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재직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는 19일 도내·외 의료기관 36곳과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앞두고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퇴원 어르신 중 통합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자체에 연계한다. 지자체는 방문 간호 서비스, 병원 동행, 이동목욕 지원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충북도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대전·세종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중동 관련 수출 피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1천+ 프로젝트' 참여 기업과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변화에 따른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협의회에서는 기관별로 접수된 피해·애로 사례와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세종중기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준현(민주당)·황운하(혁신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행정수도 관련 법안 처리·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헌법 개정 시 행정수도 관련 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은 강 의원과 황 의원이 별도의 법안을 각각 발의한 상태로 행정수도의 지정·관리, 주요 국가기관 이전 계획, 행정수도 특별회계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방선거 이전에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경찰청 및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확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 관련 국회의원들과 상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국 닭요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K치킨벨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K치킨벨트는 지역 식재료와 음식, 관광자원을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장류·김치·인삼·전통주 등을 주제로 미식벨트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치킨을 중심으로 삼계탕, 닭강정 등 닭 요리를 중심으로 하는 치킨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춘천 닭갈비, 안동 찜닭 등 지역 대표 메뉴와 관광 명소를 연계해 미식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며 견학·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국민이 참여하는 '치킨·닭요리 성지' 공모를 통해 관련 콘텐츠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의 치킨·닭요리 맛집과 특화거리, 관련 관광자원 등을 추천받는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중 치킨벨트 지도를 공개하고, 관련 미식 관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6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K-푸드 수출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전국 식품기업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원은 기업이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중동·동남아 수출을 위한 해외 특화 인증과 'FSSC22000', 'ISO22000'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 수출국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식품 표시사항 검토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과 관계없이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이라면 누구나 식품진흥원의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인증은 중소 식품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이라며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인증 취득부터 수출국 기준 대응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내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5년까지 4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최근 '제2차 충청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6∼2035)'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무인도 1곳을 포함해 도내 29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충남 모두의 섬'을 비전으로 정주·경제·문화·생태 등 4대 목표 아래 97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핵심 사업은 연륙·연도교 건립, 섬 주민 여객선 기본 운임 지원, LPG 시설 구축, 해양레저지구 지정, 갯벌 생태계 복원 등 10개이다. 아울러 드론 배송 상용화,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건립,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도 중점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 4조204억원 가운데 80%가량인 3조2천57억원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한다. 부문별로는 문화·관광 분야에 가장 많은 3조3천807억원이 투입되며 정주 및 생활 4천681억원, 산업·경제 1천263억원 순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계획은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9일 항의 차원의 삭발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 이용원으로 향한다"면서 삭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또 "민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누가 감히 누구의 목을 치려 하는가.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충북도민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알지 못한 채 부화뇌동하며 부나방 같은 날갯짓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우리의 절망이 곧 희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김 지사를 컷오프한 후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고, 당이 김 지사의 대체 주자로 지목했다는 내정설이 나돌던 김 전 의원만 접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당함을 호소하면서 "김수민을 등록시켜 후보를 만드는 야바위 정치를 공관위가 하고 있다", "동지의 불행을 틈타 배신의 칼을 꽂는 자를 내가 키웠다니 기가 막힌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를 위해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측·의사결정 지원, 생산·공정 혁신, 제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에 적용된 AI 기술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농진원은 2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평균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유형과 내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유형 등 두 가지다. 신청은 다음 달 3∼17일 접수 시스템(agri-ai.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혁신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식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혁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규제 상담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상담 창구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의미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은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혁신제품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핫라인으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의료제품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상담자와 신속하게 연결되며 ARS 절차는 최소화됐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개통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 접근 장벽을 낮춰 혁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이 비싼데 쌀값도 너무 많이 올라서 장사하기 힘드네요. 안 그래도 경기가 안 좋아선지 손님도 없는데…." 서울 광화문의 분식집. 이 가게 점주는 김밥을 말면서 쌀 가격 급등에 대해 하소연했다. 김밥 외에도 쌀떡볶이와 덮밥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쌀값 급등은 고스란히 원가 부담이 된다. 쌀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 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쌀 소매가격의 평년 대비 상승률은 최대 25%가 넘는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천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25.8% 상승했다. 다만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2천951원으로 13.7%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는 16.5% 상승한 것이다. 쌀 산지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거의 20%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쌀 산지가격은 20㎏당 5만7천716원으로 작년보다 19.7% 높으며 평년 대비로는 19.4% 상승했다. 쌀 가격은 작년 9월 6만원선을 뚫은 이후 7개월째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